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쩍..;;

불면증 1
박은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5월

쿨쩍.. 1권에서는 굉장히 재미있고.. 그랬는데, 어떻게 2권에서는 그렇게 끝나버렸군요.;; 정말 아쉬워요. 정말정말로 감동적이고도 비극적인 이야기라고.; 영호가 물에 빠져 죽을줄은 몰랐죠. 그냥 어떻게 늦게 만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죽다니... 참 사람 죽는거 하나 정말 쉽더군요^^; 아프기가 싫어서 틀에 둘러쌓인 희진.. 영호가 틀을 깨뜨렸지만 영호가 죽을때, 그때 희진이를 둘러싸고 있던 틀은 다시 희진이를 둘러싸게 됩니다. 정말 슬펐지요; 그리고 마지막.. 그 마지막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끝을 낼수 있는건지.. 도데체 이 만화는 어떻게 끝날까.. 이것이 1권을 읽으면서 굉장히 궁금했던 점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영호가 죽으며 끝이 날 줄이야.; 하지만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만화는 사서 봐야하지요.. -_-;;. 어쨌든 강력추천합니다^^

우여..;

페이건즈 7
박성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2월

우어어어어..; 한국만화를 빌려다 본다면 작가분들께 무지무지 죄송하고 죄송하지만, 이 만화를.. 저는 빌려봤답니다; 다시한번 죄송한다고 말씀드리죠. 이 만화를 .. 역시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박성우 님의 그림체와 스토리 짜임은 극히 달인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좋은 만화이죠^^ 페이건즈..; 6권에서 그렇게 보고는 7권이 궁금하긴 하지만 도데체 책방엔 들어오질 않는군요. 그래서 사봐야겠다고는 하지만 지금 봐야할 만화가 너무나도 많기때문에...;; 아니, 지금 모으고 있는 서문다미님의, 엔드.. 그걸 모으려고 어쩔수 없군요. 어쨌든 이 만화의 주인공이 다루는 총... 과 파이론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멋있기때문이라지만 주인공이 총을 쏘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게 보였지요.

흐음..;

멋지다!! 마사루 1 - 마사루와 멋진 녀석들
우스타 쿄스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5월

저는 애니로 보았지요. 이모가 이 마사루를 씨디로 어떻게 해주셔서 그렇게 보게 되었는데, 지금은 스피커가 되질 않아서 재미있게 볼수가 없군요..; 어쨌든 정말정말 깜찍하고 발랄하고 앙증맞고 귀엽다고는 하지못하겠지만 웃기고 웃긴 마사루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의 친구..; 가 후멍이었던가요? 어쨌든 그 친구도 굉장히 웃기더군요..; 그리고 뭐, 마사루가 무슨 부를 만들었던것 같은데, 하나도 기억이 나질않지만 기억에서는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기억에 남는 그런 만화..;;; 이런걸 코믹이라고 했던가요..어쩄든 추천합니다!! 만화책으로 보면 더욱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스피커만 되면 다시 보고 싶군요. 엄마한테 빨리 고쳐달라고 해서 빨리빨리 봐야겠네요^^

흐음..;

성 드래곤 걸 6
마츠모토 나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2월

이 만화의 다음권..; 그러니까는 지금은 7권이 되는군요.. 이 만화책의 다음권인 7권은 도데체 언제 나온다는 것이냐..;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봐도 도데체가 7권은 왜 나오지 않는 겁니까?! 좀 후회스럽기도 했지만 다음권이 은근히 기대되어서 다음권이 나오면 빌려다보기로 결심했는데, 어쩜 이렇게 안 나올수가 있냐는 말입니까..? 제발좀 빨리 나오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무술천제소녀+왈가닥인 소녀와 주술까지 잘쓰는 류우가..; 의 용이 모모카에게로 들어가 버리고..; 어쩌다 둘이 합해서 요괴를 물리치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모모카는 류우가를 좋아하고 있다고 하지만, 류우가는 도데체 무엇인 것입니까?! 어쨌든, 그렇게 둘이 잘 되어갔으면 하는 바입니다^^ 조금 심심할때마다 보면 웃음이 나오는 만화라고 소개하면 좋을까요..;

끄어어!!

우리 아기는 외계인 9 - 완결
카와무라 미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0월

끄어어어어! 정말정말로 귀엽고 발랄하고 깜찍하고 앙증맞고 예쁘고 어딜봐도 빗나가지 않는 이 그림체!! 가 마음에 들어서 봤습니다..^^ 처음에는 친구가 소개를 보면서 어! 나 이만화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라고 해서 결국엔 한번 빌려봤지요. 빌려보니 꽤 재미있고.. 가 아니라 정말정말 재미있고 흔한 우주인이라는 소재이지만 역시 뭔가 색다른 내용이고 좋은 스토리인것 같다고 생각을 정말 많이하면서 봤습니다. 특히 4권인가 5권에서 나오는 그 루의 꿈속으로 들어간 미유와 카나타가 정말 보기 좋았다고..; 엄마아빠의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카나타와 같이 살게된 미유. 그런데 카나타의 아버지도 몰래 다른 스님들과 여행에 떠나고 마는데?! 그러면서 미유와 카나타 사이에는 다툼이 생기고 미유가 집을 나가려는 순간!! 우주인 루가 우주선을 타고 들어와 미유를 막고.. 결국엔 그렇게 됬습니다. 그 다음엔 그렇게 루를 키워가는 거지요.; 어쨌든 정말 재미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