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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여로 긴 여정
김보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7월
평점 :
이번 책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제가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 근현대사에 관한 육필자의 에세이를 읽고 싶었던 마음을 품고 있던 중에, 어느 날 좋은 책 용감하게 내주시는 지식과감성 출판사의 책을 발견했었고 그 책이 내 책상 위에 아래 사진과 같이 와 있었다.

이 역사 에세이는 <멀고 먼 여로 긴 여정>이라는 타이틀의 책이었다.
위 책 표지 사진을 보면 아래에 저자이신 19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서관이셨던 '김보일' 선생님의 흑백 사진이 있었고 그 옆에 "동학 농민 운동에서 시작하여 촛불 혁명을 성공시키고 통일로 가는 멀고 험난한 길, 긴~ 여정. 긴~ 여정." 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박혀 있었다.
1. 저자

위 사진은 책 날개 안쪽에 지은이의 프로필 모습이었다.
세상에나! 이렇게 간결한 저자 프로파일링은 처음 봤다.
지은이 '김보일' 19대 문재인 대통령 명예 비서관 - 이것이 끝이었다.
2. 머리말
"이 글은 당대 최고의 영재였던 아버지로부터 어릴 적에 이야기를 들었으나 아들이 우매하여 다 기억하지 못하고 잊혀진 것을 찾고자 <조선왕조실록>과 장영란의 <노래로 돌아보는 통일이야기>를 참고하였다"

서두는 이렇게 시작되고 있었고 이어서 아래 같은 글로 이어졌다.
나라의 관료나 지도자가 부패하면 그 나라는 머지않아 망한다
공공 질서가 무너지면 나라도 함께 무너진다.
지도자가 백성을 버리면 나라는 자연스럽게 망한다.
조선의 왕권이 무너진 것은 슬픈 일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크게 발전할 기회였다.
다른 말은 그렇다치고 4번 글이 의미심장했다. 이어서 이런 글로 마치고 있었다.
"이 글은 실제로 과거에 있었던 일들로 역사의 숨겨진 뒷부분을 가감없이 사실만 기록하고 후세에게 귀감이 되게 하기 위해 진실만 기록했다."
앞으로 본문에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궁금증이 몰려왔다.
3. 목차

오래된 수묵화 배경 이미지에 일곱 줄의 간결한 목차만 보였다. 궁금함이 더 오르고 있었다.
4. 본문 중에서
본문 리뷰는 제가 글을 많이 썼는데, 블로그에 상세 리뷰했던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읽어 주십시오.
https://blog.naver.com/zonkim358/223949752874
5. 일독을 마치며
이 책은 100쪽의 얇은 책이고 큰 글씨로 가독성이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몹시 가슴 아팠습니다. 우리의 조부모님, 증조부모님, 고조부보님의 이야기 였던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에 시작된 조선의 한 일가와 당시 우리의 국호 '조선' 그리고 주변과 멀리 사는 열강들의 이야기 였던 것입니다.
이런 이백년 간의 실존했던 이야기가 얇은 100쪽의 책에 닮길 수 있었던 것은, 당대 최고의 영재였던 부친으로부터 전해들은 저자께서 기억을 더듬어 증언한 책이기 때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조선과 세계의 근현대사를 공부하는 저에게 좋은 자료로 오래 소장할 것 같습니다. 근현대사에 관심을 두신 이웃님들도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곧 광복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웃님들과 광복의 의미와 그날을 둘러싼 전과 후의 역사도 깊이 생각해보는 8월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