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창식 옮김 / 창해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전작 '양들의 침묵' 보다 잔인하고 충격적이었다.

파치 형사의 죽음, 버저 남매의 변태적인 취향, 렌들러의 뇌요리 등 상상만으로도 끔찍하고 속이 울렁거리는 장면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절대 선이었던 클라리스 스탈링이 한니발 박사와 동화되어 가는 결말은... 씁쓸할 뿐이었다.

 

어째서 조디 포스터가 영화 '한니발' 출연을 거부했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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