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목숨 걸지 마라 - 지금 당장 버리면 행복해지는 사소한 것들
리처드 칼슨 지음, 이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다들 알겠지만 내 안에 꾹꾹 담아놓은 분노, 슬픔, 미움 등을 버릴 수만 있다면
훨씬 삶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나도 당신도 알고 있지만…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버려야 한다고, 이런 아픔들을 끌어안고서는 도저히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계속 내 자신에게 말을 하지만 아픈 기억들은 더욱 끈질기게 달라붙는다.
‘행복에 목숨 걸지 마라’에는 지금 당장 버려야 하는 생각, 감정, 행동
총 서른아홉가지의 버려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 리처드 칼슨은 자신이 겪은 이야기, 들은 이야기,
심리학자인 자신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인용하며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이 바로 이 ‘비난’이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도 나만큼 삶에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점을
인식하라는 충고가 깊이 와 닿았다.
그동안 내 아픔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타인의 아픔을 등한시 했던 건 아닌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한번 부정적인 생각이나 분노가 생기면 그 상태가 아주 오래 지속되는 타입이다.
이런 내 성격이 너무 싫지만 어떤 감정에 한번 집중이 되지 시작하면
꿈에서도 그 감정이 이어질 때도 있다.
어서 잊어버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니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 책에서 약간의 팁을 얻었다.
‘잡았다 놓아주기’ 
 

‘부정적인 생각들은 인식한 후에는 그대로 흘려보낸다.
그것들에게 주의를 덜 기울인다는 얘기다.
어떤 식으로 연습하든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을 찾으면 된다.
단지 어떤 생각이 눈덩이처럼 터지기 전에 놓아준다는 개념에만 익숙해지면 되는 것이다.’253p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는 법!
마음에 분노가 집착의 대상이 아니라 그저 지나가는 감정이 될 수 있게 작가가 설명해준 방법을 연습해봐야겠다. 
 

책으로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정말 많은 자기계발서 출판되었다.
나도 지금까지 자기계발서 10권은 넘게 읽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비슷비슷한 내용들을 많이 만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앞에 수많은 계발서를 읽어서
완전 새로운 내용을 기대하진 말자라고 맘을 비웠는데…
어디선가 읽은 것 같은 내용, 다른 자기계발서 에서도 본 듯한 사례들이 제법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놓아주는 것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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