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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생 상처치료
조성준 외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8월
평점 :
이번 책 리뷰는 본 책의 저자이시며 자연재생한의원 원장님의 도움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제가 꼼꼼히 읽고 자유롭게 쓰는 독후감입니다.
사실 난 타인들이 인정과는 별개로 자연치료법 전문가다! 오랜세월 내 몸의 상처를 거의 스스로 고쳐가며 살아온 것인데, 이유는 2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첫째 이유는 아주 어릴적에 '화타'같은 분을 만나서 지금도 잊지못할 도움을 받았고, 두번째는 어떤 돌팔이로부터 받은 엉터리 치료로 인해, 역시 잊지못할 불신이 어느 정도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위 자연재생, 천연요법, 자연치료 이런 말들을 접하면 주관적 믿음이 섞인 호기심이 종종 발동하고는 하는데, 얼마 전 '20년 상처 치료' 노하우를 밝히신 저자 원장님의 <자연재생 상처치료> 라는 타이틀의 책을 발견하고 이 책 읽기를 소망했다.

위 사진은 이 값진 책을 받자마자, 깔끔한 상태에서 기념 촬영을(?) 해 둔 것이다.
표지 상단에 책 이름과 함께 가운데에 '제대로 된 방법이라면 어렵게 보이는 상처도 생각보다 쉽게 회복됩니다" 라는 문구에 주목되었다.
고가의 책 답게 고급 양장에 좋은 그림과 실제 치료 사진이 많이 들어갔고 튼튼한 포장에 담겨 배송되었다.
그럼 이제 이 책의 저자님들부터 소개해드리면서 제가 읽은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1. 저자님들
이 책의 저자 두 분의 병원장님들의 소개가 있었다.

조성준 원장님 : 한의대를 나오셔서 화상을 비롯한 여러 치료 및 연구와 강의도 많이 해오시면서 2007년 이후로 자연재생한의원 대표 원장으로 계셨다.
전상호 원장님 : 한의학과 경락의과학을 전공하셨고 한의학 관련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시면서 2020년 이후로 자연재생한의원 원장으로 계셨다.
2. 추천사와 서문

위 사진은 책 앞에 나오는 '추천사' 중 일부의 모습으로 부산대 교수이시면서 한방 전문의 이신 '서형식' 선생님의 글이었다.
"조성준 원장님은 20년간 1만명 이상의 화상, 욕창을 포함한 다양한 창상 환자를 치료하면서 이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 (중략) ... 두 원장님의 출간을 축하드리면서 추천사를 쓰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고 아래 사진은 저자 님이 '서문' 중 일부 모습이다.

"2007년부터 주로 화상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원인의 피부괴사, 사고로 인한 절단 환자, 오랫동안 낫지 않는 욕창 환자 등 19년이 넘는 시간 동안 ... (중략) ..."
이렇게 시작된 서문은 아래와 같은 글로 마무리되고 있었다.
"이 책은 깊은 상처가 어떻게 회복되는가를 기록한 증례입니다... (중략) 이 책이 보호자나 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중략) ..."
이로서 이 책의 목적을 알았으니 목차를 보겠습니다.
3. 목차

위 사진은 이 책의 '목차' 중 일부 모습으로, 화상, 피부괴사 및 조직손상, 욕창 등 크게 3개의 파트로 되어 있었고 실제 사례로는 약 40건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제 본문 중 일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4. 본문 중에서
이 책을 다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목차 순서를 따라 몇 곳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글 쓴 분량이 많아서 제 블로그에 상세하게 리뷰한 내용을 연결시켜 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계속 읽어주십시오.
https://blog.naver.com/zonkim358/224026070684
위 링크를 눌러서 읽으셨으리라 감안하고 끝으로 '일독을 마친 소감'을 간단히 쓰고 마치겠습니다.
5. 일독을 마치며
약 열흘 정도 이 책을 찬찬히 읽으면서, 거의 15년 이상을 노인 두 분을 돌보고 있는 저희 부부에게 이 책은 큰 감사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젊은 가족이라면 자라나는 귀한 아이들 때문에, 험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이라면 수시로 노출되는 위험한 환경 때문에 ... 우리는 거의 모두 '상처'라는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 절단이나 수술이라는 강수를 쓰지 않고도 극심한 상처들을 최대한 자연재생 치료법으로 치료하신 사례를 보고 훌륭한 간접 경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비싼 듯한 책값인듯 하지만, 저자 님의 귀한 치료 경험이 녹아든 자료이므로 가성비로 따지면 결코 비싼 것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웃님들의 가정에 이 책 한 권 들여놓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기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