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침묵 가이도 다케루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2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 읽어본 추리소설이였다.

접근이 조심스러워 한권을 다 읽는데 9일이나 걸렸다.

줄거리는 대충 설명되어 있으니 넘어가고

전체적익 책에 대한 내 느낌은 '실망'이였다.

추리소설이 이렇게 지루 할 수 있는것인지 신기했다.

등장인물도 너무 많고 내용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친절하게도 책 앞머리에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직함이 나와있어

책을 읽다가 중간중간에 그쪽을 펼쳐봐야했다.

반전도 빈약하기 그지없고

당분간은 추리소설을 읽지 않게될것 같다.

그나마 흥미로웠던 점은 책의 주무대가 병원이다 보니

일본 의료계를 살펴본다는 점은 재미있었다.

동생이 간호사이다 보니 병원에서의 일들을 많이 듣고

의학용어들도 많이 접해봐서 책에서 나오는 병원일들이 낮설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이 추리소설이라는점을 생각해볼때

넉넉하게 점수를 쳐준다해도 3개이상은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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