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그럴듯해서 손이 가지않은 책이었지만 사무실에 굴러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집어들었다. 1860년대에 쓰여진 글이라서 그런지 일관되게 초년고생을 무릅쓰고 근면과 강한의지로 성공해 낸 영국 위인들의 이름이 죽 나열되어있다.
차라리 심도있게 몇사람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어주었다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다 그사람이 그 사람 같은 인상을 주면서 요즘 한국의 실상(돈 있는집 애들이 더 공부 잘하고 더 잘되버리는 현상...)과 비교해 볼때 시간만큼이나 괴리감 또한 떠나지 않는것은 씁쓸한 일임에 틀림없다.

* 그래도 긍정적인 자극부분이 있었다면 여러가지 생계를 쫓아 생활하면서 시간활용을 잘 해, 책을 가까이해 22개 언어를 정복한 사람의 이야기 라던지, 무엇이든지 하고자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너무 오래된 격언이나의 골프나 바이올린 연습에 좀 더 새로운 자극을 줄 것 같다.

* 다른 사람들한테 권하면 꼭 김경주 같은 책만 권한다고 꾸지람들을 듯한 약간 진부한 듯한 책인 듯..... 그래도 재물, 건강, 지식 등은 후반부에 노력으로 만회가 가능하지만, 시간만은 절대 그럴수 없다는 말은 평생 잊지 말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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