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6
카를로 콜로디 지음, 김양미 옮김, 천은실 그림 / 인디고(글담)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피노키오는 40페이지 정도의 그림책으로 누구나 어린시절 한번쯤은 읽는 동화책인데
어른이 되어 300쪽이 넘는 분량으로 출판 된 피노키오를 다시 읽으니
중간 중간 빠진 이야기들이 많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페토 할아버지가 피노키오를 만들게 되는 과정,
말하고 감정이 있는 나무토막을 어떻게 만나게 된 건지 소개된 부분을 시작으로
피노키오가 배가 고파 남의 밭에 몰래 들어갔다가 덫에 걸려 개 목걸이를 찬 채
밭주인의 집에 닭은 시키는 신세가 된 이야기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당하고, 피노키오가 착한 아이가 되어 제페토 할아버지를
보살피는 내용 등은 처음 알게 된 부분이라 피노키오의 완전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책입니다.
인디고의 고전 시리즈로 동화의 재발견 이라는 신선한 경험에 중독 되어 버린 듯 합니다.
벌써부터 다음 시리즈가 기다려집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고 게으름피우지 말라는 교훈을
알려주기 위한 동화이지만 역시 원작을 최대한 살린 번역이라
조금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인디고 시리즈만의 특징인 그림!!!
눈의 여왕을 읽고 그림이 정말 예뻐서 다른 시리즈들도 구입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개인적으로 피노키오의 그림이 더 맘에 듭니다.
파스텔 톤의 색감도 좋았지만 동글동글한 인물들의 선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림 덕분에 동화책이란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요.
수다스러운 말썽꾸러기 피노키오의 모험담!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옛말이 딱 맞는 피노키오 이야기 한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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