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손에 들자마자 쉽게 다 읽어버린 쉬운 소설이지만
마음에는 따뜻함을 꽤 오래 남겨줄 책이다.

착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착하지 못한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많이 읽혀질 수 있는 계기를 오랜만에 방송매체를 통해 실현된 것 같아
다행이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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