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맥주를 마시다 - 쾌락주의자 전여옥의 일본 즐기기
전여옥 지음 / 해냄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이 글은 휴가 때 일본에 가고 싶었는데, 가지는 못하고 책으로 대신하려는 , 그런 맘으로 이 책을 골랐다. 혹 나중에 일본에 가게 되면 참고를 하고 싶어서, 딱딱한 여행서는 읽고싶지 않아서, 휴가 때 읽었는데, 가벼운 맘으로 가볍게 읽었는데, 읽을 때는 재미있었다. 앗 이런 것이 일본에 가면 여기에 한 번 가 볼까 먹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그치만 만원이란 돈은 조금 아까웠다. 빌려서 읽을 걸이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심정과 내가 비슷한 점을 봤다. 맛있는 것 먹는 것을 좋아하고, 백화점을 좋아하고, 고급스러운 물건들을 좋아하고 상업주의와 고급에 대한 동경과 경멸, 흠 다른 것이 있다면 저자는 그걸 누린 분이고, 나의 경우는 앞으로의 나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의해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속물스런 나를 똑바로 보자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애매한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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