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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지그 지글러 지음, 이구용 옮김 / 큰나무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이 분야의 책을 싸잡아 매도하기는 그렇지만 이런 부류의 책을 읽고 난 뒤의 반응은 크게 두가지로, '대단하다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희망을 가졌다' 와 '역시나 뻔하다 말로는 누가 못하냐 니가해라' 등으로 나뉘어 질 것입니다. 앞서말한 좋은반응의 독자들은 그뒤에 '희망만 가졌다. 속은것 같다'라고 할수도 있을것이며 그대로 (어떤의미인지는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성공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반응들을 어떻게 볼 것이며 어떻게 생각해야될지 흥미진진해 지지 않나요?
우선 앞서 말했듯이 이런류의 책들은 팔리긴 팔립니다. 날개 돋힌듯이 팔리는책도 많습니다. 자기위안을 위해서인지, 성공하고 싶어서 인지는 모르지만 뜨거운 감자입니다. 의견이 분분하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런책들은 어차피 도박이라고. 이 책에서는 (비록 책 내용의 과장이 심할지라도) 우리가 잘되는 법을 알려주는것이지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반드시 잘 되리라는 법은 없다고. 결국 그 결실은 우리들 스스로 하는것이고 그에대한 평가, 댓가도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우리가 잘 되기위한 방법을 알려주고있습니다.
결론은, 이책에 (아니면 또 다른책등에)나와있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그들의 좋은점을 빼내어 나의 것으로 만드는것이야 말로 이책이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책들을 두고 불평불만하면 끝이 없습니다. 안보면 됩니다. 그래서 저도 안보는책 많습니다(제목을 거론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선택은 나의 권한이기 때문이죠. 좋은게 좋은거라는 말이 있듯이 어찌보면 자기자랑일색일수도 있고 어찌보면 희망을 갖게되는 계기일수도 있습니다. 생각 나름입니다. 좋은생각 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잘 될 것입니다. 생각만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지금 당장 시작 하십시오. 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