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서였다. 도대체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산다고 생각했을까 하는 의문에서... 이 책은 동화를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한다. 마치 어린왕자같은.. 특히 기독교 신자인 나로서는 톨스토이의 글들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그 세가지 질문들.. 톨스토이는 사람은 절대적인 '사랑'으로 산다고 말하고 있다. 난 아직 모르겠다.. 내가 무엇으로 사는지...하지만 나도 곧 알게 되리라 생각한다. 정말 동화같은 책 누군가에게 이유없이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