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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화원 ㅣ 다락방 시리즈 5
V.C.앤드류스 지음, 이미영 옮김 / 한마음사 / 200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좀 긴 편이라 읽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다 찾아서 읽었던 건(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다 찾기가 힘들었다) 내용이 조금은 특이 했기 때문이다. 원래 난 뻔한 내용의 소설을 정말 싫어한다.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읽으면서 어느 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를 궁금해하는 쪽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 소설은 공상 과학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현실의 이야기지만, 조금은 색다른... 그래서 더 붙잡고 있을 수 있게 해주던 책이었다. 비정상적인 가족사.. 어머니, 할머니.. 그 속에서 어린시절을 다락방에서 지낸 아이들.. 아직도 기억하는 부분이 있다면.. 여자아이가 힘들게 그 다락방을 나와서(탈출이라고 해야하나?)수영장에서 수영하던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난 소설을 읽으면 그 이야기의 전체적인 줄거리 보다는 어떤 한 장면에서 받은 인상으로써 기억하는데.. 바로 이 장면이 나에게 그러하다.
약간은 특이한.. 그러면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소설을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시간이 넉넉히 계신 분에 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