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F.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정현종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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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위대한 개츠비' 상실의 시대를 읽으면서 이 소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떤 소설이길래...작가는 왜 개츠비를 위대하다고 표현했을까?.. 그의 사랑에 대한 열정때문에? 자신을 죽인 사랑에 대한 열정. 화가난다. 그의 삶에 대해서, 그의 사랑에 대해서, 그의 장례식에 오지 않는 그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그의 삶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 생의 모든 것을 바쳤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허무한 한 남자의 열정.. 그 사랑이 진정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만이 생각한 사랑이라는 점이 그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위대하게 만드는 것같다. 한 남자의 무모한 열정과 허무가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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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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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이 책의 한국어 제목이다. 그렇다.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지도 모르겠다. 자기에게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니깐.. 간단히 이야기해서 이 책은 아주 단순하고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이러할 때, 힘들고 좌절하고 삶이 이런것인가 생각한다고, 그러나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있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모두들 느끼는 것을 나만 느끼는 것처럼 괜히 우울해 질 필요는 없다고 말이다. 우울한 날 '힘내' 라는 당연한 한 마디가 위안이 되듯이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걸 느낄수 있다. 사랑스런 동물들의 사진과 뻔하지만 듣고 싶은 이야기들이 이 책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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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능력검정시험 4급.4급2 - EBS 교육방송 교재
한자능력검정시험연구원 엮음 / 느낌이좋은책(엑스파일)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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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시험을 보려고 예전에 책을 샀었는데, 구성이 너무 허술하고 한자도 틀린 것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구입을 했다. ebs를 보지 않더라고 책이 잘 만들어진 것임을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체계적으로 잘 구성이 되어 있고, 한국어문회에서 집필하고 교육 방송에서 방송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책이니 만큼 우선 신뢰하고 공부할 수 있어 좋다. 한자의 생성 원리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공부하기도 나쁘지않다. 문제가 별로 없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기초 교재를 사시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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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nside 2004-11-14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저도 잘 사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본어 첫걸음부터 마무리까지
손봉균 지음 / 예가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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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독학으로 일본어를 배워봐야지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굳이 문법이나, 정통적인 일본어 공부가 아닌 그냥 여행을 위한 공부나 일본어를 배우기 전에 혼자 공부해 보려는 책으로는 괜찮은 것 같다. 초보자에 맞게 문장마다 발음이 나와 있는 점이나 테이프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일본어 책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이 꼭 일본어 초보 공부에 좋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 책은 회화책 같이 그리 단순한 문장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잘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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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사이버사회 -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이재현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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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사회에 대해서 사람들은 막연하게나마 개념을 잡고 있다. 이 책은 사이버 사회에 대해 다양하게 접근한 의견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정보 관련 소재를 다룬 책과는 다르게 인터넷과 사이버 문화를 친근하게 다루고 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채팅속에서의 인터넷 예절이나, 이모티콘의 내용을 정말 자세히도 적어나서 이 책을 쓴 사람이 어찌 이렇게 잘 알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사이버 사회에 대한 쉬운 접근을 바라는 사람은 한 번 펼쳐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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