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 The Grudg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당시에 주온 1편이 나왔을 때 꽤나 이름이 많이 알려졌던 영화 주온..!
뭐 이제는 귀신 같은 걸로 공포에 떠는 사람들도 없을 테지만..
공포 영화의 묘미는 역시 밤에 집에서 혼자 불끄고 헤드셋으로 소리 풀로 높인 다음에 봐야 긴장이 된다는거~ ㅎㅎ;;
(난 공포 영화는 무조건 그렇게 본다.)

뭐, 그렇게 보면 나름데로 어떤 공포물이던지 긴장은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다.
공포 영화의 가장 주요적인 측면은 바로 사운드인데, 그 특유의 [꺼-거거걱..!]하는 소리가 유행을 할 정도였으니
나름데로 공포의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평가 된다.
극 중에 등장하는 귀신의 얼굴이 예쁘다, 토시오가 귀여워서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나다.. ㅡ 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의 저주 - 온 더 플레인 - 초특가판
스콧 토마스 감독, 에릭 에버리 출연 / 기타 (DVD)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이전의 꽤나 호평을 받았던 새벽의 저주의 속편이다.
이번에는 비행기라는 다소 제한되면서도 추락하면 모두가 죽는 극단적인 설정 안에서 이루어지는데,
뭐 좀비 영화물의 내용을 평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전작 보다 다소 평이한 전개가 꽤나 지루한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비행기가 그렇게 넓은 곳이었나? 하는 느낌을 주었던 영화 중에 하나가 '플라이트 플랜'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이번의 경우에는 비행기의 화면 전개나 구도가 너무 억지스러웠던 부분이 많이 큰 긴장감을 주지 못했던 것 같다.
(하긴.. 넓은 마을에서의 좀비 영화물은 대체로 한계가 있는 듯도 하다. 차라리 배였다면 어땠을까?ㅎ)

나름데로 B급 영화의 절차를 잘 밟아나간 영화인 듯 한데, 시대가 시대인만큼 어느 정도의 퀄리티는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다소 억지스럽고 어이가 없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글쎄.. 좀비 영화 광팬이 아니라면 굳이 봐야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의 저주 - Dawn of the Dead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전형적인 좀비물에서 탈피한 뛰어 다니는 좀비를 탄생 시킨 참신한 시도였다고 판단된다.
좀비들이 막 열라게 뛰어 다닌다.. ㅡ ㅡ; 100m 질주하는 것처럼..
공포감 극대화 ㅎㅎ..

좀비 영화를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보는 내내 꽤나 지루하지 않았던 요소들이 많았던 것 같다.
뛰어 다니는 좀비들을 피해 생존자들끼리 뭉치는 과정.. 마트에서 무료한 시간들을 보내는 과정..
이름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건너편 건물에 있었던 스미스였나? 가장 멋있는 남자였던 것 같다.

나 같으면 그런 상황에서 어땠을까? 하면 꽤나 충격과 공포의 내용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고..
도중, 도중에 할머니가 되살아나고 흑인 남편이 자기 와이프와 함께 좀비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
대체적으로 많은 오락 요소(?)를 즐길 수 있었던 영화 였던 것 같다.

마무리가 대체로 너무 어설프다는 느낌을 받긴 했었지만 꽤 괜찮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펀 : 천사의 비밀 - Orpha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이 영화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은 tv에서의 영화 프로그램 리뷰를 보고 나서였다.
전체적으로 알 수 없을 우울한 분위기와 영화의 흐름이 묘한 몰입감을 심어 주는 듯 하는데..
뭐, 막상 영화의 전체의 내용을 보니 생각 했었던 것보다는 많이 허접하다는 느낌을 받긴 했었다..

오펀:천사의 비밀이란 설정 자체는 꽤나 좋았던 것 같은데, 결말이 너무나 기상천외한 내용이랄까..
중간 중간의 영화로써 생략해 버려 말이 안되는 부분들이 꽤 많았고 마지막 부분에서 엄마가 살인범을
내버려 두고 도망 나오는 장면에서는 나 스스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니, 도대체 무슨 근거로 내버려 두고 나오는거지..?)

스킵을 하진 않았었지만, 역시 스킵의 고단수인 내게 아빠를 유혹하는 장면에서부터 대충 감을 잡은 스토리 중에 하나임이 분명했다.
그 밖에 이 영화에 대해서 마무리를 하자면 말도 안되는 설정과 분에 넘치는 분위기 구도랄까..?
아! 그리고 벙어리 둘째 여동생 걔는 좀 귀여웠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은근히 나쁜 일에 빠지는 거 보면
카리스마도 있는 것 같구..ㅎ (역시 애들 앞에서는 행동을 똑바로 해야 되는 듯..)

옛날 고전 영화 '오멘'과 비슷한 성향을 띄고 있다고 같이 관람하신 엄마께서 말씀 하셨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 Detroit Metal Cit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처음에는 이 작품을 접했을 때 그다지 큰 어필을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나는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에 대해서 상당한 문외한이었고, 별로 알고 싶다는 흥미 요소를 발견하지도 못했었기 때문이다.
사실 아직도 메탈이라는 장르를 선호 한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통해서 약간의 벽이 허물어 진 것이 사실이다.
(마치 미식축구를 전혀 모르는 내가 미식축구 만화 '아이실드 21'에 환장 하는 것 처럼 말이다. ㅎ)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는 애니메이션 OVA로 먼저 알려졌는데, 사실 그때엔 그냥 [개그 만화 보기 좋은 날] 시리즈 처럼 단순한 코믹 애니메인가 했었는데 물론 전혀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차이점은 분명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애니메보다는 영화를 먼저 접하게 되었었는데 스위트팝을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 네기시가 음악의 꿈을 갖고 도쿄로 상경 하는데, 악마 같은 여사장에게 속아 데쓰메탈 밴드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DMC)'로 데뷔하게 되어 펼쳐지는 내용들이다.

우선 이들의 음악 같은 경우에는 (DMA O.S.T는 인터넷을 뒤져서 겨우 찾게 되었다.) 상당히 노골적이고 타락,피폐,사회비판적인 메시지, 등의 강간,살인,자살 등의 느낌이 실려 있는 실로 파격적인 사운드와 가사를 자랑한다. 물론 그곳에서도 네기시는 DMC의 보컬 '크라우저'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주게 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상당히 암담하다.. ㄷㄷ;;

이 영화를 감상 하고서 알게 된 사실인데, 순수하면서도 찌질한 네기시 역할을 잘 소화한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에 관한 내용인데, 일본에선 꽤나 유명하고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한 배우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영화 데스 노트 시리즈의 'L'역할을 맡은 사람이 동일인물이라는 점. (두 영화를 다 보았지만 전혀 몰랐었다..)
여러가지 스타일의 이미지를 전혀 거리낌 없이 소화해 내다니 정말 대단한 배우인 듯 하다.

또한 이 영화에서의 실질적인 주인공 '요한 크라우저 2세'라는 인물도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인 듯 하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하고도 미칠듯한 카리스마를 선보이지만, 중간 도중에는 찌질하면서도 소극적인 목소리와 행동으로 분위기를 확 깨게 만들기도 하고.. 전혀 새로운 캐릭터 성을 구축 했다고도 느껴질 정도였다. 지금 이 리뷰를 작성 하면서 DMC의 O.S.T 중 Satsugai (살해)라는 음악을 듣고 있는데 정말 소름 끼칠 정도로 좋은 노래인 듯 하다. 후후..


인상적인 내용의 가사 한 구절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살해해라! 살해해라! 죽여,죽여,죽여! 부모따위 죽여버려! 나에게는 아빠도 엄마도 없어, 왜냐면 내가 죽였으니까!]

정말 ㅎㄷㄷ;; 한 가사들이 많은 듯 하다. 의외로 마음에 드는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