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연희동에 가서 선배 만난 다음에,

내가 편집한 추리소설이 영화화 돼서 시사회 가느라 업무차 용산.

퇴근 시간 무렵, 서울 도심에 오랜만에 나간 건데,

사람들이 도란도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저녁을 먹고 

거리를 걷는 모습을 보니 이상했다.

그런 감각을 잃은 지 오래라.


한때는 왜 그렇게 저렇게 살아보고 싶었을까. 내 시간ㅠㅠ

뭐, 루저삘 대학원생으로 오래 살면 걍 샐러리맨이 멋져 보인다.

이젠 좀비한테 관심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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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탁한 도시 한구석에서 지쳐 있기보다 
이렇게 상쾌한 바다 위에서 자유롭게 숨을 쉰다는 것,
아아, 역시 사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하야시 후미코. 방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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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오류를 범하고 모험을 강행하는 주체.

오히려 AI가 진리 주체.


개강과 종강을 반복하다가 환갑될 것 같다.


수영 재밌다. 레일 2개 쓰니까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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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충격? 고통? 상처? 이런 것에 대한 반응으로
육체와 정신을 미친듯이 갈아넣어서 다 이루었는데,

여러 측면에서 점프업을 더 시도할 거라서.
담금질 하는 건 딱히 어렵지가 않다.

참을 인을 수천 번 새기고 새기고 새기고.
나를 배신하지 않는 확실한 것에
미친듯이 투자 쏟아부음.

오로지 나를 위해서 전력을 다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개강 임박. 
캐쥬얼 합정에서 김치볶음밥 먹으면서 수다 떨고 왔다.
대기업 다니면서 육아를 병행하는 친구들을 보면
내 인생 덜 빡센 듯. 더 불태워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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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주지산 다녀왔다. 겨울왕국.
뜻밖의 설산. 산세가 대단했다.

자유로운 지적 생활의 실천인지
자유로운 산행 생활의 실천인지
어느 쪽이든 즐겁다.

죽을 것 같은데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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