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데보라 잭 지음, 이수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한마디로 외향적인 사람이 아닌 "내향적인 사람을 위한 인간관계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기 자신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는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사람의 성향은 변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의 특징을 무엇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을 결정하거나 대답하기에 앞서 생각할 시간을 가질 것, 일을 마치면 자기만의 시간을 확보할 것 등 내향적인 사람이 스스로를 지키면서도 사람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을 굳이 흉내낼 필요 없이 타인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꽤 신선한 내용이었고, 내 성격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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