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김만덕 - 정직하게 벌고 아낌없이 나누었던 진정한 부자
민병덕 지음, 윤종태 그림 / 살림어린이 / 201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만덕,
이 책을 읽고, 정말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는냐도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진정한 부자란 무엇일까요?
누구나 부자를 꿈꾸며 살지만 정말 진정한 부자는 몇명이나 될까요?
재물이나 돈이 많다고 해서 부자라는 편견은 이제는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워렌버핏이나 빌게이트 같은 분들도 자신들이 힘들어 버는 돈의 상당수를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부의 습관은 어느 한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어릴적부터 실천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아이들에게 기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이후 우리 아이들과 기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
조금은 생각이 바뀐 것을 보니깐 무척이나 흐뭇하더군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것이 우리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며 아이에게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수
있었던 것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많은 역경속에서   

성공을 거두며
살아가는 모습은 지금 우리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삽화도 너무나 예쁘게 그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화폐, 은행, 광고, 주식, 복권 등에 대해서 알수 있어서
좀더 유익했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