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사와베 유지 지음, 김소영 옮김 / 아름다운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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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철학......


쉽지 않다.


하지만 철학을 빼놓고 과연 무엇을 논할 수 있단말인가!!!



철학이란 아무런 전조(前兆)도 없이 불쑥 생겨난 것이 아니다.



철학이 지금에 다다르기까지는 ‘흐름’이 존재한다.



어떤 흐름이 있었는지를 알고 나면 철학에 대해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이런 의문과 마주했던 서양의 ‘철학자’ 32명의 사상을 한데 모았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철학자의 사상 중에서도 핵심을 콕콕 짚어 그림과 함께 하나하나 설명하였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보다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부분이 무척 많다.



‘사물을 보는 관점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철학에는 최소한 ‘진실’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진실’이 보이면 나의 사고 의식이 바뀌고 나아가 세상을 보는 관점도 달라질 것이다.



이에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철학은 문득 던진 소박한 의문에 대한 ‘진실’을 탐구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였다.


‘진실’을 탐구하는 마음에서 출발


 

 



데카르트는 어떻게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명제에 이르렀을까? 





이 책에서는 철학자들이 서로 어떤 사이였는지, 그리고 역사적 배경이 어떠했는지를 고려하면서 그 ‘흐름’을 차근차근 밟아 간다.




목차


제1장 철학을 만든 철학자


이 장을 읽기 전에 • 12


제1장을 읽기 전에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 세계를 전부 신화에 의존하여 설명했다. 이에 반발하여


 ‘신화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가 직접 이 세계를 풀어내 보자’


라는 관점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것이 철학의 시발점이 되었다.






따라서 최초의 철학은


 ‘이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라는 질문에서 비롯되었다.


탈레스, 헤라클레이토스, 데모크리토스, 피타고라스 등이 이 물음에 답했다.


이윽고 철학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아테네에서 점점 발전했다.


아테네의 광장 ( #아고라 )에서는 #소피스트라 불리는 #지식인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며 이 세계의 #진리를 탐구했다.


상대주의


그러던 중,


프로타고라스는


 ‘사물을 보는 사고나 견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시 말하자면 #상대주의다.


진리를 탐구하려는 노력 자체가 물거품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때 등장한 사람이 #소크라테스다.


그는 ‘무지의 지’라는 #사고법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호소했고, 다시금 철학을 뒤흔들었다.


소크라테스의 진리를 추구하는 탐구심은 그대로 제자들이 계승하여 플라톤은 이상을 그렸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을 구석구석 살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때까지 존재하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는데, 이것이 오히려 지식의 발전에 해를 끼치는 작용을 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그 이후에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뛰어넘는 철학자가 나오지 못했다.


그 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원정으로 완전히 쇠퇴한 아테네에서는 제논의 금욕주의나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라는, 그 전과는 달리 일반 사람들의 삶을 주시한 사상이 생겨났다.



#탈레스 세계의 #근원을 생각한 최초의 철학자 • 14





항구도시 밀레토스에서 출발하다.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


이는 #철학자 탈레스의 말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저서 《 #형이상학 》에서


 '철학의 아버지는 탈레스다'


라고 했으므로 이 말이 철학 사상 최초의 말인 셈이다.


탈레스는 고대 그리스의 밀레토스 출신이다.


고대 #그리스철학이라고 하면 보통 아테네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발상지는 #밀레토스다.





밀레토스는 에게해를 사이에 두고 그리스 본토 건너편에 있는 이오니아 지방의 바닷가 마을로, 지금의 터키에 해당한다.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라는 뜻이다.


참고로


만물의 근원은 그리스어로 아르케


라고 한다.


따라서 이를 대입하면


 '아르케는 물이다'


가 된다.



#탈신화


철학의 역사 속에서 탈 신화라는 말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 생각해 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말은


무엇이든 신화에 의존하여 이 세계를 설명하지 말자


라는 뜻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때까지 그리스인들은


'이 세계는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의문을 갖지 않았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그리스 신화로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탈레스처럼 밀레토스에서 활약한 시인 #호메로스 (기원 전 8세기경)는 《 #일리아스 》와 《 #오디세이아 》라는 장편 서사시를 엮었다.


이 서사시에는 #그리스영웅이나 왕족들의 모습이 그려지는 동시에 최고신 #제우스나 대지의 신 #포세이돈 (바다와 대


지의 신) 등 여러 신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인간들의 운명은 신들의 손에 좌우된다.


예컨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이야기가 있다.


최고 신 제우스의 아들 아폴론보다 목신 판이 피리를 더 잘 부른다고 말한 미다스 왕은 아폴론의 노여움을 사는 바람에 귀가 당나귀 귀로 변하고 만다.​


이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시에는 신들 없이 어떤 이야기도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탈레스가 했던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는 말에서는 그 어디에도 신이 등장하지 않는다.


탈레스는 무신론자도 아니었거니와 그리스 신화를 부정했던 사람도 아니지만 일단 신을 제외하고 이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했던 것이다. ​


탈레스는 바로 이 점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신을 제외하고 이 세계를 설명하려고 한 것이 세계 최초의 철학'이 되었다.



참고로 철학은 그리스어로 #필로소피아라고 한다.


필로소피아


지혜를 사랑하다


사랑하다라는 뜻의 필로와


지혜를 뜻하는 소피아가 합쳐진 말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의미다.



따라서 소피아(지혜)가 있는자가 바로 소피스트'다.


지혜가 있는 자


소피스트



신은 절대적이지 않다


는 사실을 깨달았다



탈레스가 신을 제외하고 생각한다는 발상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이는 처음에 소개한 지리적인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다. 탈레스가 살던 밀레토스는 그리스인들이 바다를 건너 와서 정착한 땅으로, 흔히 말하는 식민지였다.


규모는 도시 수준이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식민시'라고 해야 맞다.


원래 그리스에 속하지 않는 곳이었기 때문에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기풍이 자유로웠다.


그래서 탈레스도 그리스의 신들을 일단 가장자리로 치워 두고 자유롭게 생각에 잠길 수 있었다.


또한 항구도시였던 밀레토스에서는 이집트나 이탈리아 등 지중해와 닿은 다양한 지역과 교역이 이루어졌다. 


그 덕분에 각양각색의 이색 문화를 접하기 쉬운 환경이었다. 이렇게 다른 문화들을 접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바로 자신들의 문화만이 유일하지 않으며 절대적이지도 않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어느 문화권에서는 그리스 신화를 믿는 줄 알았는 데, 사실 신은 나라나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러자 신을 믿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신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었다. 


나라나 지역과 상관없이 통용하는 것, 다시 말해 진리는 과연 존재할까?


이러한 사고를 거쳐서 '만물의 근원에 대해 고찰하게 된 것이다.


왜 물이었나?


그런데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


라는 말은 떠오른 대로 내뱉은 엉터리가 아닐까 의심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말이라면 누구나 그럴싸하게 끼워 맞출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탈레스는 아무 말이나 갖다 붙인 것이 아니다.


이는 탈레스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화들을 들으면 이해가 갈


것이다.


탈레스는 #천체관측으로 #일식을 #예언한 적이 있다.


올리브 수확량을 예상해서 올리브 짜는 기계 대여 사업으로


돈을 번 적도 있었다.


또한 구불구불한 강에서 흐름이 약한 부분을 찾아내 군대가 무사히 건너편으로 넘어가게 한 적도 있었다.


이렇듯 탈레스는 뛰어난 #과학자이자 뛰어난 #실무가이기도 했다.


탈레스는 항상 자연을 유심히 관찰했다. 


그러다가 어떤 사실을 발견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씨앗이든 살아 있는 것에는 열과 습기가 있지만 식물이 시들거나 동물이 죽으면 바짝 마르게 된다. 습기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말해 숨쉬는 모든 생명에는 물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세계는 모두 물로 이루어져


있다'라는 명제를 이끌어 냈다.


탈레스는


 '대지는 물 위에 떠 있다'


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로 물을 특별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지금 와서는 초등학생도 비웃을 만한 생각이지만 어떤 설


이든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 아니라 꼼꼼한 관찰을 바탕으로 이끌어 낸 것이다. 


이처럼 탈레스 철학은 자연 과학에서 출발했다고 하여 자연 철학이라고도 불린다.



탈레스의 뒤를 이은 철학자들


마지막으로 탈레스를 계승한 철학자들을 정리해 보자.



질문은 늘 똑같이 '만물의 근원은 무엇인가?'이다.


탈레스의 제자인 #아낙시만드로스는 '무한한 것'이라고 했고, 아낙시메네스는 '공기'라고 답했다.


또한 #헤라클레이토스 (기원전 544년경~?)는 '불, #데모크리토스 (기원전 460년경~기원전 370년경) 는 '원자(아톰), #피타고라스 (기원전 582년경~기원전 497년경) 는 '숫자'라고 답했다.



소크라테스 ‘무지의 지’로 진리를 추구하라! • 23



'무지의 지'란?


소크라테스의 철학 하면 '무지의 지가 떠오른다.


이는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가를 알라


라는 뜻이다.


요즘 말로 하면


아는 척을 하지 말라


라는 뜻인데 그렇다면


아는 척을 하지 않는대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솔직히 털어 놓으면 될까? 


아니, 그렇지 않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했다면 모르는 대상을 탐구하여 진리를 찾아내야 한다. 


이 말에는 그러한 의도가 숨어 있다.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에는


진리를 추구하는 뜨거운 마음


이 깃들어 있다.



#프로타고라스의 #상대주의가 유행



우선 소크라테스가 살았던 #아테네의 상황을 살펴보자.


아테네는 그리스의 중심지로 그 당시 최강의 #폴리스였다.


폴리스란?


'도시 국가'를 뜻하는 데


지금으로 말하면 서울이나 부산이 그 자체로 국가로서 기능했다고 보면 된다.



폴리스의 구조는


단순해서 중앙에 언덕(아크로폴리스)이 있고, 언덕 위에 신전이 있었으며 언덕 기슭에는 광장(아고라) 이 있었다.


지금 시대에 아테네를 방문해 봐도 이 구조는 대부분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아테네는 당시 #민주정치가 가장 발달한 나라였다.


지금의 민주정치와는 달리 누구나 #평등하게 정치에 참가할 수 있는것은 아니었다. ​


귀족, 평민, 노예라는 세 가지 #신분이 있었고,


정치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은 귀족과 평민 남성뿐이었다. ​


여성은 실질적으로 거의 노예나 마찬가지였다.


ㅠㅠ


노동은 모두 노예의 몫이었다.


ㅠㅠ


귀족과 평민은 전쟁이 일어나면 중장 보병으로 싸웠고 평소에는 할 일이 없었다.


그래서 광장에 모여 토론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토론을 하고 있으면 자연스레 그 중에 가르치는 사람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바로 소피스트라 불리는 사람들이었다.


소피스트는 정치 지식을 가르치거나 혹은 어떻게 하면 토론에서 이길 수 있는 가 ( #변론술 )를 가르쳤고, 그 보답으로 수업


료를 받았다. ​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수업료를 받지 않았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


페르시아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이 전쟁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은 아테네는 폴리스 사이에서 존재감을 키웠고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 후 아테네는 라이벌 폴리스인 #스파르타와 전쟁하여 패했다.




약 30년에 걸친 이 피 말리는 전쟁통에 아테네 마을은 점점 황폐해 갔다.


분위기를 따르거나 힘이 센 사람이 마음대로 정해버리는 무책임한 정치 ( #중우정치 )에 빠졌고 사람들은 점점 #도덕의식을 잃어갔다.


그리고 #아고라의 #토론은 그저 허울만 남아 단순히 토론에 이기는 것이 목적이 되었다.​


이 시기의 유명한 소피스트 중에 #프로타고라스가 있다.


프로타고라스라고 하면 상대주의가 유명한데 그것을 나타내


는 말이 다음과 같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이 말은


사물에 대한 생각이나 견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 말을 하면 상대방은 반박할 말이 없어진다.


이렇게 시점을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프로타고라


스는 큰 공적을 남겼다.


그때까지 #그리스철학은 #만물의근원


 이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해 고찰했다. 


다시 말해 눈이 바깥 세계로 향해 있었다.


그러나 프로타고라스는


보는 인간에 따라 다르다.


라며 인간으로 눈을 돌렸다.


간단히 말하자면 철학에서 생각하는 대상을 세계에서


인간


으로 크게 전환한 것이다.


사물에 대한 생각이나 견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면 토론을 진행하기가 힘들 뿐더러 절대적인 진리에도 도달하지 못한다.


이렇게 철학은 처음으로 막다른 길에 몰렸다. 


이 위기를 해결하고자 했던 사람이 소크라테스였다.



대화로 무지를 자각시키다.



소크라테스가 40대였을 때 #델포이신탁이 있었다. 



델포이신탁이란? 


폴리스의 아폴론 #신전 #무녀 델포이가 내린 신의 예언으로 고대 그리스인들에게는 절대적인 예언이었다. 


그 예언에는 


소크라테스보다 지혜로운 자는 없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자신보다 지혜로운 자가 많이 존재하리라 생각했던 소크라테스는 깜짝 놀랐지만 그렇다고 신탁이 틀렸다는 생각은 감히 할 수 없었다. ​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지혜롭다는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해 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알게 된 사실이 있었다. 


자신보다 지혜로운 사람은 많이 있었지만 그들이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었다.


소크라테스와 그들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무엇이었을까? 


소크라테스는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소크라테스보다 지혜로운 자는 없다라 함은?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함까지 자각하고 있었기에 그보다 지혜로운 자는 없다.


라는 뜻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무지의 지다.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이 자신의 무지함을 자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 



대화라기보다는 질문 공격이었다. ​


예컨대


 '덕이란 무엇인가?' 


하고 묻는다. 


그러면 다양한 답이 돌아오는데 그렇다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공통되는 덕이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


상대방은 대답에 막히고 자신의 지혜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대화의 목적은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고자 함이


아니다.​


무지함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 식으로 덕의 본질을 추구하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처음에 말했듯이 이와 같은 


진리에 대한 탐구


가 '무지의 지'라는 뜻이다.


소크라테스는 


중우정치나 


프로타고라스의 상대주의로 


정체되어 있던 사람들의 사고를 다시금 흔들었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았다.


그렇다면 소크라테스의 최후를 따라가 보자. 


유명한 소피스트가 되어 영향력을 가지게 된 소크라테스는 스파르타와의 전쟁이 끝난 후 변동이 일어난 정치와 자신의 제자들이 얽혀 있었다고 하여 일부 정치가들에게 적시되었다.


그리고 


아테네의 신들을 믿지 않는다


 청년을 타락시켰다


라는 두 가지 죄목으로 고소를 당해 인민재판에서 360대 140표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집행까지는 30일 정도 유예기간이 주어졌다.


 이는 당시에 이례적인 일이었다. 


애초에 고소한 사람들도 사형까지는 바라지 않아서 제자들을 포함한 그 누구도 소크라테스가 집행 유예기간 중에 아테네 밖으로 도망치리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독배를 마셔 숨을 거두었다. 그는 왜 죽음을 택했을까? 


아직도 풀지 못한 철학사의 가장 큰 수수께끼다.  소크라테스는 영혼이 불사하다고 믿었기에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생각하여 직접 실천해서 보인 것일까? 


아니면 마지막까지 아테네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일까?


#16세기프랑스철학자


 #몽테뉴는 이렇게 말했다.


"그 죽음 이상으로 소크라테스의 생애에서 빛나는 순간은 또 없었다.”


그 죽음이 없었다면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후세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을지도 모르고, 


그 죽음으로 인해 비로소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완결되었다고 할 수 있다.







플라톤 사물의 본질(=이데아)은 어디에 있는가? • 33




이데아는 존재한다.


소크라테스는 무지의 지라고 하여 인간의 시점으로 사물의 본질에 파고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렇게 사물의 본질에 파고드는 작업을 제자인 플라톤이 계승했다.​


매우 간단히 말하자면 플라톤은 사물의 본질은 이데아라고


바꿔 말했다.​


밑도 끝도 없이 사물의 본질이 이데아라고 하면 어안이 벙


벙할 텐데



이데아는 현실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


라는 점이 포인트다.


나아가


이데아는 가상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존재한다


라고 플라톤은 생각했다.




여기에 사과가 놓여 있다. 우리는 어떻게 그것이 배도 아니고 귤도 아닌 사과라고 인식할 수 있는가?


이는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려운 문제다.  사과라고 해서 생김새가 모두 똑같지는 않다.  색깔이나 형태나 크기 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림으로 그린 사과나 사진으로 찍은 사과도 있다. 우리는 그래도 사과라고 인식할 수있다.  대체 무엇을 근거로 사과라고 인식하는 것일까?



이 문제를 놓고 플라톤은 '사과'라는 '이데아'를 생각했다.


사과의 본질에 해당하는 이데아가 있다. 


우리는 이 사과의 이데아와 현실의 사과를 비추어 보아 사과라고 인식한다.


플라톤은 이렇게 생각했다.


앞서 '이데아는 절대적으로 존재한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사과의 이데아는 어디에 존재할까??


바로 #이데아 세계에 존재한다.


이데아 세계에는 사과나 배나 귤 등 구체적인 사물의 이데


아부터 덕이나 용기, 정의 등 추상적인 개념에 해당하는 이데


아가 있다.


우리의 영혼은 원래 이데아 세계에 살고 있었지만 현실 세


계로 오면서 육체를 갖게 되었다. 


이때 불행히도 이데아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말았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그와 가까운 것을 보면 예전에 봤던 이데아를 떠올린다. 


이렇게 해서 각 사물들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플라톤이데아론 이다.​


이데아 세계와 현실 세계가 존재한다는 이원론으로 정리


할 수도 있지만


 '현실 세계는 이데아 세계의 그림자다'


라는 플라톤의 주장으로 미루어보아


 이데아 세계   >  현실 세계


라고 쓰는 편이 정확할지도 모른다.







아리스토텔레스 오로지 혼자서 세계를 설명하다 • 43






에피쿠로스 인간에게 최고의 쾌락은 지혜다 • 53






제2장 근대 사상을 만든 철학자


이 장을 읽기 전에 • 64


제2장을 읽기 전에


‘아는 것(지, 知)’에 대해 충분히 결실을 맺은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마케도니아 왕국에 이어서 로마 제국에도 지배를 받고 예전의 빛을 잃었다.


로마 제국이 붕괴된 후에는 중세 시대가 찾아왔다.


유럽의 중세 시대 사회는 기독교(로마 가톨릭 교회)가 중심이었다.


철학을 포함한 모든 학문은 기독교 신학에 흡수되었다.


기독교 신학은 13세기에 토마스 아퀴나스가 완성했으며, 그 신학 체계는 스콜라 철학이라 불린다.


16세기 정도가 되면서 학문과 신학을 따로 분리하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힘이 있던 로마 가톨릭 교회의 권위가 쇠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 후 고대 그리스 로마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인간을 중심으로 한 예술이나 문학이 생겨난 시대가 르네상스다.


자연 과학 분야에서는 실험이나 관찰을 바탕으로 확실한 세계상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철학에서는 신학에서 벗어나 이 세계의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이른바 근대 철학이 부흥했다.


근대 철학에는 크게 두 가지 흐름이 있다.


베이컨에서 시작하여 로크, 버클리, 흄 등으로 이어지는 영국 경험론과 데카르트에서 시작하여 스피노자, 라이프니츠로 이어지는 대륙 합리론이다.


전자는 몇 가지 샘플에서 일반 법칙을 찾아내는 스타일이고, 후자는 확실한 사실을 차곡차곡 쌓아서 합리적으로 진리를 이끌어내는 스타일이다.


그들은 진리를 추구하면서 큰 과제에 직면했는데, 그것은 주관과 객관이 일치하는가에 대한 문제였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우리는 세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한 인식 문제였다.


이 문제는 독일의 칸트나 헤겔이 일단 결론을 지었다.


한편, 근대 철학은 굳이 따지자면 현실 사회와 관계가 없었는데, 헤겔은 나(주관)와 사회(객관)의 관계를 설명하여 사회사상(역사 사상)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었다. 헤겔의 사상을 바탕으로 생겨난 마르크스주의는 19세기 이후의 시대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베이컨 편견을 버리고 지(知)를 얻어라! • 66


데카르트 나는 존재하지만 세상은 존재하는가? • 76






스피노자 이 세상 모든 것은 신의 출현이다 • 86


로크 인간은 태어날 때 백지 상태다 • 96


파스칼 인간은 약하지만 생각하기 때문에 위대하다 • 106


루소 ‘이성보다 감정’이라 말한 계몽주의자 • 116


칸트 객관은 주관 안에 만들어진다 • 125


헤겔 인간도 사회도 변증법적으로 이상을 향한다 • 135


마르크스 사회의 모순은 노동자의 혁명으로 해소된다 • 144


제3장 근대 사상을 뒤흔든 철학자


이 장을 읽기 전에 • 156


제3장을 읽기 전에



지금까지 해 왔던 이야기를 한 번 더 복습해 보자. 고대 그리스 철학은 ‘이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를 문제로 거론했다. 근대에 들어서면서 이 문제는 급속히 발전하는 자연과학에 맡겨지게 되었다. 그 대신 근대 철학이 다룬 문제의 중심은 ‘우리는 세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인식 문제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철학에서 다루는 문제가 객관(세계)에서 주관(나)으로 전환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근대 철학에서 먼저 결론을 낸 사람은 헤겔이었다. 그는 ‘객관이라는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 모든 것은 주관이라는 의식으로 나타난 세계일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런 다음에 주관의 인식 문제를 사회나 역사와 연결 지어 인식의 과정을 겪으면서 인간도 사회도 역사도 이상적인 모습에 다가간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이 생각은 마르크스의 손으로 발전되었고, 19~20세기 사상의 메인 스트림이 되었다. 그 흐름 위에 있는 사상을 헤겔주의라고 한다면, 거기에 속하지 않는 반 헤겔주의라 부름 직한 사상이 다양한 형태로 생겨났다.


이 장에서는 키르케고르, 하이데거, 사르트르로 이어지는 실존주의, 니체의 힘의 철학, 후설의 현상학, 프로이트의 무의식, 메를로 퐁티의 신체론, 바타유의 에로티시즘, 미국에서 전개된 프래그머티즘,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게임론을 다루려고 한다.


각 이론들은 철학에 다양하게 접근하여 따로따로 전개된 것처럼 보이지만, 의식과 무의식, 의식과 몸, 생(生과) 사(死라)는 대립축으로 볼 수 있어서 비슷비슷한 문제의식도 엿보인다. 또한 헤겔주의가 이상(진리)을 둔 것과는 달리 이들 대부분의 사상은 이상(진리)을 예측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거의 공통된다고 말할 수 있다.


키르케고르 인간은 가능성으로 살 수 있다 • 158


니체 약자가 되지 말라! 사는 것을 긍정하라! • 168


후설 진리도 객관도 없다고 한 현상론 • 177


프로이트 인간의 마음은 무의식에 제어되고 있다 • 186


하이데거 배려로 실존이 드러나다 • 196


사르트르 무의미한 자신은 의미 있는 자신으로 바꿀 수 있다 • 205


메를로 퐁티 인간은 몸으로 인해 세상과 한 몸이 된다 • 215


바타유 인간은 과잉을 소비하여 쾌락을 얻는다 • 224


퍼스 지식은 실제로 썼을 때 명확해진다 • 233


비트겐슈타인 사상 이론과 언어 게임론 • 242


제4장 현대 사상을 이끈 철학자


이 장을 읽기 전에 • 254


제4장 읽기 전에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에 걸쳐 근대 국가는 자본주의를 가속시켰고, 그에 따라 빈부 격차가 확대되었다. 현대에 말하는 격차 문제가 뿌리를 내린 시기다.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억지 노동으로 본래의 인간다움을 빼앗겼다는 불만이 점점 번져나갔다. 마르크스주의는 이러한 불만을 받아들여 급속히 세계로 퍼뜨렸다.


마르크스주의는 구소련이나 동유럽, 중국 등의 사회주의 국가에 영향을 주었는데, 평등을 중시한 나머지 개인의 자유를 소홀히 했다는 부정적 측면이 강한 탓에 점점 쇠퇴되어 갔다.


마르크스주의를 대신해 1960년대 프랑스에서는 구조주의가 대두되었다. 구조주의란 ‘이 사회에는 우리도 모르는 새에 만들어 낸 구조가 있으며, 알게 모르게 그 구조로 규정되어 있다’라는 사고방식이다. 구조주의의 원천에는 반세기 전에 사라진 소쉬르의 언어학이 있었다. 그리고 60년대 프랑스에서는 레비스트로스(문화인류학), 롤랑 바르트(기호론), 라캉(정신분석), 알튀세르(철학) 등 구조주의자들이 각각 전문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사회상을 그려 나갔다.


그러나 구조주의가 예측한 보편적인 구조란 인간이 무슨 수를 써도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어떤 의미에서 진리와 같은 위치에 자리 잡았다.


이를 비판하며 나타난 인물들이 후기구조주의자라 불리는 푸코(역사), 데리다(철학), 들뢰즈(철학)다. 그들은 진리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구조주의자들과는 다르다. 그들은 권력, 탈구축, 다양성 등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가 사는 현대의 양상을 더 정밀하고 자세히 그렸으며 새로운 인간의 자세를 모색했다. 또한 이상을 추구하던 근대 이후 인간의 자아의식이 도달한 곳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보인 대량 살상이었다고 하여, 그들의 사상에서는 서양 사상에 대한 반성도 엿볼 수 있다.


소쉬르 언어가 세상에 질서를 준다 • 256


레비스트로스 사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보편 구조가 있다 • 265


롤랑 바르트 현대라는 신화 세계에 던져져 있다 • 275


라캉 인간의 무의식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 285


알튀세르 인간적인 마르크스와 과학적인 마르크스가 있다 • 294


푸코 자신이 자신을 감시하다 • 304


데리다 생각한 것과 말한 것은 어긋나 있다 • 313


들뢰즈 노마드 사고로 욕망의 가능성을 풀어라! • 322


맺음말 • 332


주요 참고문헌 • 334



사와베 유지


프리 라이터. 요코하마국립대학 교육학부 종합 예술학과 졸업.


재학 중에 예술과 영화에 대한 철학·사상적인 접근을 배웠다. 편집 프로덕션 근무를 거쳐 프랑스로 건너갔다. 파리에서 사색에 잠기는 한편, 예술, 여행, 역사, 어학을 중심으로 서적, 잡지 집필·편집에 몸을 담았다. 현재는 도쿄에서 살고 있다. 파리의 까르띠에 산책 매거진 <pieton(피에톤)>을 주재했다.


일본에서 출간된 저서로는 《사이고 다카모리에게 배우는 최강의 조직을 만드는 100가지 법칙》, 《도해 가장 쉬운 3대 종교책》, 《도해 가장 쉬운 고사기(古事記) 책》, 《도해 가장 쉬운 지정학 책》, 《사연 있는 명화》, 《사연 있는 책》, 《음악가 100의 말》, 《처음 시작하는 프랑스어》 등이 있다.



김소영 옮김


그녀는 다양한 일본 서적을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책을 소개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심리학 용어 도감》,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논리 머리 만들기》, 《신비한 우주 슈퍼 대백과》, 《재밌어서 밤새 읽는 유전자 이야기》 등이 있다.



철학이란 지혜와 진실을 파헤치는 학문!


인생에 도움이 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 이야기


서양의 철학자 32명의 사상을 한데 모았다



철학이란 지혜와 진실을 파헤치는 학문이다.


‘내가 존재하는 이 세계는 대체 무엇인가?’


 ‘나는 왜 사는가?’


 ‘애당초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철학은 이렇게 문득 던진 소박한 의문에 대한 ‘진실’을 탐구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였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이런 의문과 마주했던 서양의 ‘철학자’ 32명의 사상을 한데 모았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철학자의 사상 중에서도 핵심을 콕콕 짚어 그림과 함께 하나하나 설명하였다.


철학이란 아무런 전조(前兆)도 없이 불쑥 생겨난 것이 아니다. 철학이 지금에 다다르기까지는 ‘흐름’이 존재한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부분이 무척 많다.


‘사물을 보는 관점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는 틀림없이 존재한다’


‘이 사과는 타인도 있다고 말하므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철학에는 최소한 ‘진실’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진실’이 보이면 나의 사고 의식이 바뀌고 나아가 세상을 보는 관점도 달라질 것이다.


#세상에서가장쉬운철학책


#사와베유지 지음


#김소영 옮김


#출판사도서무상증정


#책자람서평단


#으나책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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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합니다 -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
희렌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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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 합니다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


 

 

할 말은 합니다

저자

희렌최

출판

유영

발매

2021.08.26.

할 만은 합니다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



#자기계발


#화술


날카로운 말에 상처받지 않고 불쾌한 말에 휘둘리지 않는 특급 처방


#말투의 재해석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독보적 #유튜브 #희렌최널의 첫 책 《할 말은 합니다》에는 #무례하게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습관을 담았다.


어쩌라구


 말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무방비 상태로 있다 보면 불쑥불쑥 선을 넘어오는 사람들에게 어떤 #대응도 하지 못한 채 #답답하고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희렌최식 #호신의 #언어기술이다.


아시다시피


#개소리엔 #냥소리로 


#포식자에겐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온도의 #대답 #피식화법으로 


상대의 선을 넘는 말에 벽을 세운다고 그 무례함이 차단되는 건 아니다


원치 않는 #평가와 #충고에는 #단답과 #침묵으로


#의도를 알 수 없는 #모호한 말에는 #진의를 묻는 #질문으로


말도 안 되는 #요구에는 마법의 주문 -  아시다시피


#막말을 #맞받아치는 #미지근한 #대답의 힘까지 


책에는 즉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호신의 언어 기술로 가득하다.


말에 베인 상처는 칼에 베인 상처보다 깊다.


나를 위한 #긍정의 언어로 #말하기 


내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무례한 말에는 브레이크를


#단점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언어 습관 등 


#자존감을 높이는 #말하기도 함께 담았다. 


독을 득으로


#사회 초년생은 물론 그들과 #일하고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세대까지 누구에게나 유용한 #화술을 알려준다.


#말 #때문에 #손해 보는 #인생이 아닌 


말 #덕분에 잘 풀리는 인생을 살게 해줄 것이다.



저자 희렌최 (최영선)



물음표가 가득한 세상을 살며 느낌표를 고민하는 사람.



라디오 PD,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커뮤니케이션 분야 1위, 누적 조회 수 2100만 뷰, 4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희렌최널>을 운영하며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경인방송 ifm의 라디오 PD로 입사했다.


 타인의 말을 듣고 편집하며 연출하는 라디오 PD를 하는 중 DJ의 갑작스러운 공백으로 얼떨결에 진행자의 삶을 살게 되었다. 



매일 오전 9시 라디오 생방송으로 스스로 녹음한 목소리를 듣고 편집하는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면서 말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이후 카카오M에서 멜론 라디오 스타 DJ를 연출하며 100팀이 넘는 아이돌, 가수, 진행자들의 말을 듣고 편집하며 그들의 인상적인 표현이나 화법에 안테나를 세웠다. 


시행착오를 겪고 조금씩 노하우가 쌓이면서 말의 덕을 보는 일이 많아졌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의 디테일은 일, 관계,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말 때문에 쓰러지고, 말 덕분에 일어섰던 사회생활의 값진 경험을 첫 책 《할 말은 합니다》에 아낌없이 담았다.



1. 선 넘는 너에게


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부터 나를 지키기




효율적인 #방패막이, 물음표



'보기보다' 라는 말만 놓고 보면 잘 먹게 생겼다는 뜻으로 들릴


수도 있다.


 그래서 '내가 그렇게 식탐이 많아 보이나?' 싶어질 것이다. 



#중의적표현 때문에 #오해가 생기기 쉬운 상황에서


말의 의도를 확인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진의를 들으니, '보기보다가 다른 뜻으로 쓰였음을 알게 됐다. 평소에 자주 먹는 내 모습에 비춰 볼 때 생각보다 밥을 적게 먹는 것을 보고 단순히 이야기한 것이다. 


이렇게 명확한 의미를 물으면, 상대에게 표현을 바로잡을 기회를 주고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줄일 수 있다.



타이밍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반격하는 기술



 백 트래킹이란? 


상대의 말을 따라가며 대화의 소재를 찾아내는 기술을 말한다.



 상대와의 대화를 원활히 이어나가는 스킬로 많이 쓰이지만, 답하기 어려운 상대의 말에 단순하면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자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의미가 모호한 표현이나 무례하다고 느껴지는 상대의 말을 거슬러 올라가 질문하는 방법이다.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너 우리 할머니랑 참 닮았어.”


"그래? 어떤 점이 닮았어?"


“내가 할머니랑 자랐거든. 늘 남을 먼저 배려해주시는데,


너한테서 그런 모습이 자주 보여.”



누군가를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화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닮아서 좋다는 건지 별로라는 건지, 그저 외모가 닮았다는 건지 성격이 그렇다는 건지. 


어느 쪽이 됐든 의도를 명확히 확인하지 않으면 듣는 사람은 찜찜할 수도 있다. 


특히 지인을 닮았다는 말은 주관적이고 불친절하게 들리기 쉽다. 


앞서 말했듯이, 언어의 임의성 때문에 듣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백트래킹을 활용해 상대의 #의도를 물으면, #임의성 탓에 생긴 모호함을 #해소하고 오해도 풀 수 있다.



 백 트래킹을 통한 질문은 무례함에 대응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해 나를 방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대의 말에서 #불순한 의도가 보이거나 #불쾌하다고 느껴질 때, 자신을 #방어하는 데 에너지를 쏟거나 혼자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심플한 백 트래킹 질문으로 무례함의 짐을 상대에게 되돌려주자.


리프레이밍


#리프레이밍으로 질문 던지기


리프레이밍 #reframing은 무례한 상황에서 나를 강력하게 #수비해 내는 기술이다.



#부정적인 말에 담긴 #어폐를 찾아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이를테면 “물이 반밖에 안 찼네”를 “물이 반이나 찼네”


로 바꾸는 식이다.


설마~


긍정적인 리프레이밍을 상대가 부정한다면, 조금 더 직접적인


질문으로 그 말의 의도를 물어보자. 


이때 '설마'라는 말을 덧붙여주면, 상대에게 마지막 변명의 여지를 주는 효과가 생긴다.


 설마 그렇게 심한 말을 할 리가 있겠는냐는 뉘앙스로 진의를 물으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것이다. 


타임!!! 


퇴장!!!


이렇게까지 기회를 주었는데도 계속 공격적인 말을 이어간다면, 그때부터는 물음표가 아닌 '타임'이나 '퇴장' 카드가 필요하다. 운동 경기에서도 페어 플레이를 하지 않는 선수에게는 레드카드를 내밀지 않는가.




원치 않는 평가나 충고에는 침묵과 단답으로



 상대의 말이 끝나자마자 단답이 빠르게 나올수록 더 단호한


인상을 준다. 


상대와의 대화를 서둘러 마치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 방법으로 침묵, 단답, 타이밍을 사용하는 것이다.


 안 했으면 좋을 '말 같지 않은 말을 할 때, 무례한 말에 굳이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을 때 침묵과 단답은 단순하면서도 효과 높은 방법이다.



포식자에 맞서는 미지근한 대답의 힘​



선을 넘는 막말을 상습적으로 하는 이들이 있다. 


백 트래킹 질문이나 단답에도 흔들림 없이 무례한 말을 계속 쏟아내는 사람들 말이다. 


이들에게는 자신보다 사회적 · 신체적으로 약한(또는


약하다고 느껴지는) 타인을 말로 누르며 #우월감을 느끼려는 심리가 있다. 


심리학자 #알프레드아들러에 따르면, 우월감은 


#열등감에 대한 보상이라는 개념이다.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서 탈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우월감이라는 얘기다. ​


이들은 약자의 희생을 먹고 자라는 포식자다. 


차별과 비하의 말을 거리낌 없이 하고, 선을 넘는 평가와 충고를 상습적으로 하는 이런 포식자들은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한 열등감을 누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희생양을 찾아 헤맨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처럼 친밀한 사이에서도 선을 넘는 것'


을 당연하게 생각하다 못해 권리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존중하지 않는다면 결국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와 역할만 남는다.​


 일회성 잔소리가 아닌 정체성에 위협이 갈 정도의 지나친 간섭이거나 무의식중에 열등감을 보상하고자 할 때 나타나는 우월 심리가 담겨 있다면 가볍게 선을 그어야 한다.


폭주하는 자동차처럼 언어 폭격을 일삼는 상대에게는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내 영혼이 상처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의적인 대답은 최소한의 방어막이자 부드러운 거절이다. ​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당연하게 선을 넘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개소리'에 ‘냥소리'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처럼 답답하게 대응하는 것이 상책일


때도 있다. 


상대를 무시하고 제압하며 우월감을 느끼는 포식자가 대화에서 더는 우월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냥소리의 소재는 상대의 말에서 힌트를 얻을수록 좋다.


 아주 작은 단서만 있어도 의식의 흐름대로 말을 이어갈 수 있다.


 포식자 한정 전략적인 투 머치 토커'가 되어 상대가 원하는 대로 대화가 흘러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포식자가 다시 태클을 걸 수 있는데, 이때 필요한 것은 넉살과 끈기다. 


넉살 좋게 웃으며 끝까지 중의적인 대답과 냥소리를 이어가 포식자가 지치게 만들어야 한다.


따뜻한 돌아이


혼미함을 잘 활용하면 무례한 사람의 입을 닫게 할 수 있다. 명심할 것은 개소리를 자주 하는 포식자들에게는 굳이 착하게, 순하게 대답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


나의 본 모습은 선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주자. ​


어딘지 조금 이상한 '돌아이처럼 대답하는 것은 자존감 도둑 포식자들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기술이다. ​


다만 그들 탓에 내가 변하는 걸 막기 위해 '전략적 따뜻함'은 간직하는 것이 좋다.


 말투나 내용에는 따뜻함이 묻어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대화가 안 통하는 '이상함'으로 무장하는 것. ​


무탈한 밥벌이를 해나가는 '따뜻한 돌아이'의 지혜다.




진상을 달래는 마법의 주문



잘 아시는 것 처럼


아시다시피'의 자매품 '잘 아시는 것처럼'도 상대를 누그러


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과도한 업무량과 촉박한 일정 같은 물리적 한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역량을 문제 삼는 팀장에게도 이 주문은 이어지는 내 말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아시는 것처럼'으로 우선 상대를 높여주고 나면, 일단 다음 말을 듣기 때문이다.


 특히 업무적으로 높은 직급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이 없다고 느낄수록 유능함을 인정받는다고 생각한다. 


몰라도 아는 척하고 싶어 하는 그들의 처지 덕분에 '아시는 것처


럼', '아시다시피'가 마법의 주문이 되는 것이다. 


설마


상대의 말을 부드럽게 풀어 '비난'의 뉘앙스를 나에 대한 '관심'으로 바꾸어놓았다.


 싸우려고 작정한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말을 긍정적으로 해석해주는 상대에게 오히려 이해받았다고 느낄 수 있다.



이때 핵심은 '설마' 다음에 상대에게 불편했던 점을 말한 뒤,


나만의 긍정적인 해석을 덧붙이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의 말이 무례하거나 너무 강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시에 상황을 무례하지 않은 방향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가만히 보면 박 팀장, 좀 뻔뻔해."


"설마 제가 염치없다는 뜻으로 말씀하셨을 리는 없겠죠?


제가 좀 당당한 편이긴 합니다."



시비를 걸려고 했던 사람도 이렇게 #긍정적인_해석을 들으면


투지가 사라지고 만다. 


게다가 긍정적인 해석까지 더하니 오히려 자존감이 높아 보이고 여유 있어 보이는 효과까지 생긴다.


 기억하자. 


무례한 말을 막 던지는 사람이 원하는 건 당신이 당황하고 쩔쩔매는 모습일 것이다.


 '설마'를 붙인 다음 정확히 그 반대로 바꾸어놓자.


 갑자기 이 방법을 쓰려면 입이 안 떨어질 수도 있으니 예전에 들었던 부정적인 말, 무례하다고 느껴졌던 발언들로 연습을 해보자.



선을 넘는 #무례한 #농담 #무력하게 하는 법


우스운 사람이 되기 전에 우스운 상황 만들기​


독처럼 따가운 말을 약으로 만드는 3단계


차단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오프라인의 #악플러를 만났을 때



2. 나를 위한 최소한의 말


쓸수록 #자존감이 높아지는 말투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말하기​


삼킬수록 좋은 말


포장지가 중요한 건 선물만이 아니다


만만해 보이지 않기 위해 제일 먼저 점검할 말투


참아도 되는 말, 참아서는 안 되는 말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나만의 목소리 톤 찾기


#발음이 좋아지면 #전달력도 좋아진다



3. 어려운 말도 쉽게


내 인생의 #빌런과 #평화롭게 대화하려면


#쓴소리 달게 하는 법


소모적인 #분노는 이제 그만​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 하며 #부탁을 하지 못한다면


작은 부탁부터 큰 부탁까지 흔쾌히 들어주게 하는 #전략


냉랭한 상대의 #팔짱을 풀게 하는 #설득의 기술


거절이 어려워 끌려다니고 있다면


떨려도 안 떨리는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떨린다면


어렵고 따분한 소재, #흥미롭게 풀어가는 기술



4. 같은 말도 더 #매력적으로


처음 만난 상대에게 #특별한 관심의 말을 건네는 법


쉽게 할 수 있는 #칭찬은 쉽게 흩어진다


머쓱하지 않게 #센스 있게 칭찬 받아들이기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부사만 줄여도


같은 #감정일지라도 좀 더 생생하고 #따뜻하게 전하는 법


사소해 보이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잡담


#무탈한 잡담을 위한 아무말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멜로디와 #리듬을 타며 대화의 #흐름에 올라타기


#진정성 있는 #리액션을 위하여 점검해야 할 #습관


#이모티콘 없이도 담백하게 문자에 #표정을 담는 법


목소리는 얼굴, #말투는 표정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말은 근육과 같아서 연습하는 만큼 반드시 좋아진다


이 책은 선을 넘는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순발력 있게 받아치자.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의 디테일은 일, 관계, 나아가 그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를 돋보이게 하고 싶은 상황에서는 매력적으로 말하는 비결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날카로운 말에 상처받고 불쾌한 말에 휘둘려 감정을 소모하는 건 이제 그만두자. 


타인의 말로 인해 나를 바꾸거나 애써 차가워지는 대신, 적당히 표현하고 맺고 끊으며 마음속 응어리를 조금씩 덜어내자.”


아는 만큼 보이고, 부족한 만큼 절실하게 와닿았기에 수많은 사람의 말을 듣는 일이 더욱 값지게 느껴졌다. 


#할말은합니다


#희렌최 지음


#최영선


#유영 출판


#출판사도서무상증정 


#다산북스서평단


#으나책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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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 10 Questions
알렉산드라 카터 지음, 한재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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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질문 하나가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저자

알렉산드라 카터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1.09.10.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이 변화를 만들어 낸다.



질문에서 질문으로 이어가는 힘



고수는 마음을 움직이는 질문을 던진다.


상대는 내가 상대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 지 확인하고 나서야 내 말에 관심을 기울인다.



인간관계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싶은 가?



협상력을 높여줄 10가지 질문



협상할 때 논쟁보다 질문을 통해 더 많은 이득을 얻는다.



올바른 질문을 하면


가치를 창출해주는 문이 열린다.



질문을 바꾸면,


대화가 바뀐다.


협상을 카약을 조종하는 것처럼 생각하면 어떻게 될


까? 



첫째, 상사나 고객과 협상하기 위해 계약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게 된다. 


관계가 위기에 처해서 시급히 대화를 나눠야 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게 된다.


 대신 대화를 나눌 때마관계를 지속적으로 주도할 수 있다.



 둘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올바른 정보를 얻는다. 


고급 듣기 기술을 사용해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것이다. 


요컨대, 의도


적으로 그런 대화에 접근한다. 


이 모든 사항을 그 관계에 대한 협상의 일부로 취급한다.



관계를 꾸준히 원하는 방향으로 이끈다면, 


돈이나 고객에 대해 말할 필요가 있을 때나 여름 캠프에 아이들을 등록시키는 것을 깜박했을 때, 훨씬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그 결과는 더 많은 거래, 더 유리한 거래뿐만 아니라, 돈을 훨씬 뛰어넘는 가치를 창출하는 강력한 관계를 가져다줄 것이다.



전형적인 협상법처럼 들리지 않는다고? 


맞다.


 나는 늘 협상을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왔는데, 


그건 내가 처음 협상을 배운 방식 때문이다.


열린 질문의 힘


나는 는 중재를 먼저 공부했다. 



협상과 중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협상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지켜내는 과정이라면


 중재는


 둘 이상의


사람이 상호 이익이 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외부에서 제3자가


협상을 돕는 과정이다. 



중재자는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고


 협상 당사자에게 해답을 주지도 않는다. 


대신 사람들이 올바른 질문을 제기하도록 도와서 그들이 자신의 상황을 더 거시적이고 분명히 보게 해준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보다더 정확히 협상하고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도록 돕는다. 


내 분야 사람들은 대부분 협상을 먼저 공부한 뒤에 중재를 공부하기(혹시라도 공부한다면) 때문에 훨씬 더 나은 협상가가 되도록 해주는 중재 기술을 그냥 지나치곤 한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상하는 것


중립적인 의자에 앉아서 많은 사람이 자신을 우선시하는 논쟁적 접근법을 채택함으로써 협상 테이블에서 거듭 역효과를 내는 광경을 똑똑히 봤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 협상법도 봤다. 



중재자로서 한 일 중 상당 부분은 


방 안에 있는 두 사람 모두에게 귀를 기울이고 좋은 질문을 하는 것이었는 데, 


협상 당사자들이 그 방법을 터득했을 때,


 그들은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협상을 가르칠 때,


내 목표는 사업가와 정치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신 역시 협상가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돕는 것이다.



당신이 누구든, 


무슨 일을 하든, 


이 책에 있는 질문들은 당신이 협상할 때 도움을 줄 것이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열린 질문은 합의와 기회를 열어준다.


최고의 협상가와 지도자는 


올바른 질문을 함으로써 더 나은 협상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올바른 정보를 얻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런 정보 과잉 시대에 투명성을 획득하는 것은 보기


보다 훨씬 힘들다.



닫힌 질문을 하면, 낚싯줄로 고기를 낚는 셈이다. 


기껏해야 고기 한 마리를 낚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빈손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열린 질문은 많은 주제에 대해 폭넓은 답변을 유도한다. 


열린 질문은 화자가 사실적인 정보와 솔직한 감정, 각각의 활동과 자기 자신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털어놓게 만든다.



그물로 고기를 잡으면 유용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살아 있는 물고기 1 톤과 함께 죽은 물고기 약간, 그물을 짓누르는 해초 무더기를 건질 수도 있다. 


물속에 낚싯줄 한 줄을 드리운 사람보다는 1광년 앞서나가는 셈이다.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의 구분이 협상 분야 외에도 적용될까? 


어린이 놀이 전문가인 리지 아사는 


어린이 장난감에도 열린 것과 닫힌 것이 있다고 말했다. 


차이점이 뭘까?


프리 블록 = 열린 질문


언어능력, 타인과의 사회적 연결 능력, 창의력을 높인다.



소방차 블록 세트 = 닫힌 질문


주의를 기울이고, 과제를 완수하는 법을 배운다.


닫힌 질문을 한다는 것은 


낚싯줄로 낚시를 하는 것과 같다.



닫힌 질문을 피하게 해주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 


비행위 동사 (이를테면, 'be'나 'do'의 변형)로 시작하는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인도는 더웠나요? 


Was India hot?”


 “교육은 잘 진행되었나요?


Did the training go well?”


 “시차에 잘 적응했나요? 


Were you jet-lagged?” 


“타지마할에서는 안내를 받아야 하나요? 


Should I get a guide for the Taj Mahal?” 


이런 질문은 대체로 닫힌 질문이다.



우리는 보통 자신이 그렇게 질문을 하는지도 깨닫지 못한다.


친한 친구라면


 “인도가 좋았니?" 처럼 닫힌 질문을 했을 때,


 “그래, 아주 좋았어! 


제일 좋았던 거는…”


처럼 당신의 질문이 요구하는 것 이상을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냥 아는 사람이나 


갈등을 겪는 사람과 얘기하는 중이었다면, 


십중팔구 그저 “네”라고 답할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나면


 자신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닫힌 질문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이 질문하는 것은 


가장 먼저 자신과 협상을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한 일을 빨리 끝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닫힌 질문이 효과적일 것이다.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더 잘 이해하며, 


타인과 더 가까워지고, 


창의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열린 질문을 해야 한다.




최고의 열린 질문은 무엇일까? 


질문에는 끝에 물음표가 없다.



 “당신의 ~에 대해 말해주세요"



온 세상을 당신의 눈앞에 열어주는 마법 같은 질문이다.


첫 번째 협상은


자신과의 협상이다.


어떤 대화든,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장 먼저 다른 사람과 마주하기 전에,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함으로써 방향을 잡아야 한다. 



최고의 협상과 관계, 


고객과의 소통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해주는 자기 발견 과정


새로운 의미의 협상에서는 


행동보다는 듣기가 더 중요하다



자신에게 하는 질문을 사용해서 자신을 올바로 바라보게 되듯


이, 상대방에 대한 질문을 통해 다른 사람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다.



평생 지속되는 가치


사람들은 갈등 해결 능력이 부족하다. 


우리가 자신에게 유리한 위치를 넘어서서 사람들을 대화에 끌어들이지 않는다면,


 우리의 가족과 회사, 사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없다.


 우리는 서로 대화하기 위한 용기와 도구가필요하다.


좋은 질문은 좋은 협상을 만든다


다섯 가지 질문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열린 질문


 두뇌의 가장 깊숙한 곳에 넓은 그물을 던지고


거울을 들어 자신을 비춰보도록 해줄 것


자신에 대한 이해


 협상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데도 중요


  자신의 목적을 발견


 인생의 행복을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다섯가지 질문에 대답을 하다 보면, 실제로 무엇 때문에 논쟁이 벌어졌고 앞으로의 협상에서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질문할 것인가?


니킬 세스도 UN과 관련해 나와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는 대화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보통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보다 집단 내에서 훨씬 많이 대화합니다.


 협상이 진정으로 효과를 발휘할 때는 그 걸음을 내디딜 용기를 낼 때,


 다가가서 다른 사람이나 집단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입니다.


 그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상대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과정에서, 


당신은 애인과 상사, 


적의 견해, 


즉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와 그들이 믿고 느끼고 필요로 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시각은 아주 소중한 것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고 관계를 강화하며 가장 



첨예한 갈등을 해소하는 힘을 갖고 있다.


피드포워드를 구하라.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질문 다음에는 협상할 때 상대방에게 던지는 다섯 가지 질문을 살펴볼 것


 이 질문을 사용해서 맞은편에 있는 사람에게 당신의 창문을 열게 할 것이다.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구하라.



협상은 타협이 아니다.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문제를 생각하는 작업을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갈등을 겪거나 힘든 협상이 한창 진행될 때, 


우리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것 같고 어디서부터 그것을 풀어야 할지 알지 못한다.


긍정탐구


불만족, 불안, 불행, 또는 지긋지긋함을 느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그런 순간 직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이런 질문은 당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수있다.



반대로 해보라. 


최근에 행복감이나 만족감을 느끼거나 일이 잘 풀리고 있는 느낌을 받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언제 그런 느낌이 들었는가? 



이와 같은 질문은 당신이 목표를 발견하도록 이끌 수 있다.



휴식을 취해 보는 것도 좋다.



불행이나 행복을 느끼는 순간에 초점을 맞추고 그 감정을 느끼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주목하길 바란다.


무엇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최고의 방법


협상에서 방향을 제대로 잡으려면,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 지 보고, 듣고, 이해해야 한다.


잘 하고 있는 점을 더 잘 해 봅시다.



선택과 집중



질문을 구체적으로 좁혀서 하라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기준을 명확히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내가 왜 그랬을까?


vs


앞으로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왜 이렇게 엉망일까?


vs


내가 잘 하고 있는 건 무엇일까?



지금 내가 해야하는 단 한가지는 무엇일까?




 올바른 질문은 


세상을 보는 관점과 


그 안에서 당신의 자리, 더


나아가 주변 사람을 보는 시야를 넓혀줄 것이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현실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상황에 접근해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도록 해줄 것이다.



질문 자체로 끝나지는 않는다. 


앞에서 인용한 칼 세이건의 말이 암시하듯이, 용기 있는 질문을 하는 것은 이 세상을 의미 있게 만드는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의미'라는 단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깊이 있는 답으로 이 세상을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협상에서 승리하기 위한 질문의 힘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과 타인에게 이전과는 다른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더 나은 질문을 함으로써 더 나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알렉산드라카터 지음


#한재호 옮김


#21세기북스



#출판사도서무상증정


#리앤프리서평단


#으나책빵



리앤프리서평단으로 선정되어 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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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 자기실현을 위한 중년의 심리학
한성열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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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자신의 삶을 찾아야 한다!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타인에게서 자유로워지는 심리학수업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해야 한다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저자

한성열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1.08.31.

사랑이 사람을 살게 한다


지금까지의 누구의 삶을 살아왔는가?


오늘부터는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자기실현을 위한 중년의 심리학



나를 아끼면 과거도 변한다


오늘부터는 나를 아껴야 한다


봉사의 기쁨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국내 긍정심리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한성열 교수가 카를 융 심리와 ‘전생애 발달심리학’을 바탕으로 중년 이후의 삶에서 ‘진정한 나’로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내가 정말 원하는 삶


카를 융은 회고록에서 “본보기를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명력이 없다.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모든 잠재력이 잘 실현되도록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


당신이 자신의 삶을 살지 않는다면 누가 당신의 삶을 살겠는가?


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솔직하게 살고 싶다


저자는 카를 융의 이러한 성찰을 기반으로 하여 중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 깊은 맛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고, 비로소 자기실현을 하기 좋은 시기라는 점을 언급한다.


내가 만드는 즐거운 인생


저자는 이 시기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 삶의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싶은 사람, 갱년기를 겪으며 육체적/정신적 변화를 겪고 있는 사람, 외도를 하는 배우자를 둔 사람, 이혼, 재혼한 사람 등 다양한 종류의 위기를 마주한 사람들을 오랫동안 상담하며 배운 내용 중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성숙한 부모가 스위트 홈을 만든다


가족은 상담자, 가정은 상담소


사소한 감정을 나누자


잘못을 인정할 때 가족관계는 돈독해진다


저자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이제껏 맡겨진 책무를 다하느라 소홀했던 자기실현의 과업들을, 삶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한 이 시기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열심히 놀아야 한다


내 안에 있는 힘을 믿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인정 때문에 뒷전으로 미뤄두었던 나의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다양한 상담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제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어떻게 찾아야 할 것인지, 삶의 목적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창을 열어줄 것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명예교수. 미국 미드웨스턴 침례신학 대학원과 데이브레이크대학교의 특훈교수이며, 국내 긍정심리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심리학이 불안이나 우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데 매몰되었음을 지적하고, 오히려 성숙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연구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알 수 있다고 역설한다. 그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 심리학 지식을 나눠야 한다는 신념으로 수많은 기업체, 대학, 교회, 소극장, 대중매체 등에서 ‘마음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 한국치유상담협회 부회장, 한국 사회 및 성격심리학회 회장, 한국 문화 및 사회문제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상담목회아카데미 예상 원장, 만남과풀림 상담교육원장, 서울생명의전화 이사 등으로 ‘마음 건강’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심리학자의 마음을 빌려드립니다》 《문화심리학(공저)》 《신천지부터 통일교까지(공저)》 《신명의 심리학(공저)》, 역서로는 《성공적 삶의 심리학》 《카운슬링의 이론과 실제》 《노년기의 의미와 즐거움》 《남자 나이 마흔이 된다는 것》이 있다.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만나다!



오늘부터는 나를 아껴야 한다



나를 아껴야 한다



삶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기



중년기는 지나가는 ‘젊음’과 다가오는 ‘늙음’이 공존하는 시기이다. 하루하루 늙어간다는 것을 느끼지만, 이 사실을 강하게 부정하고 싶은 시기이다.


우리는 청춘이야말로 삶의 절정이고, ‘젊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편견에 너무 길들여져 있다.


이 편견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면 늙어가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일이 된다.


따라서 ‘젊은 것은 좋은 것이고, 늙는 것은 나쁜 것이다’라는 미신이 생겨난다.


덕분에 자신이 중년이라는 사실을 가능하면 감추고, 계속 청춘의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애쓴다.


계속 젊은 ‘척’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또한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이래저래 중년은 고달프다.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100세의 노철학자 김형석은 60세부터 75세까지가 ‘인생의 황금기’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렇게 당당한 노철학자를 가지고 있는 우리 사회도 앞으로 나이 들어가는 것이 두렵지 않은 사회, 아니 오히려 당당한 사회가 되어갈 것이다.


이제야 우리 사회도 인생에서 절정기는 따로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인생의 각 시기는 


나름대로 다 아름다움이 있다. 


어린이는 어린이다울 때, 청년은 청년다울 때, 중년은 중년다울 때, 그리고 노년은 노년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


노년이 아름답고 행복할 때 중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마음 놓고 나이 들어갈 수 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삶


심리적인 자식이 많을수록 행복하다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해야 한다


우리는 왜 서로의 마음을 모를까


사랑이 상하면 지배가 된다



몸이 잘 자라려면 음식을 통해 영양소가 계속 공급되어야 한다.


아무리 크게 자랄 유전적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났어도 자양분


이 지속적으로 제공되지 않으면 그 잠재력만큼 키가 크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마음의 잠재력도 계속 자양분이 제공되지 않으면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머물게 된다. 이런 어른을


성인아이 adult-child


라고 부른다.


마음을 성장시키는 자양분은 사랑을 통해 공급된다.


하지만 사


랑을 많이 준다고 잠재력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과 몸에 해로운 상한 음식이 있듯이, 사랑에도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사랑과 오히려 방해가 되는 상한 사랑이 있다.


건강한 사랑과 상한 사랑을 구별하는 방법을 분명히 알고, 건강한 사랑만을 지속적으로 주어야 한다.


건강한 사랑은 어떤 것일까?


라는 질문은


 사랑은 어떤 것가?


라는 질문처럼 수많은 답을 가지고 있다.


수많은 답이 것은 역설적으로 어느 것도 정답이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잘 자라게 하는 자양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쉽게 답을 할 수 다.


 잘 자라는 것은 잠재력을 가능한 한 많이 실현하는 것이다'고 정의한다면,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우리 모두는 많은 가능성, 즉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그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고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불신과 두려움


그 이유는 '불신不信’과 ‘두려움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


부모와 교사를 비롯한 사회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현명한 것처럼 생각하도록 교육받는다.


어려서부터 이런 교육을 받고 자라나면 결국 자신의 방식대로 살기보다는 타인의 평가에 더 많이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된다. 즉, 자율적 인간이 아니라 타율적 인간으로 성장하고 살아가게 된다.


또한, 타인의 판단과 기대에 맞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경우 처벌


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판단에 근거해 행동하는 것을 배운 어린이들은 옳은 행동의 기준이 자신의 내부에 서 우러나오는 즐거움과 보람이다. 


자신의 내부에서 나오는 긍정적 감정을 즐기는 것을 배우게 되면, 불필요하게 어른들의 판단이나 평가에 의존할 필요를 크게 느끼지 않는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평가와 기대에 맞는 행동을 옳은 행동이라고 믿고 성장하면 항상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된다.


내 판단에는 옳은 행동이라고 여겨지더라도 부모에게 나쁜 평가를 받을 경우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된다. 어렸을 때 엄하게 처벌하는 부모 밑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성장해서도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자녀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여 행동하도록 조장하고, 비록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다 해도 격려해준다면 자녀들은 다시 한 번 시도해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바로 이 힘이 건강한 사랑에서 나오는 자양분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되풀이되면, 자녀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즐기고 보람을 얻을 수 있는 행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부모가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러니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기도록 해라. 네가 힘들 때 항상 네 뒤에는 부모가 있다"


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바로 '건강한 사랑'이다.


사랑이 상하면 제일 먼저 '지배支配'하려는 특징이 나타난다.


지배는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을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특징은 대인관계에서 미성숙한 사람이 많이 나타내는 경


향이다.


다른 사람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불안해


진다.


그리고 자신이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여긴다.


다른 사람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면서 유능감을 느끼는 것이 미성숙한 사람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리고 이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나타난다.


여러 번 설명했듯이, 발달하고 성장하는 목적은 자신의 잠재력


을 최대한으로 실현하는 것이다.


자녀에 대한 사랑이 건강한 것이라면 그 사랑은 자녀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도로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자녀를 키우려고 애쓴다.


그들은 자녀를 믿지 못하고, 실패하면서 성장하는 자녀의 권리를 무시한다.


그들이 보기에 아이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따라서 자녀가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알고 더 많은 경험이 있는 부모, 즉 자신들이 자녀를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녀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을 경우,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비난한다.


그 과정이 되풀이되면, 결국 자녀의 잠재력을 실현되도록 도움


을 주기보다는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녀를 성장시키려고 노력하게 된다.


자녀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옳


다고 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권유하고, 회유하고, 압박하고, 처벌한다.


그 결과, 자녀들은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원


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비록 사회적으로는 성공할지언정 자신의 잠재력이 실현될 때 오는 진정한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자녀를 지배하는 것이다.


지배하는 사랑은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 대신 너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야만 한다"라고 자녀에게 강요하는 사랑이다.


상한 사랑의 두 번째 특징은 '소유所有' 하려는 것이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편식을 하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쓴다. 아무리 탄수화물이 중요한 영양분이기는 하지만 탄수화물만 섭취한다면 몸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들이 편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다양한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해 균형 있는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마음이 잘 자라기 위해서도 다양한 사랑을 받아야만


한다.


물론 부모의 사랑이 생존에 제일 중요한 사랑인 것은 틀림없


지만, 그렇다고 부모의 사랑만으로 마음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의 사랑 이외에도 선생님의 사랑, 친구들의 사랑, 배우자의 사랑 등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다양한 사랑을 경험해


야만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자녀가 성장해갈수록 부모는 다양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발 뒤로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 ​


자녀들이 부모를 배반한다는 불필요한 죄책감 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


이와 달리 소유하는 사랑은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러니 너는 나하고만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랑이다.


건강한 사랑과 상한 사랑은 비단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만 국Cate


예를


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대인관계에서 다 나타난다..


들면, 부부관계에서도 건강한 사랑과 상한 사랑은 이 같은 모습으


로 나타난다. 남편을 건강하게 사랑하는 부인은 남편이 자신의 잠


재력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혼자 살아가는 것보다.


결혼을 통해 부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힘을 준다.


부인을 건강하게 사랑하는 남편의 경우도마찬가지다.


반대로 상한 사랑을 하는 부부는 서로 상대방을 지배하고 소유하려고 애쓴다.


그 결과 차라리 혼자 사는 것이 더 낫겠다는 불행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우리 자녀의 잠재력은 '하늘이 주신天國 '재능이다. 



모든 부모의 책무는 이 재능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 자녀는 스스로 자신을 흡족하게 여기면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부모는 자신들이 보기에 흡족하게 자녀를 키우려고 한다. 부모도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자녀도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기쁘고 즐겁기 보다 속박 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자기실현


중년에는 자기실현을 하기 가장 좋다



이제는 솔직하게 살고 싶다



중년에게서 나타나는 진정한 ‘눈물’은 때로는 진한 감동을 준다. 그 이유는 한 인간에게서 볼 수 있는 ‘완숙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자신의 성뿐만 아니라 다른 성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성숙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중년기에는 부부간의 관계도 더 이상 남자와 여자, 서로 대립적인 성역할에 충실한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포용하고 공통적인 양성의 특성을 함께 가꾸어나가는 친구이자 동지의 관계로 재정립할 수 있다.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이성의 특징이 표현되면서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이제는 오색 단풍이 우거진 가을 숲길을,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는 편안한 중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



중년은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즐거운 인생


부모와 자식 간의 상호의존적인 관계


사소한 감정을 나누자


잘못을 인정할 때 가족관계는 돈독해진다


이제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의 판을 바꿀 수 있는 용기



준거틀이 한때는 세상과 효율적으로 관계를 맺게 해주는 역할을 했지만, 지나치게 오래 고정되어 있다면 새로운 환경에 효율적으로 적응하는 데 방해가 된다.


과거 감정의 응어리들과 생각의 틀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안경도 수시로 닦아야만 대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것처럼,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수시로 준거틀을 점검하고 판에 남아 있는 부스러기들을 말끔히 닦아야 한다.


 필요하면 때때로 판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꼰대라는 말이 싫다면 알아야 할 것


문제해결력은 중년이 가장 뛰어나다


인생의 절정기



내 안에 있는 힘을 믿어야 한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틈을 내어 내 삶의 무게 중심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위에 있다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금까지 자기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불러와서 점검해보아야 한다.


내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집착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내 속에 있는 힘을 찾아야 한다.


 모두 내부에 자신만의 힘을 가지고 있다.


외부에서 얻으려고 두리번거리면서 내부에 있는 그 힘을 찾지 않았을 뿐이다.


내부에 그런 힘이 있다고 믿지 않았을 뿐이다.


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는 오뚝이는 오늘도 또 넘어뜨려보라고 웃으면서 다시 일어난다.



닥쳐올 어려움을 미리 예상해보기


제대로 된 사과가 필요하다


심정대화를 하고 싶다면


위로해주기 가장 좋은 시점


봉사의 기쁨




사랑이 사람을 살게 한다



나의 한계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


미래가 더 이상 위안이 되지 않는다면


친밀함의 상징


신체를 통한 모든 즐거움


건강한 부부관계를 맺는 본질적 요인


유혹을 현명하게 물리치다


몸의 변화 몸의 지혜


사별과 재혼


노부모의 사랑




나를 아끼면 과거도 변한다



심리적 거리는 대화의 질에 달려 있다



사리대화와 심정대화의 차이



부모와 자식 관계뿐만 아니라 남편과 부인 사이에서도 서로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는 이유는 심정대화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인이 남편에게 “당신과는 통하지 않아”라고 불평을 하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은 내 마음을 몰라준다”


는 것이다.


친밀한 관계에서 상대방이 내 마음을 몰라주면 더욱 야속하게 느껴지고 마음속에 불만이 쌓이게 된다.


이 과정이 되풀이되면 결국 그 관계는 소원해지고 대화가 멈추게 된다.


“당신(엄마, 아빠)하고 이야기하기보다 차라리 벽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이 나오게 되면 그 관계는 이미 더 이상 친밀한 관계가 아니다.



비난, 경멸, 방어, 의사방해가 관계를 망친다



성숙한 부모가 스위트 홈을 만든다.


에리히 프롬


사랑은 각자의 개성과 독특성이 유지되면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사랑의 이름으로 폭력이 미화되거나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


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중년에 부모와 사이가 나빠지는 이유



부모가 자녀의 미래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부모와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자식은 부모를 닮지만 동시에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 앞에 있는 노쇠한 부모는 단지 부모일 뿐이고, 나에게는 내 나름대로의 삶이 있다. 


 부모와 자신을 분리시켜 생각하면, 비로소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불화했던 부모님과 화해할 수 있다. 


나 자신의 중년기도, 부모님의 노년기도 더욱 기꺼운 마음으로 돌보며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가족은 상담자, 가정은 상담소


소문만복래


과거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만약 주위에 불행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빨리 그 감정을 표현하고 풀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우리 자신에 대한 감정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나 사건에 대한 감정도 100퍼센트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경우는 없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좋은 면이 있는 반면 아쉬운 면이 있기 마련이다.


다만 부정적인 감정보다 긍정적인 감정이 더 많으면 그 대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은 평소에는 의식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표현해야 한다.


좋은 감정은 표현하면 더 늘어나고, 부정적인 감정은 표현하면 줄어든다.


선조들도 이런 이치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라고 했던 것이다.


과거, 특히 불행했던 과거로 돌아가 인생을 되돌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SF 영화에서처럼 타임머신이 실제로 있다면 유행가 가사처럼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리 아쉬워도 불가능한 일이다.


과거는 흘러갔고, 지나간 사건 자체는 절대로 되돌릴 수 없다.


다만 그 사건에 우리가 심리적으로 덧붙인 주관적 의미는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


그것이 인간의 마음이 가지고 있는 기적의 치유력治癒力이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마음의 연금술鍊金術'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열심히 놀아야 한다



이 책은 인생의 전반전을 자리를 잡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면, 이제부터는 나 자신을 위한 인생의 클라이맥스를 시작할 때이다.


나이 들수록 더 행복해지는 법


중년들의 문제를 되짚어 보면서,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성찰하고 있다.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어떤 삶을 사느냐’하는 것이다.


중년 이후의 창조적 삶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원천이 필요하다는 점과, 그것을 어떻게 찾아나가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내면 깊숙이에 묻어두었던 자아를 찾고, 나아가 가족과 사회 안에 숨겨져 있던 자신의 원래 모습을 되찾음으로써 중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심리적 변화와 위기에 직면한 자신의 문제의 본질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심리적 해석이나 조언, 자기계발 기술 같은 얄팍한 지식보다는, 단순한 위로나 미봉책이 아니라, 중년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탈이라는 역설을 통해 한쪽으로 기울어졌던 삶에 내면의 조화와 균형이 이루어지면 한층 충족감이 커질 것이다.


앞으로 남은 반평생은 누구를 위해 살고 싶은지도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자.


약점조차도 아름답고 값진 것이다. 


자신이 살아온 모습을 인정해 주고 스스로를 대견해하는 중년이 되자.


한 걸음 앞서 얻은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책


“요즘 들어 괜히 우울하고 짜증이 나요.”


“남편이 괜히 미워지고 자식들도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요.”


“자주 잊어버리고 몸도 예전 같지가 않아 무기력해지기만 해요.”


공통적인 하소연들


불행한 상황들은 인생이 거쳐가야 할 일종의 관례들 


어쩌면 당연히 치러내야 하는 숙제와도 같다. 


여성이기에 감당해야 할 심리적, 신체적 변화와 상처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치유해내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열심히 살아온 나


꿈을 지닌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했으며


이십 대를 지나면서 한 남자의 아내로 


삼십 대를 거치면서 아들의 엄마로 또 그렇게 살아왔다.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도 있을 수 있고 그때마다 그 흔적을 어딘가에 지니고 있을 수도 있다. 


때때로 자신과 가족이 선사한 기쁨과 환희도 경험했다. 


아내로 엄마로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나에게 


여전히 많은 날들이 남아 있고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할 것이라는 사실을 


나에게 일깨워준다. 


힘들어하는 나에게 


더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을 알려준 이 책을 추천한다.


#리앤프리서평단으로 선정되어 #21세기북스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 된 #리뷰입니다.



#이제는나로살아야한다


#한성열 지음



#자기실현


#중년의심리학



#출판사도서무상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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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말버릇의 힘 - 1日 1言 긍정의 말이 불러온 기적 같은 변화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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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의 힘

행복해지기 위해 


매일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하루에 한 번 


긍정적으로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왔다.


누구나 행복을 배우고 희망을 갖는 연습을 하면 된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시각을 바꾸고, 낙관적인 생각, 긍정적인 정서를 키우고, 내 안에 숨겨져 있는 강점을 찾아내 발휘하면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말버릇의 힘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21.09.07.

지금 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나요?


63가지 심리실험으로 증명된 


행복 선순환의 말버릇!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기 위해 밝은 에너지가 되어 주는 말들을 하는 말버릇을 들이자.


말버릇의 힘


삶을 희망과 긍정의 빛으로 빛나도록 만들어 줄 말버릇의 힘


 말에는 예언의 힘이 있다


“모든 좋은 일은 말버릇에서 시작된다!” 63가지 심리실험으로 증명된 따라 하기만 해도 삶이 180도 바뀌는 말버릇의 힘! ‘말버릇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180도 바뀐다고?’ 선뜻 믿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철저히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매일 긍정적인 일기를 써 다른 수녀보다 오래 산 수녀들, ‘나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자기암시를 통해 훌륭한 연주를 해낸 사람, 몸이 안 좋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여 빠르게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을 연구한 심리실험들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심리학자로서 오랫동안 말과 삶의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해온 저자는 말에는 예언의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니 부정적인 말버릇 때문에 손해 본 경험이 있거나 지금의 삶이 불만족스럽다면 당장 이 책에 나오는 긍정의 말을 따라 해보자. 


부정적인 마음은 긍정적인 말로 지워낸다.


활기찬 하루를 만들고, 곁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말버릇의 놀라운 힘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여기에 부록으로 수록된 ‘긍정 확언 카드’에 자신만의 다짐을 적어 지갑 등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보고 되새긴다면 이전보다 훨씬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질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말 한마디로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하기만 해도 삶이 180도 바뀌는 말버릇의 힘!


긍정적인 태도의 힘을 이용하라!



‘말버릇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180도 바뀐다고?’ 


저자 : 나이토 요시히토


일본 최고의 심리학자.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일본 릿쇼대학교의 객원교수이자 심리학 연구소 앙길드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대학 시절 심리학을 전공하며 시작한 집필 활동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도 활발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심리학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많아 관련 주제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이 책들이 30만 부 넘게 팔리며 독자들로부터 ‘인생을 바꿔준 작가’로 인정받았다. 집필과 연구를 위해 인간관계, 일 등 삶의 전반적인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을 오래 관찰해온 저자는 이들의 말버릇에서 특별한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이 무심코 내뱉는 말은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었다. 


말버릇의 힘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면 


일이 더 잘 풀리고 


삶도 극적으로 바뀐다


저자는 심리실험으로 효과가 입증된 말버릇의 힘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면 일이 더 잘 풀리고 삶도 극적으로 바뀐다고 강조한다. 


지금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긍정의 말들을 따라 해보자. 


지금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긍정의 말들을 따라 해보자. 자신의 말버릇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말버릇을 조금만 바꿔도 


좋은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하라


 나아가 일상에서 말버릇을 조금만 바꿔도 좋은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저서로는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친절한 사람이고 싶지만 호구는 싫어》 등이 있다.


긍정적인 태도는 웃는 얼굴에서부터


책임감은 희망을, 희망은 치유를 낳는다!



긍정의 말을 따라 해보자. 


역자 : 김윤경


중앙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호텔에서 일본어 번역을 담당하다 번역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삶에 도움이 되는 일서를 기획하는 한편 저자의 목소리를 쉽고 바르게 전하고자 오늘도 정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 《하루 5분 주식 첫걸음》, 《메모의 재발견》, 《0.1밀리미터의 혁신》 등이 있다.


행복한 척을 해야 행복해진다.


긍정적인 말,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태도


 

 

말버릇의 힘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21.09.07.

활기찬 하루를 만들고, 


곁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말버릇의 놀라운 힘


제1장 인생을 180도 바꾸는 말버릇의 힘



불행을 부르는 말, 행복을 부르는 말


행복한 척을 해야 행복해진다


긍정적인 태도는 웃는 얼굴에서부터


말이 삶의 만족도를 결정한다


“나 역시!”라는 말이 불러온 기적


슬픔과 분노를 말 한마디로 이기는 법


부정적인 생각은 오래가지 않는다


체력이 좋아질수록 행복도 커진다


매일 쓰는 긍정 일기의 놀라운 효과


부정적인 마음은 긍정적인 말로 지워낸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말하기 습관



제2장 활기찬 하루를 만드는 ‘의욕’의 말버릇



기분 좋은 아침을 만드는 거짓말


‘딱 1분만 더 잘래’가 에너지를 잡아먹는다


일의 능률이 10배 오르는 맑은 날 활용법


당당한 자세가 운을 끌어당긴다


10살 어려지는 걸음걸이의 비밀


내뱉기만 해도 의욕이 샘솟는 말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만드는 “맛있다!”라는 주문


울적한 기분을 단숨에 바꾸는 한마디


하면 할수록 좋은 자화자찬, “정말 잘했어!”


유쾌하게 말하는 사람을 곁에 두면 내 말버릇도 바뀐다


부정적인 생각을 이불 안으로 가져오지 마라



제3장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의 말버릇



스스로에게 사소한 일탈을 선물하라


긍정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것만 눈에 담는다


“어디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을까?”


사랑은 복권 당첨보다 더 큰 행복을 준다


‘왜?’ 대신 ‘어떻게?’를 물어야 하는 이유


“스티브 잡스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는 천재”라고 말하면 진짜 천재가 된다


또박또박 쓴 글씨가 게으름을 물리친다


가끔은 나를 위한 보상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기분을 만드는 맨발 걷기



제4장 좋은 사람이 저절로 모이는 ‘친절’의 말버릇



긍정의 에너지는 사람을 모은다


험담은 결국 나에게 되돌아온다


옷차림을 바꾸면 태도도 바뀐다


“고맙습니다.”의 마법 같은 효과


마음의 빗장을 풀어주는 말


칭찬의 말이 사람을 성장시킨다


친절은 베풀수록 되돌려받는 것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가 필요한 이유


싫다는 감정도 내가 만든 착각일 수 있다


‘부럽다’를 버릴 때 내가 가진 것이 보인다



제5장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확신’의 말버릇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된다!”


어떤 일이든 잘 풀리는 세 가지 말하기 습관


사랑받는 나르시시스트의 말버릇


‘이 사람의 장점은 무엇일까?’


협력하는 관계가 일의 성공을 부른다


만남에서 오는 피로감에 주의하라


“반이나 남았네.” vs. “반이나 끝냈네!”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할 때 보너스가 생긴다


‘하이파이브’가 성과를 만든다



제6장 나쁜 감정을 날려버리는 ‘생각 전환’의 말버릇



때로는 ‘어쩔 수 없지’가 도움이 된다


‘버티면 돈을 받는 게임’이라는 생각


나를 위한 소비가 자기애를 높인다


충고를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법


“일을 좀 더 작게 나누자!”


‘느긋하게, 천천히’라는 주문


“OO만 아니면 무엇이든 괜찮아.”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는 말보다 휴식이 먼저다


분노 회로는 ‘타임아웃’으로 차단한다


“80점만 하면 충분해.”


적당히 반성하는 말, “그럴 수도 있지.”


상처 주는 말에 반응하지 않는 연습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곁에 두고 매일 꺼내보는 긍정 확언


부정적인 생각은 오래가지 않는다.


믿는 대로 거둔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보고 


되새기자!



 이전보다 훨씬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질 수 있다!


말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인생을 변화시킨다!


손대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들의 가장 작은 습관


 1日 1言 긍정의 말버릇!



지난달 열렸던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 접전 끝에 마지막 10점을 쏘며 사상 최초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거머쥔 선수가 있다. 바로 단 한 발로 승패가 갈리는 슛오프 상황에서도 분당 110회대 심박수를 유지해 화제가 된, ‘강철멘탈’ 안산 선수다. 


어떻게 흔들림 없는 멘탈로 


주어진 기회를 멋지게 붙잡을 수 있었을까? 


이전에는 주목받지 못하던 선수, 올림픽이 원래대로 2020년에 열렸다면 출전하지 못했을 선수였던 그는 어떻게 흔들림 없는 멘탈로 주어진 기회를 멋지게 붙잡을 수 있었을까?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다.”


답은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다.” 라는 혼잣말시합 전이나 훈련 때 끊임없이 되새긴 것에 있었다.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하고, 잘될 것을 확신하는 ‘긍정의 말버릇’을 통해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하고,


잘될 것을 확신하는


 ‘긍정의 말버릇’을 통해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낸 것


‘말버릇이 인생을 바꾼다’는 것은 말버릇이 정말로 요술을 부려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다거나 노력 없이 성공한다는 뜻이 아니다. 


말 한마디만 긍정적으로 해도 


마음가짐과 행동이 달라지고, 


이 변화가 인생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


안산 선수의 사례처럼 말 한마디만 긍정적으로 해도 마음가짐과 행동이 달라지고, 이 변화가 인생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될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매일 부자가 될 방법을 생각하기 때문에 우연히 접한 사업 기회, 돈이 되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이렇게 원하는 바를 항상 의식해 기회가 왔을 때 붙잡게 만드는 것이 바로 진정한 말버릇의 힘이라고 말한다.


원하는 바를 항상 의식해 


기회가 왔을 때 붙잡게 만드는 것이 


바로 진정한 말버릇의 힘


의식적?무의식적인 생각과 믿음, 감정이 몸의 작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좋은 기회가 와도 번번이 놓치는가? 


좋은 기회가 와도 번번이 놓치는가?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는가?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이 책이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 말버릇을 조금 바꿔보자. 달라진 말버릇이 ‘쉽게 포기해버리지 않는 나’, ‘원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얻어내는 나’, ‘말하는 대로 이루어내는 나’를 만들어 극적인 인생의 변화를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한 말만 입에 담아라!”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한 말만 입에 담아라!”


심리학이 밝혀낸 놀랍도록 간단한 행복의 원리!



“에이, 어차피 안 돼.”, “난 운이 너무 없어.”, “실패할 건데 뭐 하러 시도해?” 이런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불행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습관적으로 불행한 일을 생각하고, 불행한 말만 입에 담기 때문이다.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그렇지 않다. 14만 개의 SNS 계정과 그들의 게시글을 면밀하게 분석한 심리 연구가 이를 증명해준다. 연구 결과, 정말로 불행한 사람은 부정적인 글만 올리고, 행복한 사람은 긍정적인 글만 올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행한 사람은 부정적인 글만 올리고, 


행복한 사람은 


긍정적인 글만 올린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필요한 건 거창한 다짐도, 뼈를 깎는 노력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평소 습관처럼 사용하는 말만 조금 바꾸면 손대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는 인생을 맛볼 수 있다. 


평소 습관처럼 사용하는 말만 


조금 바꾸면 


손대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는 인생을 


맛볼 수 있다.


믿기 힘들다면 이 책을 펼쳐 딱 30쪽만 읽어보자. 말버릇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한 63가지 심리실험이 당신의 ‘설마 그럴 리가’를 “정말 이게 되네!”로 바꿔줄 것이다.


말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인생을 변화시킨다!



손대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들의 


가장 작은 습관



모든 좋은 일은 말버릇에서 시작된다.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어떻게 삶을 대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이 책과 함께 고민 해 보길 추천하고 싶다.


https://youtu.be/GZHqiPCCTcE



모든 좋은 일은 말버릇에서 시작된다.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어떻게 삶을 대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이 책과 함께 고민 해 보길 추천하고 싶다.



#말버릇의힘


#나이토요이히토 지음


#김윤경 옮김


#비즈니스북스 출판



#출판사도서무상증정 


#리앤프리서평단


#으나책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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