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을 키워 나간다면,
내 자신의 마음의 평화만 깨어질 뿐이다.
하지만 그를 용서한다면, 내 마음은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우리를 상처입힌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용서를 베풀 기회를 얻는다.
용서는 가장 큰 마음의 수행이다.
용서는 단지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을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일이다.
그러므로 용서는 자기 저신에게 베푸는 가장 큰 선물이다.
- 달라이 라마, 빅터 챈「용서」中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미워했는지.
하지만 그렇게 그 사람들을 미워하면서, 그들 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같이 상처를 받아왔다.
그래, 용서는 나에게 베푸는 가장 큰 선물이다.
하지만 그 선물을 베풀기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아마도 그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