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말이냐! 책이 어떻게 패션이냐~~
흥분하지 마시라.
진정한 패션은 나름의 철학과 본질을 반영하는 법!
책표지부터 주제까지~ 다양하게 훑어보며 구경하며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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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시 돌아갈래~~~" 과거로의 회귀, 자연과의 조우를 꿈꾸며 듣기에도 생소한 '라다크'로 향한 저자의 이야기. 그 이야기와 걸맞게 투박한 재생용지 냄새가, 꺼칠한 감촉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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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만화잡지를 들고다니면서 읽으면 곤란한게 몇 가지 있다. 쓸데없는 컬러화보(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일러스트도 아니면서 상품 설명만 잔뜩 늘어놓은)라든가 현란하기만 한 표지라든가(튀는 것이 목적일수도 있겠으나..가끔은 부담스럽다)..하지만!! 과감히 2달에 한 권을 내기로 한 이 만화잡지!! 표지? 예술이다~ 여러권이 쭉 꽂혀져 있는 걸 보면 화보집같은게 빙그레 웃음이~ 100%는 아니겠지만서도 마음에 드는 작가들의 꽉 찬 내용도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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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의 모자와 파이프는 이미 하나의 기호가 되고~ 추리소설은 한꺼번에 읽으면 절대로 그 재미를 못 느낀다. 들고다니기에 가볍고, 멋스러운 이 책을 들고 전철안에서건 쉬는 시간에건 점심시간에 커피 한 잔과 함께건~ 늘 궁금증을 남기며 읽자! 혹시 또 아는가? 감춰진 진실을 내가 먼저 발견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