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뿌야 놀자! 이야기가 있는 퍼즐놀이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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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놀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죠~! 윤이도 퍼즐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

그러다 보니 저희 집에도 정말 다양한 퍼즐이 많이 있는데요~

 그 많은 퍼즐들 중에도 요즘 단연 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공주니어 빠뿌야 놀자 이야기가 있는 퍼즐놀이 소개해 볼게요~!

 

 

퍼즐놀이의 교육적 효과는 모두 잘 알고 계시죠?

퍼즐놀이는 작게는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주고, 집중력 향상 뿐만 아니라 인내력 향상,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 뿐만 아니라

퍼즐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분석력이 자라고, 비교하고 추리함으로서 문제해결능력, 통합적인 논리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재밌고도 다양한 면에서 많은 발달을 가져올 수 있는 놀이에요.

 

거기에 이야기가 더해져 우리 아이들이 무한 상상을 펼치고 창의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교육이 되겠죠? ^^

 

바로 그 부분이 윤이 뿐만 아니라 윤맘도
다른 어떤 퍼즐놀이보다 시공주니어 빠뿌야놀자 이야기가 있는 퍼즐놀이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아요!

 

 

 

 

빠뿌야 놀자 이야기가 있는 퍼즐놀이에는 모두 총 6장의 판 퍼즐이 책으로 묶여 있는거라고 보시면 돼요.

보통 시중에 가방퍼즐식으로 여러 조각의 퍼즐이 묶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요~

사실 퍼즐은 조각조각 잃어버리기 쉽고 판조차도 낱개 낱개 없어지기 쉬운데 요 녀석은 이렇게 책으로 되어 있으니

윤이도 다른 퍼즐과 다르게 책으로 생각하고 더 조심스레 다루더라구요.

 

12, 24, 35 조각의 퍼즐로 24개월 정도의 아이들부터 활용하면 좋을 듯 하구요~

퍼즐 조각은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고, 딱 맞아떨어져서 조각조각 쉽게 떨어지지 않아 맞춘 후 책에 보관을 하기도 좋아요.

 

퍼즐이 구성된 그림은 알록달록~ 어느 조각이든 아이들이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그림들이 나눠져 있구요~

판에도 퍼즐과 똑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어 24개월 정도의 아이들도 충분히 활용하고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어디 이동을 할 때도 이 책 한 권만 들고 가면 되니 넘 편하더라구요~ ^^

 

책을 펼치면 왼쪽에는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고, 오른쪽은 퍼즐로 그 이야기의 상상화를 그려 놓은 듯한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윤이도 처음부터 무턱대고 퍼즐을 하려고 하지 않고, 책을 보듯 한 장 한 장 넘기며 이야기를 듣더라구요~! ^^

 

 

 

 

빠뿌를 발견하자마자 완전 신난 윤! 엄마표 빠뿌를 데려와요~

이제 엄마표 빠뿌는 얼마나 가지고 놀았는지 팔도 하나 떨어지고~ 귀도 하나 찢어지고.. ㅠㅠ

여기저기 누더기가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넘넘 사랑받고 있답니다. ㅋㅋ

 

빠뿌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풍덩~!

 

이야기를 읽고 떠오르는 이야기도 해보고~ 아래에 나와 있는 문제도 풀어보고~ 그림 속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도 찾아봐요.

윤이 퍼즐을 워낙~ 좋아해서 퍼즐만 보면 엄마 말도 듣지 않고 무조건 엎어 버리기부터 하는데

빠뿌야놀자 퍼즐놀이는 전혀 다른 모습여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

 

그렇게 한 장 한 장 빠뿌와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에는 빠뿌와 함께 비누방울 놀이도 했어요~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퍼즐놀이를 시작해 볼까요? ^^

 

보통 퍼즐놀이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알려주시나요? 혹시 그림 맞추기라며 해보라고 맡겨주시는 건?? ㅋㅋ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그래도 참 좋은게 퍼즐이지만 윤이처럼 어린 아이들이라면 처음에 어떻게 접해주시는지가 참 중요해요.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끈기를 가지고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처음에 뭐가 뭔지 모르겠고 어렵다라고 느껴 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아예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이 중요하답니다.

 

 

보통 24개월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4~6피스 정도의 퍼즐을 혼자서 맞추는 정도면 잘 하는 거구요~

퍼즐을 조금 많이 접해 본 아이들이라면 엄마의 도움을 받아 많게는 16피스정도까지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윤인 26개월! 빠뿌야 놀자 퍼즐을 만나기 전엔 혼자서는 3~4피스 정도 퍼즐을 혼자 맞추는 수준였어요.

아직까지 많은 피스 퍼즐을 무리해서 시킬 필요는 없단 생각에 10피스 이상되는 것은 시켜 본 적 없었는데요~

빠뿌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무리없이 자연스레 많은 피스로 넘어 갈 수 있었어요. ^^

 

 

 

 

1. 퍼즐 그림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눠주세요~!

빠뿌야 놀자 퍼즐놀이는 퍼즐을 꺼내고 나서 아래 판에도 같은 그림이 있기 때문에 윤인 더 호기심을 가지고 그림을 살폈어요.

같은 그림도 찾아보고~ 그림에 나오는 사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 봤어요.

 

2. 부분 부분! 2~3조각만 가지고 맞춰 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런다음 퍼즐을 2~3조각씩 여러부분으로 나눠요. 그리고 두 개의 조각을 보여주고, 윤이 보는 앞에서 두 조각이 나눠지는 걸 보여줘요.

그리고 연결되는 부분에서 어떤 그림이 나눠졌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요. 그런 다음 혼자서 두 조각을 맞춰 보도록 했어요.

 

이 부분이 중요한데 어렵게 섞지 마세요. 아이들 자신감을 갖게 하는게 중요하거든요~ ^^

 

 

3. 2~3조각을 맞추는 것을 여러번 반복해서 좀 익숙해졌으면 그 다음엔 부분 부분 맞춰 놓은 것들을 확장해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요.

하나하나 낱개로 맞추는 것보다 쉽게 할 수 있어요. 그렇게 여러번 반복하고는 이제 판에 맞추기 도전! ^^

 

 

 

 

4. 조각들을 흩어 놓지 않고, 똑같이 놓은 상황에서 하나씩 빼서 차례로 틀에 옮겨요.

또는 엄마가 한 조각씩 집어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윤이 처럼 어린 아이들이나 아직 많은 조각 퍼즐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은

조각을 흩어 놓고 아이가 스스로 조각을 선택해서 맞추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역시 틀이 생기니 좀 더 어려워 했는데요~ 그래도 끝까지 맞추고는 박수치며 좋아하더라구요~ ^^

 

 

 

 

5. 그 다음은 반복이겠죠? ^^

꼭 엄마가 함께 해 주세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또한 중요해요.

지켜보고 있음 넘 답답하지만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빨리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더라구요~ ^^

 

 

 

빠뿌야 놀자 퍼즐놀이를 시작하고 나서 거의 매일 하루 두세번씩은 빠뿌 퍼즐놀이를 하자고 해요.

그러더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는지 뒤에 나오는 많은 조각 퍼즐에도 도전을! ㅋㅋㅋ

그렇지만 아직 끝까지 맞추기는 쉽지 않아요. ^^;

 

 

 

 

 

이틀이되고, 삼일이되고~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빠뿌와 함께 하는 퍼즐놀이~!

외할머니네 집에 올때도 제일 먼저 데리고 간다고 챙겨 든 빠뿌야 놀자 퍼즐놀이~!

요즘 윤이 꼭 잊지 않고 해야하는 놀이가 되었어요~! ^^

 

 

우리 아이들을 위한 또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북 빠뿌야 놀자 이야기가 있는 퍼즐놀이~!

많고 많은 퍼즐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시는 분 계신다면

빠뿌야 놀자 퍼즐놀이북 선택하시길 완전~ 강추 드려요~! ^^

 

이번 주말 빠뿌와 함께 온가족 즐거운 퍼즐놀이 속에 푹~ 빠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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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루떼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8
박연철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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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우리의 전통문화 꼭두각시놀이에 대해 알고계세요?

윤맘은 부끄럽지만 그냥 인형놀이라는 것 말고는 거의 아는 것이 없었어요. ㅠㅠ

 

 

 

꼭두각시놀이는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제3호)로 지정받아 전승되고 있는 유일한 민속인형극이라고 해요.

1988년 '남사당놀이'로 개칭되었지만 '박첨지놀이', '홍동지놀이'로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이지만 조금은 낯설기도 했던 꼭두각시놀이!

그 꼭두각시놀이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떼루떼루!

꼭두각시놀이의 멋과 매력이 그대로 담겨 있는 떼루떼루 만나볼게요~! ^^

 

 

 

 

 

각각의 등장인물은 각 인물의 속성을 신랄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또, 각 페이지의 인물에 대한 배경은 그 속성을 나타낼 수 있는 현대물들을 함께 보여주며

옛것과의 조화 및 조금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해학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경박스럽고 허풍스런 박첨지! 산받이가 부끄러워 목소리만 나온다는 말에 핀잔을 주며 자연스레 등장해요.

 

자신은 82살이요, 할아버지는 12살, 아버지는 일곱 살, 어머니는 두 살 이라는 장난꾸러기 손자

글을 너무 많이 배워 헷갈려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허풍쟁이 딸 피조리

못생겨도 남자들에게 인기만 많다며 노래를 자랑하는 부인 꼭두각시

 

허식만 앞서는 박첨지는 손자, 딸, 부인이 이시미에게 잡아 먹히자 자신있게 이시미 사냥에 나서지만

힘한번 쓰지 못하고 이시미에게 잡혀 조카 딘둥이를 불러 달라고 청을 해요.

 

조카 딘둥이! 삼촌의 위험 따위는 관심 없는 듯 하더니 삼촌을 위해 이시미를 때려잡아 영웅이 되는 듯 하지만

딘둥이 역시 이시미의 야광구슬을 빼어 부자가 될 생각을 해요.

 

죽다 살아난 박첨지! 자신을 살려 준 조카에게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조카가 부자가 되면 모두 빼앗아야겠다고 이야기 하는

인간의 앞과 뒤~! 선과 악을 모두 보여주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꼭두각시놀이!

그 모든 것을 놀이로 승화시킨 꼭두각시 놀이를 좀 더 가깝고, 쉽게 느끼고 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준 떼루떼루였어요~!

 

 

 

 

 

윤이에겐 많이 어려웠던 떼루떼루!

 

어떻게 읽어줘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책만 보고는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글밥이 많지만 대화체로 되어 있고, 의성어, 의태어들이 많아 리듬감 있게 쑥쑥~ 넘어갔어요.

그렇지만 원래 애니메이션에서도 괴물이 나오거나 때리는 장면이 나오면 싫어하는 윤!

처음 이시미가 등장한 장면에서는 물고기라며 좋아하더니 한 장 한 장 넘어가며 등장인물들이 한 명씩 잡아 먹히는 것을 보고는

얼굴이 점점 굳어지더라구요.. ^^;;

 

아직 어린 아가 윤이로서는 당연한 건지도.. ^^

 

그래도 끝까지 관심있게 본 윤! 엄마는 꼭두각시놀이는 이런거다~ 라는 것만 느껴보게 해 주고 싶었어요~!

윤이 조금 더 자라 해학과 풍자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쯔음 꼭두각시놀이를 보며 더 재밌게 즐기고 우리의 것을 사랑할 수 있도록.. ^^

 

 

 

우선은 책과 친해져 볼 수 있도록 윤이 좋아하는 데칼코마니를 이용해 이시미와 딘둥이를 그려봤어요.

제가 먼저 기본 밑그림을 그려두고, 이시미의 전체적인 모습은 윤이 손을 잡고 그리고,

알록달록 비늘이 될 색깔은 윤이 콕콕!

딘둥이도 엄마와 손을 잡고 그렸어요. 물감을 너무 많이 짜서 퉁퉁 부은 얼굴의 딘둥이가 되어 버렸네요.. ^^;;

 

 

 

 

 

이번에는 꼭두각시놀이를 해 보기위해 무대를 만들어봤어요.

요즘 물감놀이에 푹~ 빠져 있는터라 물감 놀이를 통해 직접 만들고 관심을 갖도록 했구요~

 

아직 붓만으론 한 면을 가득~ 채우기는 어렵기 때문에 물감을 짜 놓고

손으로도 문지르고~ 물티슈로도 문지르고~ 서로 찍기도 하고~ 아주~~ 신나는 물감놀이를 했어요.

 

그리고 잘 말려서 짜잔~! 멋진 무대로 탄생!

 

 

 

인형들은 윤이 책과 잘 연계할 수 있도록 스캔을 해서 오려 막대에 붙여줬어요.

제가 혼자서 책을 읽으며 사진도 찍고 해야하기 때문에 인형들을 움직여 줄 수가 없어

무대 아래 판은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서 윤이도 꾸욱~ 눌러 꽂아 줄 수 있도록 했어요.

 

짠~! 산받이가 나와 윤에게 인사를 해요~!

이렇게 꽂아두고 전 옆에서 책을 읽어줬어요~! 넘넘 신기하게 바라보는 윤!

진짜 꼭두각시놀이를 봤다면 어땠을까? 나중에 꼭 진짜로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다짐하게 되더라구요. ^^

 

처음에는 인형들을 판에 꽂는 것에 관심을 보이더니 어느 순간부터 눈 앞에서 재연되고 있는 책의 내용에 빠져들더라구요~!

 

너무나 어설픈 꼭두각시놀이였지만 그래도 윤이 조금이나마 꼭두각시놀이에 대해 떼루떼루에 대해

아하.. 재미난 한 편의 이야기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겠죠? ^^

 

 

떼루떼루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문답식 대화체로 되어 있어요.

지금은 엄마 혼자 읽어주었지만 윤이 조금 더 크면 윤이와 함께 역할극을 꼭 해보고 싶어요.

이번에 만든 요 무대 잘 보관했다가 꼭 해보려구요~ ^^

 

운율이 살아있는 글과 빠른 전개로 재미를 더한 떼루떼루!

다문화시대로 가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것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정말 멋지고 소중한 우리 걸작 그림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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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야 놀자! 도형 Circle Square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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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여운 빠뿌와 친구들과 함께 오늘은 도형을 배워봤어요~!

얼마전 도형놀이를 통해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배우고 인지했었는데요~

시공주니어 빠뿌야 놀자 보드북 시리즈는 기본적인 인지 뿐만 아니라 조금더 확장해서 배워볼 수 있는 책이에요.

 

책 한 권으로 스토리텔링부터 재밌는 놀이까지 할 수 있는 시공주니어 빠뿌야 놀자 도형편 을 만나볼게요~!

 

 

 

 

 

 

 

::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도형 ::

 

원 / 동그라미 / Circle, 삼각형 / 세모 / Triangle, 사각형 / 네모 / Square, 직사각형 / 긴네모 / Rectangle

마름모 / Diamond, 오각형 / Pentagon, 하트 / Heart, 별 / Star
 

 

시공주니어 빠뿌야 놀자 보드북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스토리를 통해 상황 속에서 자연스레 도형을 만나고 배워볼 수 있어요.

그림 속에서 각 페이지의 주제가 되는 도형을 찾아 볼 수 있고~ 그것을 통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또, 각 도형을 유아기에 사용하는 동그라미, 네모, 세모의 이름에서 그치지 않고, 정확한 용어와 함께 영어 이름까지 익힐 수 있어 좋아요.

 

각 장마다 빠뿌가 나와 '동그라미가 어디있게?', '오각형이 어디 있게?' 등

퀴즈 형식으로 다시 한 번 도형을 인지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제일 마지막에는 책을 보며 실제로 만져보고, 비교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형이 들어 있어

어린 아이들도 도형에 대해 접해주며 보여주기 좋아요! ^^

 

 

 

 

 

 

 

요즘 윤이 도형에 관심이 많은데다가 좋아하는 빠뿌와 친구들이 나와서 더 좋아했어요.

책에서 이야기해주고 있는 내용을 듣고 나서 로지는 뭐해요? 엠마는 뭐해요? 이야기도 만들어 보고~

각 장에서 소개하고 있는 도형들도 그림 속에서 찾아 봤어요.

 

그렇게 반복하다보니 나중에는 책 전체에서 그림들을 보며 기억나는 도형들이 여기 있다며 스스로 찾더라구요. ^^

 

 

 

빠뿌야 놀자 보드북 시리즈 중 도형은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책 뒷편에 이렇게 도형놀이를 할 수 있는 도형이 있어요.

도형의 틀은 책에 붙어 있고, 각 도형들은 넣었다 빼었다 퍼즐 놀이를 할 수 있어 도형놀이도 재밌게 하고 잃어버릴 염려도 없어 좋아요.
또, 한쪽 면은 무늬가 있고, 다른쪽 면은 무늬가 없어 아이들 촉감 자극에도 좋았어요.

 

윤이와 처음에는 퍼즐 놀이를 하다가~ 이번에는 클레이를 틀에 맞춰 눌러 담아 각 도형을 한 쌍 더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틀에 그냥 꾹꾹~ 눌러 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윤이도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였구요~

제가 마지막에 모양 정돈만 해 주었어요.

 

일반 클레이는 점성이 강해서 조금 힘들수도 있을 것 같구요~ 전 점성이 약한 천사점토를 사용했어요.

그랬더니 가볍고, 나중에 다 마르고 나서 조각을 틀에서 꺼내기도 쉬웠어요.

 

 

각 틀에 클레이를 꾹꾹 눌러 담은 후에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원래 있던 도형을 같은 도형에 찾아 올려 놓으며 놀더라구요. ^^

 

 

 

 

 

이번엔 클레이를 꺼낸 김에 윤이 만들고 싶다고 한 눈사람을 만들어 봤어요.

며칠 전 눈사람 만들기가 재밌었는지 빠뿌가 만든 눈사람을 보자 계속 눈사람 만들기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원을 만들 수 있는 틀을 찾아 클레이를 꾹꾹 눌러 담아 크고 작은 원을 만들구요~

그것을 이어 붙여서 눈사람 모양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콩으로 눈, 코, 입을 만들고, 집에 있는 블럭들을 이용해 꾸며주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삼각형과 다른 도형들을 이용해 눈사람에게 고깔모자를 만들어 주었어요.

 

 

 

 

 

아침부터 빠뿌와 신~~나게 놀고~ 밥 먹을 시간!

윤인 밥을 잘 않 먹어요. ㅠㅠ

이 날은 특히나 빠뿌와 더 놀겠다며 안 먹는다고 찡찡~ 찡찡~ ㅠㅠ

결국 고민하다가 윤이와 두 마리 토끼를 잡기로 했어요! ㅎㅎㅎ

 

바로 도형 모양의 주먹밥 만들기!

주먹밥 재료를 준비해서 윤이 비닐 장갑을 끼워주고 마음껏 주무르도록 해 주었어요.

그리고 나서 조금씩 떼어 제일 쉬운 동그라미부터 만들고~ 세모, 네모~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나서 세모는 어떤 맛일까? 네모는 무슨 맛이지?

빠뿌는 하트 먹는데~ 윤인 무슨 모양 먹을꺼야? 하며 놀이했더니 오오~

나중에는 저렇게 잘 먹고~ 마지막에 남은 밥 치웠다고 하트모양 밥 먹을껀데 엄마가 치웠다며 대성통곡을 했답니다. ㅎㅎ

 

매일 이렇게 만들기를 할 수도 없고.. 윤! 평소에도 좀 잘 먹어주면 안되겠니? ㅠㅠ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들었던 클레이가 다 말랐어요~ ^^

잘 마른 도형들을 꺼내 주었더니 두 개씩 짝을 맞추며 혼자서 너무 재밌게 놀아요~!

잘 놀다가 갑자기 통을 가져오더니 통 속에 모양 몇 개를 집어 넣어요.

그리고는 손을 넣고 모양을 꺼내서 같은 모양 찾기 놀이를 하더라구요~ ㅋㅋㅋ

 

마지막에는 책의 틀에 다시 도형 끼우기 퍼즐 놀이를 해요..

정말 책 한 권으로 너무너무 재밌게 잘 놀아 어찌나 뿌듯 하던지요~! ^^

 

 

 

 

 

늘 물감놀이를 하자고 조르는 윤!

오늘은 시공주니어 빠뿌야 놀자 도형책에 있는 도형들 덕분에 아주아주 재밌는 물감놀이를 했어요~!

이 도형들이 한쪽 면에 무늬가 있어서요~ 물감으로 이렇게 찍어주면 아주 예쁜 모양이 된답니다.

 

처음에는 물감으로 각 도형을 찍어보고 도형 이름을 이야기 해 보구요~

두 번째 장은 윤이와 도형들로 예쁜 물고기를 만들고, 도형의 옆면을 찍어 문어도 만들어 보고~

윤이 손바닥을 찍어 물풀을 표현해 봤어요.

 

아래쪽에 찍었던 물고기들은 그만 윤이 손바닥을 찍어준 그림들 밑에 사라져 버렸는데

그걸 보더니 물고기들이 안에 숨어 있데요~ ㅋㅋ

 

 

아직 영어 이름까지 잘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덕분에 윤인 동그라미, 세모, 네모에서 발전해서

오각형까지 알게 되었답니다. ^^

일상에서 물건들을 보며 불쑥 불쑥~ 네모 모양이야~ 세모 모양이야~ 라고 이야기 해요.

 

빠뿌와 함께하는 빠뿌야 놀자 도형편! 함께 구성되어 있는 도형들을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즐겁게 도형놀이를 하는 우리 아이들 놀이북으로 정말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

처음 도형을 접하는 아이들부터 도형의 영어 이름을 익히는 아이들까지~ 폭넓게 보고 배울 수 있는 빠뿌야 놀자 도형편!

앞으로도 쭈욱~~ 많이 많이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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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야 놀자! 반대말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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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기 방영 애니메이션 <빠뿌야 놀자!>
 
얼마전에 만났던 빠뿌야 놀자 이야기가 있는 스티커 놀이북!
 
그 이후 윤인 완전~ 빠뿌 홀릭~! ^^
그 때 만들어 준 빠뿌를 넘 안고, 들고 다녀서 빠뿌가 온통 상처 투성이가 되었어요. ㅎㅎㅎ
얼마 전 스티커 놀이북과 함께 시공주니어에서 빠뿌야놀자 보드북시리즈가 출간되었는데요~
윤이 빠뿌를 넘넘 좋아해서 이번엔 보드북을 함께 봤어요~ ^^
 
 
 
단순한 단어의 나열이 아닌 그림과 스토리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그 상황 속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익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또, 각 내용의 특성에 맞는 재밌는 놀이북으로 구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의 재미난 놀이 속에
한글과 영어단어 모두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이에요. ^^
 
 
오늘은 그 중에 반대말 Up Down을 소개해 보려구요.
반대말은 윤이에게 설명하기 참 어려웠던 내용였는데요~
빠뿌야놀자 보드북 덕분에 윤이가 상황 속에서 재밌게 인지할 수 있었던 시간였어요~!
 
 

 


 

 
 
 
::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반대말 ::
 
안과 밖, 커요와 작아요, 위와 아래, 뚱뚱해요와 날씬해요, 많아요와 적어요, 무거워요와 가벼워요,
높아요와 낮아요, 넓어요와 좁아요, 길어요와 짧아요, 빨라요와 느려요
 
in & out, big & small, up & down, fat & slim, many & few, heavy & light,
high & low, wide & narrow, long & short, fast & slow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각 반대말들에 대한 상황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반대말이 되는 말은 크기도 크게~ 글자 색도 다르게!
문장은 한글로 쓰여 있고, 각 반대말에 해당되는 단어만 그림 속의 말풍선 안에 영어로 쓰여 있어
아이들이 상황의 이해를 더 쉽게 하고, 그림 속에서 자연스레 영어를 접하면서
처음 알파벳을 접하는 아이들도 그림처럼 통문자로 인지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같은 뜻이 되는 단어끼리 같은 색으로 적혀 있구요~
각 장에 빠뿌가 나와 그림의 이해를 돕는 질문을 해요.
'서 있는 건 누구? 손에 당근을 들고 있는 건 누구?' 이렇게요.
그 질문을 통해 그림을 더 관심있고,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돕고,
또, 자연스레 그림을 보고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유도해요.
 
마지막에는 빠뿌야 놀자의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 있어 자유롭게 붙이며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우선 그림을 보며 설명을 하기도 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고 살펴 보며 페이지가 넘어가기 전에 정확한 문장들을 읽어줬어요.
그리고 영어 단어를 짚어주었어요.
그리고는 한 번에 한 장면씩 재현하거나 놀이를 통해 단어의 의미를 배워 보았어요.
 
옆에 빠뿌를 딱! 데려다 놓고 시작된 놀이!
처음에는 모빌로로 집을 만들고 문을 달아 줬어요. 그리고는 책을 보며 안과 밖에 대해 이야기 해요!
문을 열었다 닫았다! (이것도 반대말 ^^) 하며 자동차들을 안에 넣었다, 밖으로 뺐다하며
타요는 집 안에 있어요? 밖에 있어요? 등의 질문을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배웠어요.
집 안과 밖에 대해선 잘 금새 이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조금 더 상황을 넓혀 집에 울타리를 만들어 줬어요.
그리고는 집 안과 밖! 울타리 안과 밖! 기준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것들도 배워 보았어요.
이건 조금 어려워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울타리를 타고 달리는 토마스!
그래서 주제는 자연스레 up, down으로 넘어갔어요.
윤아~ 토마스는 울타리 위에 있어요? 아래 있어요? 집 위에 있어요? 아래 있어요?
사진엔 없는데 블럭으로 미끄럼틀을 만들고 미끄럼틀 위에 있어요? 아래 있어요?
 
그러다보니 미끄럼틀이 타고 싶어졌나봐요~ 미끄럼틀을 탄다고 달려가더라구요~ ^^;;
여기서도 '미끄럼틀을 타러 위에 올라가 볼까? 위에 있는 건 up!, 타고 내려와서 아래 있는 건 down!'
그랬더니 up과 down 단어가 쉬운지 금새 따라 하며 미끄럼틀을 타더라구요. ^^
 
 
 

 


이번에는 뚱뚱하다, 날씬하다를 배워보기로 했어요.
빠뿌야 놀자 반대말 책에 요크와 큐티샘 캐릭터로 한 눈에 봐도 쉽게 이해 될 수 있도록 표현되어 있어서
책을 따라 요크아저씨와 큐티샘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엄마가 조각들을 잘라 준비하는 사이 윤인 가위로 자투리 종이 자르는 연습을 했어요. ㅋㅋ
그리고 좋아하는 풀칠을 하고 책을 따라 붙여주었어요.
요크 아저씨를 다 만들고, 큐티샘을 요크아저씨에 대어 비교도 해 보며 뚱뚱하다와 날씬하다에 대해 배웠어요.
 
 
 

 


 
 
 
 
이번에는 많다, 적다를 배워보기로 했어요.
책에서는 엠마와 앨리스가 나왔는데 윤과 윤맘은 방금 만들었던 큐티샘과 요크아저씨를 활용해 보기로 했어요.
먼저 책을 보며 엠마와 앨리스가 가지고 있는 사과도 세어 보고, 많고 적음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나서 사과 모양을 만들어 보고, 그 것을 책에서 엠마와 엘리스가 가지고 있는 것과 똑같이 나눠줬어요.
many와 few 단어도 따라 말해보고~ 다음은 윤이 주고 싶은 만큼 큐티샘과 요크아저씨에게 나눠줘 보도록 했어요.
윤이 나눠 준 것의 개수를 세어 보고 누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봤답니다.
 
 
 

 


 
신나는 스티커놀이 시간!! ^^ 제일 마지막에 스티커 놀이가 들어 있어요.
앞에서 배웠던 말들을 활용해가며 이야기를 만들거나 캐릭터 찾기 놀이를 하며 스티커를 붙였어요.
빠뿌는 미끄럼틀을 타고 down 아래로 내려오구요~ 날씬한 큐티샘은 유아원 앞에 서 있구요~
퀸시는 깍깍이라 하늘을 날아다닌데요~ 그리고 조로는 아래서 축구공을 차고 있데요~ ^^
 
 
열심히 신나게 스티커를 붙이고 나서는 저렇게 책을 꼬옥~ 안으며 '내가 빠뿌책 안아주고 있어!'라고 하더라구요. ^^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단어의 나열이 아닌 문장을 통한 상황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시공주니어 빠뿌야 놀자 반대말!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였어요!
 
 오늘도 윤인 책장에서 책을 한 권 빼오며 '엄마! 무거워요~!'라며 빠뿌야놀자 반대말책에서 배운 단어를 연습했답니다.
어린 아이들의 정확한 상황인지를 위해 꼭 필요한 반대말! 빠뿌와 함께 즐겁게 가르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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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야 놀자! 이야기가 있는 스티커놀이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매주 토요일 아침  07:55 부터 KBS2에서 방영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빠뿌야 놀자!

빠뿌와 빠삐, 그리고 친구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는 빠뿌야 놀자 이야기 놀이책이 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되었어요.

지금은 색칠놀이와 스티커놀이가 출간 되었구요~

앞으로 미로놀이, 알파벳 자석놀이, 시계놀이, 퍼즐놀이 등이 더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서 정말 기대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 스티커 놀이 만나볼게요~! ^^

 

 

우리 아이들 아주 어릴 때부터 제일 먼저 쉽게 접해줄 수 있는 놀이가 바로 스티커 놀이가 아닌가 싶은데요~

윤이도 벌써 여러가지 스티커놀이북을 했을 만큼 스티커를 아주 아주 좋아해요.

그런데 사실 스티커가 아무리 많이 들어 있는 스티커북도 그냥 스티커들의 나열이라 책에 붙인 거 반, 다른 곳에 붙인 거 반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다시 보게 되지 않는게 대부분인데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시공주니어의 빠뿌야 놀자 스티커 놀이책은 이야기가 있는 스티커 놀이책여서

스티커를 다른 곳에 붙이는 일도 많이 줄었구요~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 후에도 그림책처럼 다시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대화체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주며 놀이하기 좋았어요.

처음 캐릭터부터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빠뿌야 놀자를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도 캐릭터와 친해지며 할 수 있었구요~

빠뿌야 놀자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로지 래빗', '엠마 엘레펀트', '큐티 캣' 등 모두 이름이 각 동물 이름의 첫 알파벳을

따서 만든 것들이라 파닉스에 대해 모르는 아이들도 또는 파닉스를 처음 접한 아이들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각 캐릭터들의 그림작림을 보고 찾아 붙이거나 또는 주어진 그림을 보고 빠진 부분을 찾아 똑같은 그림이 되도록 붙이거나

주어진 이야기의 상황에 맞게 생각하여 붙이거나 미로 길찾기를 통한 각 동물들의 발자국에 대해 배워보고,

퍼즐놀이를 통해 같은 그림을 찾아 붙이는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우리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줘요.

또 마지막에는 각 알파벳별 단어들을 배워볼 수 있고, 마지막에 알파벳까지 익혀볼 수 있어

파닉스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재밌게 활동하며 익힐 수 있는 스티커 놀이책이에요.

 

스티커는 총 9페이지 200개가 수록되어 있고, 제본이 워낙 튼튼하게 되어 있어 스티커지를 뜯고 나서도

제본이 뜯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더라구요. 가끔 보면 스티커지를 뜯고 나면 제본이 다 뜯어져서 불편한 책들도 많았었거든요.

그렇지 않고 보고 또 보고, 넘겨봐도 탄탄한 제본에 걱정 없었어요. ^^

 

 

 

윤! 23개월. 부분을 보고 전체를 찾는 것과 그림자 그림을 보고 같은 그림의 스티커 찾아 붙이기는 아주 잘 했어요.

그리고 액자의 그림을 보고 똑같은 그림이 되도록 붙여 주는 건 혼자서 하기는 어려운 활동였지만 이야기를 통해

하나하나 차분히 붙여 나가니 스티커들을 다른 곳에 붙이겠다고 하지 않고 천천히 따라 하더라구요~ ^^

 

 

 

윤인 자유롭게 붙이기를 하는 유치원 페이지를 좋아했는데요~

친구를 의자에도 앉혀 주고, 블럭놀이도 한다고 하고, 우유랑 책이랑 요구르트는 위에 올려 놨다가 자기가 먹고, 볼거래요. ^^;;

주어진 이야기를 읽어주며 그에 맞게 상황을 만들어 주니 윤이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스티커 놀이를 하더라구요.

확실히 낱개 낱개 스티커들을 찾아 붙이는 거랑은 집중정도나 스티커를 붙이는 자세부터 완전히 달랐어요.

 

같은 그림 찾아 퍼즐 만들기도 재밌게 하고, 누구의 발자국인지 발자국을 따라 가기 다른 색연필로 선을 그려 각 캐릭터를 찾아 붙이기도 했어요.

 

 

다음은 알파벳별 캐릭터 찾아 붙이기를 하기 전에 아직 알파벳을 모르는 윤을 위해 알파벳들을 찾아 붙이기를 먼저 했어요.

그런데 이미 낮잠시간이 훨~씬 지난터라 졸려 하는 것 같아서 나중에 하자고 했더니 스티커 달라고 애교를~ ㅎㅎㅎ

결국 다시 시작! 그래도 너무 졸려 하는 것 같아 자고 일어나서 하자고 했더니 계속 할거라며 결국 울음까지 터트렸어요. ㅎㅎ

 

 

 

 

 

그렇게 울려서 겨우 멈춤! 낮잠을 자고 일어나더니 눈 뜸과 동시에 '빠뿌 스티커 놀이 할까요?' 하더라구요. ㅎㅎ

윤이 원래도 스티커 놀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집중해서 이렇게 홀릭하며 하는 모습은 처음였어요.

빠뿌를 원래 알았던 캐릭터도 아니구요~ 이야기를 아는 것도 아녔는데 이야기가 있는 스티커놀이가 정말 재밌었나봐요.

 

 

 

 

결국 다시 시작된 스티커 놀이! 윤인 알파벳은 알지 못하구요~ 같은 모양을 찾아 붙이는 거예요.

알파벳에 얼굴표정이 그려져 있어서 그 표정에 따라 아야했다, 웃고있다 등등 이야기를 하며 같은 모양을 찾아 붙였어요.

그리고 또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페이지에선 빠뿌는 콩콩 미끄럼틀에 올라가고 있고, 피터는 신나게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고 있데요.

시계는 미끄럼틀에 붙어 있고, 선생님은 어디 붙여 줄까? 했더니 떡~하니 문 앞에 붙여서 깜짝~! 과연 뭔가를 알고 있는 걸까요? ㅋㅋㅋ

 

이렇게 하다보니 정말 하루종일 스티커놀이만 한 듯~ 그냥 두면 하루에 다 하겠더라구요.. ^^;;

만드는 내내~ 빠뿌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우리 빠뿌 만들기 하자고 달래서 이 날은 여기까지! 멈춤했네요. ^^

 

 

 

그리고 약속대로 빠뿌만들기를 했어요.

제가 먼저 각 부분을 잘라서 준비하고 윤인 붙이기만 했어요.

 

윤인 요 며칠 빠뿌~ 홀릭 중이에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빠뿌부터 찾고, 스티커 놀이를 하자고 해요. ^^;
이미 스티커를 거의 붙였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넘기며 붙이기 할 때 했던 이야기들을 해주면

또 앉아서 듣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이 부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전엔 다 붙인 스티커북은 다시 펴 보는 일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리곤 하루종일 요 빠뿌를 손에 쥐고 다닌답니다.

이미 다리도 뿌러지고 여기저기 꺾여서 온통 테잎 누더기가 되었어요. ^^;;

 

 

아무래도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아침일찍~ KBS에서 방영하는 빠뿌야놀자를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ㅋㅋ

 

이야기가 있는 스티커 놀이!

이야기가 있으니 스티커 놀이 해 주기도 훨~씬 수월했구요~

아이들에게 이야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스티커 놀이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지 싶은데...

스티커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 특히 알파벳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활용성이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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