-
-
왕의 책사들 - 짧게 읽는 한국사
장강 지음 / 글로북스 / 2015년 3월
평점 :
처음에 책제목을 보고 책사들이 대거 등장하는 줄 알았는데,삼국시대와 고려 조선의 간략 통사와 같은 책이다.
60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빠르게 독파는 할 수 없지만 단락단락이 잘 요약되어 가볍게 읽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예전에 나왔던 한권으로 읽는 백제,고구려,신라, 고려,조선등의 책들보다는 더 간략하다.
다만 저자 자신의 생각으로 사실을 취하는 방식을 볼때 전문적인 사학자가 쓴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가볍게 이책을 읽다가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는 전문적으로 다룬 사서를 구해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이다.
가볍게 한국통사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만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