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텔레비전에서 작가의 모습을 처음 보았다. 정말 선하게 생긴 모습이었는데 그녀가 살아온 인생은 정말 얼굴로서는 알아 볼수 없을 만큼 험했다. 텔레비저에서 그 이야기를 보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었는데.. 어느날 서점에 갔는데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거기서 서서 읽었다. 조금씩 조금씩... 약속이 있을 때면 서점에서 약속을 잡고... 내용을 읽다보면 분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주인공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특히 자살을 시도했을때 그녀를 도와준 언니에게 그녀가 고마워하며 갖는 생각은 정말 내가 거기있었던 사람처럼 그녀에게 미안하고 그녀가 안쓰러웠다. 정말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녀... 그속에 어딘가에 자신처럼 괴로워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주는 희망의 말들... 그녀가 얼마나 그 아이들에게 힘이되고 싶어하는 지는 곳곳에서 나타난다.

우리가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때.. 이 책을 읽어봐야겠지만... 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진 않고 살아갈때 더욱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지만 다른이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글을 보여주고 싶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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