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밀실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히가시가와 도쿠야 作 '어중간한 밀실'은 총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타이틀이기도 한 '어중간한 밀실'은 지붕이 없는 밀실인 테니스 코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진상을 '나'라는 신예 작가와 대학생 '도가와'가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남쪽 섬의 살인'을 포함한 4편의 단편은 오카야마 현에 거주하는 대학생 야마네 빈과 나나오 미키오가 활약하는 내용이다.

 

단편이라서 그런지 추리 자체가 대단하거나 놀랍지는 않지만, 소재가 무척 신선하다. 또한 대학생 특유의 객기라고 해야 하나... 빈과 미키오의 대화 및 빈에게 매번 당하는 미키오의 독백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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