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1
데이브 배리 & 리들리 피어슨 지음, 그렉 콜 그림,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받고 표지가 너무 예뻐서 읽기 전부터 마음이 설래였습니다.
그리고 해리포터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은 경험이 있어서 판타지 소설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 책을 읽기시작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읽어나가게 되는, 기대만큼 재미있는 책이였습니다. 

피터의 출생의 비밀과 왜 고아가 되어야 했는지
왜 피터는 날아다니게 되었는지
평범한, 평화롭고 아름다운 그냥 섬에 불과했던 말러스크 섬이 어떻게
나이를 먹지도 않고 늘 행복하고 기분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네버렌드로 탄생 되었는지가 하나씩 밝혀지게 되는 과정들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지구를 파괴하여 암흑 세계로 만들려고 하는 옴브라 경과 어둠의 세력들에 맞서
피터와 몰리, 피터의 친구들과 몰리의 아버지인 레오나드는 엄청나게 위험하고 힘든 싸움을 해나가는
장면들은 멋진 그림들과 함께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후크선장과 팅커 벨의 활약도 눈부시죠!!!
별 가루에 노출되어 하늘을 날아가는 배와
모두들 한 마음으로 악당들을 물리쳐나가는 피터 일행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즐거웠습니다.

영원히 아이로 살아가게 될 피터, 성장 없는, 그래서 끝나지 않을 그 인생이 과연 행복일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기도 했지만...
제가 어렸을 때도 그랬듯 모든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의 나라를 선물해주는
주인공이니 그냥 아이인체로 두어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줄거리에 대해 더 얘기 하고 싶지만 앞으로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이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까 걱정스러워 더 이상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직접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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