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백만장자 - 적게 일하고 인생을 두 배로 즐기는
마크 피셔 지음, 신윤경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책은 '게으름'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경제의 효율성을 이야기 위해 '게으름'이라는 단어를 상징적으로 배치를 시켜놓은 것이다.

"내가 1%만의 노력을 하고 2% 혹은 그 이상 50%의 효과(이득)을 얻을 수 있다면 나는 다른 사람처럼 뼈 빠지게 일하지 않아도 그 사람들보다 더 잘 살 수 있다."
"그러니, 난 게을러도 되며, 궁극적으로 게을러야만 최상의 효율,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즐길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느낀 감상을 적은 것이니 저자의 주된 목적과 틀어질 수 도 있다.)



저자는 독자에게 "게으른 백만장자"가 되라고 말한다.
그리고 '"게으른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11가지 법칙을 친절하게 소개해 주고 있다.

11가지 법칙을 읽고 있다보면,
귀찮아지기도 한다.
"윽.. 그래야해?"

하지만..
문제는 언젠가는 (반드시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나는 언젠가는 한 번씩은 다 해봐야 할 필요성을 느낄 때가 오리라 믿는다.) 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잘 읽고 나만의 방식으로 잘 이해한다면, 가이드 북으로써 손색이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가끔 너무 돈, 돈 해서 살짝 짜증이 날 때가 있다.
뭐 책 제목이 "게으른 백만장자" 이니 "게으른 백만장자"로 본 내가 잘못 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경영자로써의 입장이 주되다보니... 바로 바로 다가오지 않는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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