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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
서진규 지음 / 북하우스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누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델이 필요하다.
모델이 있어야 꿈도 있고, 희망도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꿈과 희망을 만들기 위한 모델이 있었으면 한다.
내 인생의 모델이 있다면 이 사람을 꼽고 싶다.
유재석....
10년 가까이 무명생활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그가 나의 모델이다.
항상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보기 좋은 모습으로 비추고 있다.
하지만 과거 유재석 혼자 최고였다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서야 깨달았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자 겸손한 자세로 비춰지는 그가 자랑스럽다.
그럼 지금 모델은 유재석이지만 미래의 모델은 이순신과 김인식 감독이다.
만인의 인정을 받으면서도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두 명장이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 삼아 부하나 후배들에게는 이런 전철을 밟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과거는 지나간 일이고, 미래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