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타협도 못 하는 주제에.

sunk cost를 늘릴 이유가 없다.


이제야 온전한 방학인데 

털어야 할 논문이 있다.


우리 동네에 도서관 두 개나 있어서 좋다.

오래되지 않아서 책도 깨끗하고 분위기도 괜찮다.

여유롭다. 사람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


디저트 가게도 많다.

천을 따라서 사람들은 러닝을 하고

누군가는 개를 데리고 쇼핑을 한다.


내 취향에 딱 맞는 곳에 

내 취향대로 꾸미고 살기.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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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눌 목적도 운명도 없는 관계에
조금도 관심이 없다.

그럴 시간에 자신의 모험을 하겠다.


어디까지 정직해질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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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한테도 아예 관심이 없다.

그저 매력적이기만 하고, 단순한 끌림으로
심심할 때 같이 놀고 같은 취미생활을 하며 일시적으로
엮인 관계에 아예 관심이 없다.

로맨스나 환상, 오락거리를 좇는 데 쓸 자원이 없다.

더 깊은 본성 같은 것.
그런 게 아니라면 다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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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별로 더 필요한 게 없다.
필요와 욕구를 구별하며 살아야지.

음, 죄책감 없이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뭐랄까,
남의 돈으로 내 호기심과 지적 허영심을 채우며 사는 삶이란.
완. 전. 좋. 다.

온갖 뻘짓과 삽질 끝에 값진 게 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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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얼른 끝내고
디디에 에리봉 신간 읽고 싶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글.

계절 때문에 몸뚱아리 실시간으로 부서지는 중.
새벽 6시가 되기도 전에 경부를 통과했다.

올해는 MMCA 데미안 허스트랑 조지아 오키프 전시 보러 갈 거고
국립극단 오이디푸스랑 안티고네 보러 갈 거다.
안티고네는 예전에도 봤지만. 

그리고 좀 도전해볼 것이 있다.
슬슬 다시 사활을 걸어볼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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