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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철이 인용하는 마르크스에 따르면 진정한 자유는 관계의 어휘다.
신자유주의 하에서 개인은 파편화하지만 
자유는 고립된 개인의 고독감 속에 있지 않다.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의 행복감 속에 진정한 자유가 있다.
공동체 속에서의 자아실현. 그런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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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너머가 있다고 생각한다.
취업 결혼 출산 내집마련 이상의 것들이.

현실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현실에 매몰되기
현실 너머의 것을 생각하며 현실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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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한 권, 한 권의 책 속에서 
지금껏 받은 계시보다 더 많은 것을 찾으려 애쓰면서
수많은 책들을 차례로 펼쳤다 접었다 하는 이 밤 시간,
그래도 만족되지 않아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을 이 밤 시간,
허전한 마음 금치 못하여 그대의 열정이 슬픔으로 변하려는 이 밤 시간에
나는 그대에게 가 닿고 싶다.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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