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호퍼 자서전 - 떠돌이 철학자의 삶에 관한 에피소드 27
에릭 호퍼 지음, 방대수 옮김 / 이다미디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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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점심을 먹으려고 앉아서 돈을 셀 때 나는 깊은 회의를 느꼈다. 그것은 내가 결코 느껴본 적이 없던 수치심이었다. 내가 스스럼없이 거짓말을 할 수 있고, 물건을 팔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내 경우에 장사는 타락의 근원임이 분명했다. 장사를 위해서는 거리에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을 터였다. 나는 타락의 소지가 다분했고, 따라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방법을 배워야 했다.
 
인간의 생명을 있는 대로 모두 받아들이고생명의 강인한 본질에 몰두하는 사회는 감상으로흐르지 않는다.
 
  자유란 일부에게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하지만, 대부분에게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자유를 느낀다는 것은 아마 진실일 것이다.
 
이런 저런 것만 있으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는 것은 불행의원인이 불완전 하고 어렴된 자아에 있다는 인식을억누르는 것이 된다.
따라서 과도한 욕망은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느낌을 억누르는 수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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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문장론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욱 옮김 / 지훈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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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색노트

사색과 습득을 통해 얻은 지식이야말로 진정한 지식이다.

스스로 사색하는 정신은 어떤 환경에도 구속받지 않는다.

스스로 이해할 때 생각의 꽃이 핀다.

스스로 사색하는 정신은 나침반과 같다.

최고의 정신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결정하는 데 있다.

가장 큰 가치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사색한 결과에서 얻어지는 사상이다.

 

문장노트

쓰기위해 쓰는 것은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글쓰기의 3가지 유형 -생각하지 않고 글쓰는 유형

                                  -쓰기 위해 생각하는 유형

                                  -쓰기 전에 모든 사색을 끝내는 유형

인간의 존엄인 생명까지 풍자의 손길이 미쳐서는 안 된다.

위대한 작가는 오직 자신의 길만을 걷는다.

문체는 정신의 표정이고 인격의 개성이다.

작가의 고유한 문체는 소박한 정신과 순수한 신념으로 구축되는 건축물과 같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글쓰기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

읽기 쉽고 정확한 문체를 위해서는 주장하고 싶은 사상을 소유해야 한다.

자연스럽지 못하고 모호한 표현,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는 문장, 군더더기가 많은 글쓰기처럼 나쁜 것은 없다.

간결한 문체와 적확한 표현은 좋은 글쓰기의 첫걸음이다.

문체는 머릿속의 사상을 명료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무분별한 외래어의 남용은 글쓴이의 정신적 빈족을 감추기 위함이다.

간결하고 우아한 문체는 풍요로운 사상에서 태어난다.

 

독서노트

독서의 진정한 가치는 읽고 생각하는 데 있다.

진정한 독서의 가치는 양이 아니라 질에 있다.

독서는 우리가 구사할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을 촉진시킨다.

좋은책을 읽기 위한 조건은 나쁜 책을 읽지 않는 데 있다.

고전을 읽어라. 고전에 대해 말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중요한 책일수록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권력이 아니라 철학이다.

독서의 기술은 다 읽지 않고도 그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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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란 무엇인가
어니스트 우드 지음, 박지명 옮김 / 하남출판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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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지식은 생각이 멈추어서 그 활동이 끝났을 때 시작한다.




모든 새로운 지식은 즐거움이다. 통일성의 새로운 경험은 마치 음식과 공기가 육체로 들어가서 육체의 부분이 되는 것처럼, 자연 속에서 완벽하게 조화되면서 충돌하지 않고 교훈을 전달하기보다는 인식할 수 있는 존재로 그것을 풍부하게 하는 어떤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연결된 많은 생각들이 그것과 관련된다고 할지라도 모든 생각은 하나의 단위이다.




모든 새로운 지식의 경험은 적당한 시기에 거대하거나 더욱 총괄적인 통찰력의 단순한 부분이 될 것이며, 모든 새로운 생각과 명상은 총체적인 지식이 성취될 때까지 요가의 숭고한 목표를 깨닫는 사람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연속적인 명상 속에서 인간은 자신의 근거를 되새기고 그렇게 하는 가운데 새로운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한다. 이런 식으로 새로움과의 반복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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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자도 많고 주어랑 술어가 맞지도 않고..;;;; 

읽는데 불편할 정도인 페이지도 있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출판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들었다. 좋은 내용이 많이 들어있는 책인데 읽기가 불편해서 읽다가 흐름이 끊기는 일이 자주 발생하니 좋은 내용과는 상관없이 책이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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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으로 사는 법
크리스티 털링턴 지음, 김은령 옮김 / 명진출판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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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진정한 목적은 낯선 곳에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사는 곳을 진정으로 보기 위해서다.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도 말이다.

 

우리가 세상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어놓지는 못하더라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기회는 찾아온다. 생각의 속도는 무한한 것이어서 마음보다 먼저 나를 준비시킨다.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존재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어떤 목소리가 나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와 같은 부름을 외부에서 직접 듣는 경우도 생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탐구하면서 고요하게 깨어 있는 것이다. 이것이 평화에 도달하는 유일한 길이다.

 

평생을 문 앞에서 서성이다가 죽은 사람이 있다. 그는 문을 밀지 않았다.

-프란츠 카프카

우리 안에는 더 큰 사랑과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숨어 있다. 그렇지만 아타깝게도 우리는 그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한다. 나를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려 애쓰기보다는 타인의 시선ㅇ 안에 스스로를 가두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애정과 관심을 쏟는 것이야말로 타인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관대한 행동이다. 스스로를 좀더 깊이 이해하면 타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시련을 겪고 나면 인생은 풍요로워집니다. 책임감을 갖고 시련을 극복해내려는 태도는 인생을 더욱 값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움을 회피하는 것은 인생에서 자신이 맡을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고난을 향한 도전은 스스로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위대한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딜라이 라마

 

신성한 대상에 대한 사랑이며 진실하고 영원한 목소리에 대한 경청이 명상의 목표이다.

-성 프란시스코

삶의 무게를 잠깐이나마 내려놓는것, 명상은 현실에 대한 의도적인 거리두기나 회피가 아니라 행복에 바짝 다가서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훈련이다.

 

우리는 타인과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대화할 때 스스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다. 미국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은 '세상의 모든 영혼은 다른 영혼에게 하늘에 뜬 금성과 같은 존재'라고 비유했다. 비너스는 사랑을 관장하는 별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만나는 어느 누구와도 그러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영혼끼리 교류하며 성숙해질 수 있다.

행복이란 결국 신성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신성은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기본적인 속성이다. 탐욕, 미움, 화,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성향을 내뿜을 대 우리는 점점 신성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본성인 사랑, 자비, 기쁨, 이해, 친절 등을 관계의 기본으로 삼고 행동할 때 신성에 가까워지며 궁극적으로 행복에 이르는 것이다.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고 잠재된 가능성을 최대한 드러나게 하는 것이 이상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관계는 관대함과 신뢰를 필요로 한다. 관대함은 두 사람이 발전하는 데 필요한 자유를 허락해주고, 궁극적으로 두 사람이 함께 완전한 상태에 도달하도록 이끌어준다. 신뢰와 사랑이 넘치는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삶을 유지하려면 자신에게 주어지는 약속과 의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이 완벽한 평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동등한 영혼의 교류를 나룰 때 비로소 서로에게 의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지 못하마녀 의존적인 태도가 양쪽 모두를 쇠약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인간은 생명을 부여 받았고 자비심을 발휘할 능력을 선사받았다. 또 본능적으로 관계를 필오로 하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갈망한다. 우리는 다양성을 긍정하며 탄력적이며 포용력 있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하루를 천 년처럼 살면, 천 년이 흘러도 젊음은 영원히 당신의 것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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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추천하는 하루 30분 빨리걷기
사토 유조 지음, 김수창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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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걷기 전 준비운동 하기

1. 앞 뒤로 등 펴기

2. 무릎 껴안기(목 풀어주기)

3. 무릎 굽히기

4. 발끝펴기

5. 발목회전

6. 가랑이 관절 늘리기 (세로 일자앉기 자세)

 

요통을 방지하는 바른 자세의 걷기와 몸풀기

1. 바닥에서 20~30cm의 높이까지 천천히 어깨를 세워 멈춘 후, 그대로 6~7까지 숫자를 센다. 천천히 어깨를 바닥에 놓는다(3~5회반복)

2. 양쪽 무릎을 세워 눕는다. 무릎을 껴안고, 숨을 내쉬면서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들이쉬면서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3. 누운 상태에서 복식호흡을 하며 긴장을 푼다. 숨을 내쉬며 다디를 교차시킨다. 이때 어깨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주의 한다. (좌우 10회)

4. 지하철에서는 허리를 펴고 앉는다.

5. 허리를 펴고 계단을 오른다.

6. 출퇴근 때 늘 자신이 자세를 확인한다.

 

빨리 걷기 실전

 

숨이 찰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하루 30~35분, 일주일에 합계 3시간을 걷는것을 목표로 삼는다.

 

일직선 빨리 걷기

광장이나, 공원에서 일직선을 찾아내 왼발을 직선위에 놓고 오른발은 직선의 오른쪽에 놓는다. 오른발을 크게 뻗어 찾지할 때 왼발을 직선에서 떼지 말고 가운데에 놓는다. 계속해서 왼발을 뻗어 역시 직선의 가운데에 놓는다. 이 동작을 빠른 걸음으로 계속하다 점차 익숙해지면 목표한 보폭을 넓혀 나간다.

 

정면을 보며 턱을 당긴다. 주먹을 가볍게 쥐고 팔은 앞뒤로 크게 휘두른다.

무름을 굽히지 말고 편 상태에서 발을 차내듯이 앞으로 내미는 것이 바람직하다.

네박자 호흡법

처름 네 걸음 때 숨을 쉬고, 다음 네 걸음에서 숨을 뱉는 방법이다.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들이쉰다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내쉰다.  
 

 

중요한건 공부나 운동이나 매일매일 꾸준하게!!!

꾸준하게 30분!!!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식생활에 대한 것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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