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아파트에 벚꽃이 한창이다.

환한 것이 등을 켜 놓은 듯.

--찍어놓고 보니 꼭 상록수를 보는 듯 하네

 

 

 

 

요즘은 영화보다 책이 좋다. 배우들이 나와 온몸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려니 엄두가 안난다.

표현의 넘침에 질려 버리지나 않을까 괜한 걱정을 해본다.

아마도 요즘  감정의 기복이 심했나부다. 봄이라 더욱...

휴식을 줘야지...책은 그저 가만가만 이야기 하고, 쉼이 필요하면 잠시덮어두면 되니...

참으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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