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느다란 실 한가닥이 수 천번을 돌아 단단한 실타래를 만들었듯이 우리들도 서로가 서로에게 닿아 10년 시간을 이어왔습니다. 나를 닮아버린, 내가 닮아버린, 그 시간들이 나의 기적입니다. 이제, 자신의 하늘을 찾아 날아가는 우리를 격려하겠습니다. '좌절 밟고 일어서기 비웃음은 웃어주기 자신을 잃지 않기 , 무조건 행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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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노먼 베쑨
테드 알렌 지음, 천희상 옮김 / 실천문학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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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면, 나는 아프리카로 떠날거야. 그 곳에서 그 아픈 사람들을 위해서 평생을 하고 싶어.' - 너의 이 말이 나에게는 큰 도전이 되어 버렸지. 내 삶, 아니 내 명예나 부의 일부를 나누는 것이 전부라고 여겼던 나에게 '전부'를 건 너의 꿈 이야기는 나를 부끄럽게 했었어. 응, 너는 어울려. 어울린다는 표현이 조금 우습지만. 거부감이라는 걸 모르는 너는 그들의 아픔 속에서 그 아픔을 받아낼테지. 힘들겠지? 하지만, 분명 멋질거야 정말로.
교수대로부터의 비망록
율리우스 푸치크 지음, 박수현 옮김 / 모티브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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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보고 참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 - 눈물없는 네가 사회 병든 곳을 보고는 분해서 울곤 했지. 모두들 말하지. 니가 가진 예리한 시선이 분명 그곳들을 지나치지 않을거라고. 그리고, 나는 알아. 숨기지 못할 네 따뜻함은 상처입은 곳을 쓰다듬는 것도 잊지 않을 거라는 걸. 이 사람은 감옥안에서도 신념을 버리지 않았던 분이래. 언젠가..니가 카메라를 통해 세상에 소리칠 때, 그 외침에 담길 너의 신념을 생각하면 지금도 굉장히 기대돼.
동화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행- Storybook Travels 1, Europe
이형준 글.사진 / 즐거운상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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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근데 그래서 즐거워' - 유성을 두 개씩 찾았던 우리의 처음 여행지에서의 여름밤을 기억해? 호기심보다는 무거운 다리가 우선이었던 나와 달리 씩씩하게 이 곳 저 곳을 걸으면 즐거워 하던 니가 기억나. 그러더니, 이제는 승무원이 되어서 하늘 이 곳 저 곳을 여행하게 됐구나. 낯선 곳을 반기던 너의 열린 마음이, 낯선 곳으로 떠나는 다른 이들을 보살피겠지. 새로운 공항에 내릴때마다 부푼 마음으로 전화를 하겠지? "이 곳에 도착했어요.."
내 생애의 아이들- MBC 느낌표 선정도서
가브리엘 루아 지음,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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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을 뿐이야' - 기대없이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던 너는, 어느새 선생님의 눈이 되어 버렸지. 아니..평범하지 않아. '좋은 선생님'이 된다는 건 세상을 바꿀수는 없어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낼 수 있는 거라고 나는 믿으니까. 내가 기억하는 선생님은 많지만,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분이 몇 분 되지 않는 건..그건 어렵지만 값진 일이어서 일거야. 너의 아이들을 마주하게 될 날을 기다릴께
순정만화
강도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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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질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 우리가 돌려쓰던 교환일기장에서 유독 네 페이지는 화려했지. 어떤 그림이든 세련되게 그려넣는 네 솜씨때문에 예쁜 편지 써달라며 조르기도 많이 졸랐어. 디자이너가 될거야, 너는. 나는 자신했지만 너는 지금 조금 먼 자리에 있어. 현실이란 만만하진 않네. 그치? 이 만화가의 처음 직업이 배달부였대. 모두들 걱정하자 이렇게 말했대. "단지 첫 직업이 배달부일뿐이야"라고..응, 맞아 시작이 멀다고 목적지에 안 닿진않아
가우디, 공간의 환상
안토니 가우디 지음, 이종석 옮김 / 다빈치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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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미있었어. 재밌더라.' - 학교 숙제라면서, 서울 지하철 역은 모조리 휩쓸고 사진을 찍고 온 너는 기진맥진해서는 그렇게 말했어. 유럽에서 보고 온 건물들에 대한 얘기를 할 때의 너도 즐거워보였어. ... 그래, 맞아, 니 말대로 하고 싶다고 다 할 수는 없어. 자신이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는 게 용기 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 선택은 니 몫이니까. 어느 곳에서나 중심을 잘 잡는 너니까, 흔들림 속에서 즐거움을 향해 똑바로 갈 테니까.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수학자 폴 에어디쉬의 삶
폴 호프만 지음, 신현용 옮김 / 승산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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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하지도 특출나지도 못해' - 너는 늘 겸손해. 하지만, 한 가지만은 말 할 수 있어. 난 너만큼 성실한 사람은 보지 못했어. 남들은 대충 넘어가는 일도 너는 꼼꼼했어. 아무도 보지 않아도 적당히하는 일이 없었지. 몰랐겠지만, 그런 니가 우린 가끔 답답하고 신기했지. 그런데 어떤 재주보다도 성실함만큼 깊은 재주란 없는거 같아. 한 눈에 마음을 잡지는 못해도 깊은 시간 공을 들여 마음을 움직이는 재주니까 말이야. 그 묵묵함이 얼마나 멋진데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지음 / 까치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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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 늘, 유명한 사람이 될거라고 큰 소리 치던 너였어. 그런 너와 서점에 갔을 때 이 책을 보고 그렇게 말했지. 물리학도 답네. 파인만씨는 어때? 유명하잖아? 라는 내 농담섞인 말에 너는 웃지 않았어. '나는 유명세가 탐이 날뿐이야. 이 분은 자신의 자리에서사명감을 가진 사람이야.'
짐이 많은 너는 움츠러들었지만, 네 사명감은 이제 막 시작인걸? 책임감강한 너는 분명 네 자리에서 사명감을 갖는법을 알고 있을테니까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 / 오래된미래 / 2004년 3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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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나에게 주어진 몫이라고 생각해.' - 너는 어려웠어. 올바른 너의 행동 앞에 철없는 내가 비춰졌으니까.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1년동안 아프리카에 나가있던 너는, 이번 아시아의 재앙을 보더니 인도네시아로 달려가 버렸지. 평생을 아프리카에서 섬길거라는 네 말을 믿지 않을 수가 없어. 아직 한 걸음 물러나 있지만, 네 반듯함만은 너무 잘 보여. 그 반듯함으로 평생을 살아갈 너를, 지켜보기만 하지 않아야할텐데. 조금은 닮아야 할텐데 말이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무하마드 유누스 외 지음, 정재곤 옮김 / 세상사람들의책 / 2002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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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받는 부자가 아닌, 존경받는 부자가 되고 싶어' - 욕심많은 나는 너희들 앞에서 늘 떵떵거리지, 난 성공하고 말겠다고. 응, 맞아.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꿈꿔, 나는. 하지만 그 풍요로움 앞에서 '나'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 가난을 얕보는 어리석음따윈 갖지 않고 인정을 베품에 있어 언제나 인색함이 없는, 그래서 '지구 반대편에서 굶어죽는 사람들'에게까지 책임감을 가지라는 말을 실천하고 살 수 있게 됐으면 좋겠어. 이게 옳은 거라고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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