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를 드리자면, 이부자의 아들중 넷째아들을 남친으로 둔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머니센스 없는 저를 세심히(?) 배려하여, 평생 고생않고 살도록 이부자의 세째아들과 사귈것을 처음에는 종용했으나. 왠지 만날때마다 편치 않고 무엇보다도 상대가 저를 좋아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절 별로 마다않는 네째아들과 사귀기로 했는데 매우 만족해하고 있답니다. 접할수록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 참에 저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부자 아버님께서 제게 1억원을 하사하신다면...... 저는 일단 딱 잘라 1/2은 우리나라의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빈민계층 아동, 아니면 과감히 달러로 환전 남미,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하루 18시간 노동에 한달 급여가 10불도 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방법이 무엇일까 최우선으로 고민하겠습니다.(제 경험상 좋은일은 나중에 미루면, 끝까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좀 과장되이 말해 90%가 넘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1순위로 실천해야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금액은 남편과 아이와 함께 조촐히 배낭을 매고 세계지도를 지닌채 떠나렵니다. 저 넓은 세상으로.... 아름답고 좋은 사람들 그리고 자연을 접하면, 나를 선한 의도로 창조하신 분을 대면할 수 있을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