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문장론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욱 옮김 / 지훈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색노트

사색과 습득을 통해 얻은 지식이야말로 진정한 지식이다.

스스로 사색하는 정신은 어떤 환경에도 구속받지 않는다.

스스로 이해할 때 생각의 꽃이 핀다.

스스로 사색하는 정신은 나침반과 같다.

최고의 정신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결정하는 데 있다.

가장 큰 가치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사색한 결과에서 얻어지는 사상이다.

 

문장노트

쓰기위해 쓰는 것은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글쓰기의 3가지 유형 -생각하지 않고 글쓰는 유형

                                  -쓰기 위해 생각하는 유형

                                  -쓰기 전에 모든 사색을 끝내는 유형

인간의 존엄인 생명까지 풍자의 손길이 미쳐서는 안 된다.

위대한 작가는 오직 자신의 길만을 걷는다.

문체는 정신의 표정이고 인격의 개성이다.

작가의 고유한 문체는 소박한 정신과 순수한 신념으로 구축되는 건축물과 같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글쓰기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

읽기 쉽고 정확한 문체를 위해서는 주장하고 싶은 사상을 소유해야 한다.

자연스럽지 못하고 모호한 표현,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는 문장, 군더더기가 많은 글쓰기처럼 나쁜 것은 없다.

간결한 문체와 적확한 표현은 좋은 글쓰기의 첫걸음이다.

문체는 머릿속의 사상을 명료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무분별한 외래어의 남용은 글쓴이의 정신적 빈족을 감추기 위함이다.

간결하고 우아한 문체는 풍요로운 사상에서 태어난다.

 

독서노트

독서의 진정한 가치는 읽고 생각하는 데 있다.

진정한 독서의 가치는 양이 아니라 질에 있다.

독서는 우리가 구사할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을 촉진시킨다.

좋은책을 읽기 위한 조건은 나쁜 책을 읽지 않는 데 있다.

고전을 읽어라. 고전에 대해 말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중요한 책일수록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권력이 아니라 철학이다.

독서의 기술은 다 읽지 않고도 그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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