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D] 6년째 연애중
박현진 감독, 김하늘 외 출연 / 대경DVD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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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내 영화의 대표적인 키워드라 하면 코미디,조폭,애정·로맨스를 빼 놓을 수가 없는데..
보통 애정 로맨스 영화들은 당시의 대표적인 여배우를 중심으로 첫 만남의 모습이나 우여곡절 끝에 완성되어 가는 사랑의 과정을 그려가는 것이 보통인데 이 6년째 열애중이라는 영화는 그동안은 볼 수 없었던 오래된 연인이란 소재에 대해서 중점적인 모습들을 많이 다루었던 것 같다.

사실 나와도 한참전에 나왔어야 하는 그다지 크게 특별하진 않은 부분이었지만 여하튼 뒤늦게라도 독보적인 스토리로써 꽤 많은 관심거리나 흥미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윤계상과 김하늘과의 연인으로써의 모습들이 잘 어울렸으며 권태기에 빠져 있는 오래된 연인에 대해서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해 낸듯한 느낌을 받았다. 몇년 이상 오래동안 사귀고 계신 커플들이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한번쯤 권해 주고 싶은 영화이다. 그런데 난 솔로이다. ㅠ.ㅠ (요샌 싱글이 대세~~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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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지기 (2disc)
신한솔 감독, 봉태규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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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변강쇠 정도로 보시면 딱일 듯 하다.
변강쇠 역할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 듯한 배역으로 배우 봉태규가 그 역할을 맡았으며..
뭐 나름데로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그다지 잘은 모르지만 70,80년대의 영화에는 이런 원초적이면서도 자극적인 남녀간의 성애에 대한 영화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케이블 틀면 만날 나오니깐.. ㅡ ㅡ;) 요즘에도 꼭 완전 에로 영화가 아니여도 이런 코미디컬한 성인 영화들이 가끔씩은 나오면 신선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야한 것에 대한 것이 무뎌지는 듯.. 인생은 인생이고, 우주는 우주니라.. (깨우침인가..! +_+;)
그냥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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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강철중 : 공공의적 1-1 (2DISC)
설경구 외, 강우석 / 대경DVD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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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순수한 역할이나 터프하면서도 과격한 역할을 많이 맡았던 배우 정재영분이 설경구의 상대 배역으로 나오게 되었다.
공공의 적 시리즈의 특유의 침침하면서도 늘어지는 분위기에서 많이 탈피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꽤나 영화가 많이 세련되졌다고나 할까..?

여하튼 이전 시리즈와 똑같이 생각 한다기 보다는 독보적인 작품으로 여겨도 될 정도로 마음에 들었고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나 작품성 또한 뛰어났었다고 생각 된다.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혹은 선덕여왕의 김남길로도 자주 인용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혹시 그들 중에 나중에 또 부각되는 스타들이 생기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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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일반판 (2DISC)
강형철 감독, 박보영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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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라는 배우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려낸 듯한 영화였던 것 같다.
사실 이런 드라마틱한 코미디 영화는 그만한 배우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었고, 딸과 손자로 출연한 ㅎㅎ..
박보영과 왕석현 군의 대대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던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소재도 신선하고, 여러가지 코미디 적인 요소들이 영화의 질을 높여 주는 듯 하다.
사실상 당시에 예상보다 아주 큰 흥행으로써 영화는 대박을 냈었었고, 그럴만한 영화의 전체적인 짜임새나 흐름이 아주 잘 맞아 떨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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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일반판 (2disc)
전윤수 감독, 임원희 외 출연 / 엔터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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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07년도부터는 국내 영화를 포함 많은 영화를 볼 수 없었던 시기였는데 (군바리였던 터라.. ㅡ ㅡ;)
그나마 기회가 생겨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허영만 화백의 작품중 하나인데 타짜와 더불어서 원작 만화 식객의 스토리를 따와서 만든 영화이다. 뭐, 역시나 전체적인 영화적인 측면들과 요소들을 잘 접목해 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배우 김강우의 가능성을 알려주었던 영화이기도 했었고, 여주인공 역할인 이하나의 모습도 꽤나 참신했었던 것 같다.
영화같은 극적인 전개나 요소, 요소 커다란 감동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보면 될 듯 하다. 가족같이 키우던 소를 도살장으로 보내는 장소에서는 꽤나 사실적이면서도 진정성이 담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외에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요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여러 식재료를 구한다거나 황금 숯을 찾아 나서는 과정 또한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끌어 내 주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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