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이란 오페라를 봤다.

다니는 학원의 첼로선생님이 그 오페라에서 연주를 하신다기에  첼로선생님, 그분의 남편, 그분의 후배,그분의 제자, 그리고 바이올린 선생님,그리고 제자인 나....또 피아노 선생님이랑 , 선생님의 어머니...그리고 모르는 꼬마 제자들 여러명..

좋은 경험이었다.  사실 좀 지겨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그건 내가 너무 빠른 스피드의 이야기에 익숙해져 있어서 일수도 있겠지만...사실...너무 자리가 불편해서라고 말하고 싶어지네...문화회관...이젠 좀 개선할때도 되지 않았나?

음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과의 대화...그들은 유쾌해 보인다.

나? 난....유쾌하려고 하다.  아직은...겉만 유쾌하다. 쫌만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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