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한방 육아법
키노시타 시게타로 지음, 청담 아이누리 한의원 옮김 / 북피아(여강)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아직 미혼이지만, 우는 아기를 보면서 이 아기는 왜 울까? 어디가 아픈 걸까? 배가 고픈 걸까?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동의보감' 에도 나왔고, 옛부터 열 사람의 장정보다 한 명의 아줌마를 치료하기가 어렵고, 열 사람의 아줌마보다도 한 명의 아이를 치료 하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아이가 이유 없이 울면, 엄마도 당황하지만, 아직 의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저도 당황스럽더라구요.

이 책은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자를 배려한 그림을 포함한 설명 등등 전문적인 내용인데, 전반적으로 쉽고 알기 쉽게 되어 있어, 훌륭한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원저가 일본책인 관계로(사실, 일본은 양한방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캐비어를 먹는 등 우리나라 실정에는 잘 안 맞는 부분이 있고, 한의사도 약을 쓰는 데는 많은 고민을 하는데, 약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나와 있어서 혹시라도 무슨 병에는 이런 약을 먹인다고 함부로 활용될까?라는 기우가 생깁니다.(아무래도 입장이 입장인 만큼)

결과적으로 책을 받아서 보고 매우 만족해서 책값이 아깝지도 않고, 다른 사람에게 한방 육아에 대한 추천해 줄 만한 책있냐고 물어본다면, 기꺼이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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