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나방은 참 예쁜 벌레 곤충도감에는 나오지 않는 벌레 이야기
다니모토 유지 지음, 정지은 옮김, 츠다 가츠미 그림 / 을파소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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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구이네요.
책표지의 그림도 아이들에게 무엇가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이 잔뜩
숨어있는 듯한 그림이네요.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나방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었어요.
나방하면 이상한 가루만 떨어지는 나쁜 벌레라고...
우리집 아이들이 유난히 벌레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역시...
아이들은 책을 읽는 내내... 
"엄마! 이거봐 너무 신기해요.."
"엄마! 나방은 어디에 있어요... 우리도 나방 잡아서 관찰해요"
맙소사...
얼마나 저를 귀찮게 하던지...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 역시 즐거웠습니다.
정말 나비보다 더 예쁜 나방 사진들이 가득 했어요.
이게 정말 나방인가 하는 생각도 많이 하게되구요.
나방에 잘못된 오해도 해결할수 있는 고마운 책이에요.
나방이 우리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도 알수 있고
나방에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나방에 대해서 끝임없이 연구하고 
나방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된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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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왜 돌고래일까? 이름이 궁금해 2
박진홍 지음, 박종호 그림 / 아울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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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왜 돌고래일까?
우리집 아이들이 학창 단어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어요...
텔레비젼이나 책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엄마 이거 무슨 뜻이에요", "엄마 이거 왜 이렇게 불러요"
하고 질문을 많이 하네요..
저도 잘 모르는 단어와 뜻이 너무 많아서 그냥 그렇게 불러 하고 대답한적이
무척이나 많은데...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아이에게 무척이나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기회에 동물들 이름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 줄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이책에서는 동물들 이름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고 있는 이름에는 여러가지 전설과 의미가 숨어 있네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줄수도 있고 이름에 숨어 있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관심을 더욱 자극 합니다.
동물마다 그 동물에 관련된 속담도 나오고 그 속담이 생겨난 유래와 속담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와서 속담에 대한 이해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속담 속에서 우리 옜 조상들이 삶의 지혜와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머리말에 이런 말이 있네요.
어떤 사물과 친해지는 첫걸음은 사람의 이름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
사물의 이름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고 그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면
사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학교공부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름의 유래에서 우리말의 고어, 사투리, 변형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는 단어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서 우리말에 대한 관심과 국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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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정말 소중해 - 용감한 꼬마 트랙터 스키드 이야기
제프리 스토더드 지음, 권혜신 옮김 / 두란노키즈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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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정말 소중해...
저희 집에는 남자 아이들만 있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이 책을 좋아했어요.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은 자동차 그림이 가득해서 그런가봐요.
책 내용도 무척이나 좋았어요.
우리집 큰 아이가 유난히 자존감이 낮아서 무엇을 해도 자신이 없어해요. 
"엄마 이거 내가 할수 있을까?", " 엄마 난 그거 할수 없어"
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유난히 어리광을 많이 피우고 동생보다도 더 많은 사랑을 요구하네요
우리집 큰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 자신이  소중하다는 자존감은 무척이나 중요해요.
자존감이 없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해줄 수도 없습니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들이 받고 자란 교육이 그렇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크우고 싶어요. 
아무리 작고 힘이 없어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다~~~ 중요하고 사랑해야 된다고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요.
이 책에 나오는 꼬마 트랙터 스키드처럼 작고 평범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보잘것 없고 잘 할수는 없지만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게 끝까지 열심히 해야된다고...
이렇게 하다보면 우리아이들도 자존감이 조금씩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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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수호지 1 만화 수호지 (고릴라박스) 1
이문열 옮김, 신영우 그림, 시내암 원작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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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네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국사, 세계사와 같은 과목에 비중이 높아가네요.
아이가 고전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데...
왠지 고전이라고 하면 부담감이 먼저 와서 선뜻 읽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러던중... 만화 수호지가 나와서 접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많은 학습만화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무척이나 만화 수호지가 반갑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책을 열심히 읽는 편이 아니라서
아이들에게만은 꼭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 싶었거든요.
그래서 아직까지 수호지를 정독을 하지 않아 내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조금은 부끄럽지만   이번기회에 아이들과 108명의 영웅호걸들의 장쾌하고 호방한
이야기 속으로 한번빠져 보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수호지를 아이들의 시각을 고려해서 너무나 재미있게 잘 나타나고 있고
등장 인물도 특징엘 잘 살려 그려서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고전이란 높은 산과 같다고 해요.
높은 산일수록 오르기 힘들지만 오르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이듯
고전을 읽다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씩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수호지를 읽으면서
새삼스럽게 고전에 많은 의미 심장한 이야기들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전은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는 책이란 말이 정말 딱인것 같습니다.
수호지를 통해서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의와 용기를 배웠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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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축구 아카데미 4 : 폼 나는 축구화
데이비드 베컴 아카데미 외 지음 / 문학수첩 리틀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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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3권 폼나는 축구화
저희집에 남자 아이만 둘이라서 축구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됩니다.
어떤 내용이 숨어 있을까 궁굼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쇼핑을 가는 것은 톰에게는 정말 하기 싫은 일입니다.
엄마는 톰이 가지고 싶은 축구화도 사주시지 않으시면서 
구두에 모자를 쇼핑하겠다고 하네요. 
톰이 불만이 쌓여갈 즈음에 엄마와 할머니는 
톰을 베컴 아카데미 축구교실에 내려주신답니다.
비록 3일짜리 단기 교육이긴 하지만 비용이 비싼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톰은 어미니와 할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축구교실에서 주인공 톰은 여자아이인 케이트가 자기가 가지고 싶었던
축구화를 가지고 있는것도 케이트가 축구를 잘하는 것도 불만이었습니다.
톰은 축구 경기를 통해서 여자아이인 케이트를 친구로 축구선수로 인정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편견을 없앨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된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축구경기를 통해서 서로 화합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하면 자기가 탓이고 못하면 남을 탓하면 톰의 모습과
축구경기를 하면서 변화된 모습에서 우리의 아이들도 그렇게 변화되리라고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남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한번 생가할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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