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
서진규 지음 / 북하우스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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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델이 필요하다.

모델이 있어야 꿈도 있고, 희망도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꿈과 희망을 만들기 위한 모델이 있었으면 한다.

내 인생의 모델이 있다면 이 사람을 꼽고 싶다.

유재석....

10년 가까이 무명생활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그가 나의 모델이다.

항상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보기 좋은 모습으로 비추고 있다.

하지만 과거 유재석 혼자 최고였다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서야 깨달았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자 겸손한 자세로 비춰지는 그가 자랑스럽다.

그럼 지금 모델은 유재석이지만 미래의 모델은 이순신과 김인식 감독이다.

만인의 인정을 받으면서도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두 명장이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 삼아 부하나 후배들에게는 이런 전철을 밟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과거는 지나간 일이고, 미래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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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비즈니스 룰10
이자벨 니체 지음, 윤혜정 옮김 / 여름언덕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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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단에 댓글 달아 받은 책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여성이 남성들에 비해 약하고, 보호해야할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그런만큼 여성들은 부딪혀 싸우기보다는 아니다 싶으면 빨리 포기한다.

남성들을 압도하는 여성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에 아직도 여성들이 조직의 전면적으로 드러내는 경우는 드물다.

혹 있다해도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여성들이 세상의 중심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조직 내부의 다양성 이해와 그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

이 두가지의 살아남지 못하고 다른 것을 찾는 여성들이 못내 아쉽다.

세상이 조금 변화하는듯 하다.

이제는 오히려 남성들이 여성들에 인해 보호를 받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다.

약하고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남아있지 않고 남성들을 압박할 수 있는 여성들도 있어야 여성들이 인정하는 페미니즘이 실현되지 않을까?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남성들이 견디기 힘든 생활을 과연 얼마정도가 살아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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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상인들 - 하늘이 두 쪽 나도 노렌은 지킨다
홍하상 지음 / 효형출판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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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본인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계산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 속에는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다.

계산을 통한 신용,

타산적으로 여길 수는 있다.

하지만 계산은 중요하지 않다.

믿어도 사용하고, 먹을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준다면 이보다 더 좋은 손님은 없다.

이익이 남아야 기업이 존재하지만 신용은 잃어버리면 과거의 노렌은 땅에 떨어지기 마련이다.

개성상인과 비슷한 맥락으로 이어지지만 이 책이 비교적 쉽게 읽힌다.

같은 작가가 썼지만 이리도 다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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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창조의 비밀
김용준 지음 / 한국씨네텔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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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가 방송되는 동안 꾸준히 봤다.

다수의 제보를 하여 방송을 탄 것도 있다.

하지만 방송에서 봤던 감동이 책으로 완전히 옮기지는 못한 것 같다.

재연을 했지만 그들의 숨소리까지 안방까지 찾아오는 전율은 아직 잊지 못한다.

신화가 없는 시대, 열심히 일한 사람들의 성공신화....

가장 기억에 남은 두편으로,

라오스 후웨이호댐 건설과 모닝글로리가 인상이 깊었다.

아마 이 두편을 구해서 본다면 이 것이 진정한 신화라고 느낄 것이다.

신화는 그냥 이루어진게 아니라 열심히 해서 나타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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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상인 - 천년을 이어온 자린고비 경영철학
홍하상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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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고나서 읽어보니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심정을 밝혔다.

나 역시 이 책을 쓴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이 책의 예로 제시된 사람들이 과연 개성상인의 정신을 물려 받은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억지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어려운 용어까지 들어가 책 내용을 이해하는 자체가 시간을 낭비하는 책이다.

차라리 딴 책을 봤으면 한다.

작가는 이 책이 많이 나갈 것으로 여기고 어렵게 쓴 것 같다.

그러나 독자들은 억지스러운 책에는 그리 반기지 않았다.

말 그래도 여러가지의 생각을 개성상인으로 포장하여 저술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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