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외지사 2 - 우리 시대 삶의 고수들
조용헌 지음, 김홍희 사진 / 정신세계원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2006년 제 107권째 책>

눈부신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른 각종 편리들이 넘쳐나고 인간들은 어느덧 그 문명의 이기의 용도에

길들여져 지역과 인종을 구분없이 그저그런 비슷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그런 물질의 넘치는 풍요

가운데서도 늘 내가 나 자신의 삶을 살지못하고 남의 옷을 입고 살듯 뭔가 거북하고 아쉬운 듯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에도 결연히 자신이 하고 푼 것을 하기 위해 방 밖으로 뛰쳐나가 세상의 시선에 아랑곳않고

자신의 삶을 사는 '방외지사'들이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여기 기록된 몇몇 방외지사들을 삶을 옅보니 그들의 시작은 역시나 주위의 냉대 또는 더이상 사람구실

하기 어려운 인간으로 보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 자신이 누가 등 떠밀어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자기가 좋아서 그것을 추구하고 또한 적지않은 시간동안 한 분야에 정진함에 따라 이제는 어느덧

이런 '지사'의 반열(?)에 오른것 아니겠는가?

그 하는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신념에 따라 꿋꿋히 매진하는 그들의 올곧음에 경의를 표하며

나 역시도 내 인생철학을 세우고 그것을 부단히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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