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부제는 모순을 견디는 삶.
제목은 아직 정할 필요 없음.
변증법적 아름다움을 추구함.
문학적 인간과 속물적 인간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방황하는 인간.
상처와 고통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 안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
앎과 삶. 인식과 실천.
그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면서 나아가는 것.
어릴 적에 20대 시절 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
마르크스 읽으면서 정한 거다. 이건 노 타협 구간이다.
공부, 연구의 씨앗이다. 꽤 우회했지만.
마음 속에 신념 하나만 붙잡고 있으면 루저로도 잘 살 수 있다.
님들이 말하는 루저가 니체가 말하는 강자라는 사실을.
설명하기 귀찮다.
주말에 시간 나서 낸시 프레이저 읽다가 간만에 환기.
꽤 유효한 인사이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