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과 종강 기념. 
종묘 루프탑 넘 좋았다.

생각할 줄 아는 사람
책임질 줄 아는 사람
공감할 줄 아는 사람
그렇게 살 것이고 
학생들에게 그렇게 가르칠 것이다.
부모가 된다면 자식에게도 마찬가지로.

계산기는 아주 오래전에 박살 났다.
계산하기 시작하면 인생 피곤해진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좋아하는 사람들로만 가득 채우는 중.
행복하다. 

비 오는 날 좋고 우중 드라이브 좋고.
빗소리 들으면서 조용히 전자책 읽는 것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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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하자마자 바다로 튀어갔다왔다.
외곽 타고 양양 타고 동해 타고 슉슉.
일출 보면서 고구마깡 먹는데 행복했다.

오래 살고 볼일이다. 아빠랑 종종 등산 캠핑 다닌다. 
그때는(십 년쯤 전) 서로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나는 불안정성을 제도로 상쇄할 수 있다고 착각했던 듯.

그렇다 해도 어른들의 말이 과연 경험적 지혜일까? 
사고하기 귀찮음에서 오는 편견일까?
완패했다. 

어차피 이렇게 살 것을. 
변증법적 아름다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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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왜 이렇게 상쾌하지?
아, 신난다. 

그놈 대통령 시절에 진짜 너무 힘들었다.
그간 학위도 받고 악연 다 끊어버리고
이사 가고 앞니 바꾸고(;) 차도 바꾸고 일터 바꾸고
청산이다. 이것들아. 고양이 빼고 다 바꿨다.

계약도 갱신 됐고. 곧 종강이고.
리비전ㅠㅠ 끝내고 동해 갈 거고.
이번 방학에는 꼭 쉬려고.
근 몇 년 간 쉴새없이 달렸다.

힘들었는데 그만큼 외연이 엄청 확장됨.
내가 잘 되는 게 중요하고 나한테 돈 다 씀.

수없이 모래성을 쌓았지만
곧 철옹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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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생인 우리 고양이 대통령 세 번 겪네.
우리 가족 민주 가족. 민몽이랑 갱이. 

그놈 대통령되고 3년 간 개인사적으로도 너무 힘들었다.
저번 대선 당일 내 행적은 판결문에도 박제됐다.
정치관이 같고 취미가 똑같다고 다가 아니다 우에에엑

이제 나도 그때랑 주거공간 생활반경 업무공간 다 바뀌었고
새로운 기분으로 살아야지. 
기다림 끝에 봄이 오는구나.
기쁘다. 신난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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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떨어진다고 아쉬워하는 게 아니라
그 찰나의 순간을 봤다고 기뻐하듯이.

긴 인생의 찰나에 함께함과 마주침에 감사하고
각자의 세계에서 또 다른 배움을 얻으러 떠난다. 

무한하고 재밌고
자유롭고 감사하고
기대되고 궁금하다.

내 눈에 누군가가 멋져 보인다면 아마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을 찾은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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