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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 - 무례한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현명한 태도
오수아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이번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꼼꼼히 읽고 자유롭게 쓰는 글'입니다.
이 책을 잡게 된 계기는 내 블로그에 상세히 썼으니 여기서는 생략하겠다.
난 비교적 정신 파탄자라는 사이코, 쏘시오에 강한 줄 알았다. 사실 비교적 강한 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있게 살아온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제3의 정신파탄자 (책에서는 3대 인격장애라는 고급진 표현을 썼지만)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선 잘 몰랐다. 그리고 나르시스트인 줄 알았다.
쏘시오나 나르씨나 공통점은 대화로 개선이 어렵다는 점이다.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르므로 안그래도 바쁜 세상, 그들을 고치려고 애쓰면서 살 필요까지는 없어보인다.
그런데 우리 사회 속에 알게 모르게 들어있는 그런 류의 종자들을 '알아야' 분별하고 조심할 것이 아닌가 말이다.
그런 점에서 난 그냥 '나만의 촉과 감'으로만 판단했고 그 효과는 그리 효율적이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요격 미사일 같은 성능의 무기를 내 안에 장착하고 싶었다. 이제 일독을 마쳤으므로 나의 패트리어트를 더 날카롭게 갈아내려면 두 번 정도 더 읽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마음의 위로도 많이 받았다.
쏘시오 쯤이야, 날씨씨스트 쯤이야 하고 살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하마터면 울 뻔 했다. 그러고 보니 나도 마음에 상처가 적지 않았나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착해빠지기만 하고 모질지도 못한 선한 당신께서 읽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위로와 침착함, 지혜 같은 것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님과 유노북스에서 이런 책 더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