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 애착장애
오카다 다카시 지음, 이정은 옮김 / 메이트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애착 장애가 뭔지, 어떤 방식으로 삶을 위협하는지, 애착 장애 극복 방법 등이 소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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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 애착장애
오카다 다카시 지음, 이정은 옮김 / 메이트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오늘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 애착장애 

오카다 다카시 지음

이정은 옮김

메이트 북스


"왜 나는 항상 불안하고 쉽게 상처받을까?" 

애착이 불안정하면 일생이 위태로워진다. 

죽음에 이르는 병 애착장애

애착장애는 어떻게 내 삶을 위협하는가? 

애착장애로부터 벗어나 행복을 되찾는 방법 


날이 갈수록 다양한 신체 질환과 기이한 병, 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원인불명의 섬유근통증이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삶이 고단한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근본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은 바로 ‘애착장애’다.


죽음에 이르는 병 = 절망


신에 대한 불신

신은 커녕 부모의 사랑조차도 받지 못하는 것 = 애착장애


특별한 누군가와 맺은 인연 = 애착

애착이라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생존에 중대한 지장이 생긴다.


애써 번 돈을 토하기 위해 술을 사는 데 쓰는 것

물건이나 돈을 잘 관리하지 못해 인생의 나락으로 빠지는 것

원인을 찾지 못했던 만성 통증이나 피로 등의 공통적인 원인 = 애착장애


Q. 애착장애란?

A. 생존을 어렵게 만들고

고된 삶과 절망을 가져오며

만성적으로 죽음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 죽음의 병


현대인은 왜 행복해지지 않을까?

오늘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은 애착장애 때문이다


"살기가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가 고통일 뿐이다"

"살아가는 의미가 없다"

삶이 고단한 사람이 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애써도 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기에 이상적인 모습이 아니면 안 된다며 완벽을 추구한다.

자신에게 만족하는 듯이 보여도 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숨기기 위한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완벽할 때의 자기 자신만 사랑한다면, 더는 완벽하지 않을 때 그 사람은 어떻게 될까?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애써도 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어떤 성공과 행복의 절정에 섰어도 다음 순간에는 사랑할 가치도, 살아갈 가치도 없는 불완전하고 쓸모없는 사람으로 곤두박질칠 위험성을 품고 있다.

'사랑할 가치가 없는 나,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나'라고 여기게 만든 근본적인 체험


매우 중요한 존재가 노골적으로 버렸다든가


예뻐하는 척만 하고 진심으로 애정을 주지 않은 일이 있었다든가 하는 일이 있었을 거다.


'사랑할 가치가 없는 나,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나'라고 여기게 만든 

근본적인 체험이

매우 중요한 존재가 나를 노골적으로 버렸다든가

예뻐하는 척만 하고 진심으로 애정을 주지 않은 일이 있었다든가 하는 일이 있었을 거다.


'진심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애정이 필요했던 어린 시절에 

누구보다 나를 먼저 챙기며 

마음뿐 아니라 

시간과 수고를 내줬다는 뜻이다.


소중한 사람이 나를 두고 다른 일에 마음을 빼앗긴 적이 있다면

소중한 사람이 나를 두고 일이나 생활에 쫓겨서 매사에 건성이었다면

어린 자녀는

 "나는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다 큰 어른들에게

자기 긍정감을 가지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전문가......

그러지 마라......

한창 자랄 나이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키가 덜 자란 사람에게......

키를 더 키우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의학적 진단으로는 짚어내지 못한 진짜 원인

문제를 밖으로 표출하는 전자의 유형에서는 행동상 문제가 많아 ADHD(과잉행동증후군)로 진단받거나 반항과 비행이 수반한다.

이성 관계에 의존하기도 하고, 도박이나 약물에 탐닉하기도 하고, 금전적 문제도 많이 일으킨다.

문제를 안으로 담아두는 후자의 유형은 우울과 불안, 신체화 증상, 섭식장애, 중독, 자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더 들면 두 유형은 뒤섞여서 어느 타입인지 분간하기 힘들어진다.

꾹 참았던 게 느닷없이 행동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행동으로 다 해소하지 못하면 정신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표출형태가 어떻든 시기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바뀐다.


학대가 뇌 체계 자체에 이변(異變)을 일으키고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과 같은 여러 행동과 정신 증상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더욱이 어릴 적 입양되어 양육자가 교체되기만 해도 ADHD 위험이 몇 배나 높아진다는 것도 알려졌다.

특히 학대를 받은 사례에서 자주 보이는, ‘무질서형’이라고 부르는 매우 불안정한 애착을 보이는 경우, 나중에 ADHD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매우 크다.


생명을 이어주는 소중한 장치

= 애착


아동 보호시설 아이들과 교도소 부속 모자원 아이들의 차이

아동보호시설에서는 시설 직원이, 교도소 부속 모자원에서는 어머니가 돌본다는 차이 밖에는 없었다.

아동보호시설 많은 직원이 낮이고 밤이고 일하고 있는데도 아이들의 상태가 비참하기 짝이 없었다.

아동보호시설직원들이 열심히 아이들을 돌봤지만, 어머니를 잃은 아이들의 절망까지 달래주지는 못했다.

모자원 체류를 허락받은 기간 동안 아이들은 활기 가득하고 호기심이 왕성했으며, 말이나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도 있었다.

모자원 체류 아이들 발달지수는 일반가정이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105였다.


호스피탈리즘 시설증후군

보통 어머니에게서 태어나서 어머니 품에서 자라지 못한 아동보호시설아이들 보다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교도소 모자원 어머니 품에서 자란 아이들이 더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발달하는 힘을 건네받을 수 있었다.


전쟁고아, 비행소년

아동들의 비행, 반항, 은둔, 건강부진 등의 이변이 빈번하게 발생

어머니와의 관계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발견

이른 시기에 어머니와 분리될 경우 초래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통감

영양 등이 충분해도 발달, 정서, 행동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모성박탈이 원인


어머니를 빼앗기는 일이 아이들에게 중대한 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이 명확한 형태로 증명된 셈이다.


볼비의 연구: 피난 아동과 전쟁고아 조사

아동들에게서 비행, 반항, 은둔, 건강부진 등의 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


스피치는 시설에서의 기계적인 돌봄 때문이라기 보다는 정서적 교류 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볼비 모자관계이론

영국의 정신과 의사 볼비는 타인이 아니라 어머니에게 돌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할로우의 실험: 붉은털원숭이의 생존과 발달을 뒷받침하는 애착

Q. 자식에게 어머니란?

A. 돌봐주거나 젖을 물려주는 존재라기보다 

매달리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임이, 

일단 집착이 생겨나면 

다른 무엇과도 바꾸지 못하는

 '특별한 존재'임이 증명되었다.

또한 

이렇게  '특별한 존재'에 대한 집착이 새끼 원숭이의 안정감뿐 아니라 발달과 생존까지 지탱해주고 있었다.


사랑을 과학으로 측정한 남자 이단의 심리학자 해리 할로우와 원숭이 실험의 진실 후지사와 타카시 외 역


볼비 모자관계이론

옥시토신은 외부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심신을 지킨다

애착

옥시토신, 바소프레신


샤스틴 우브네스 모베리

옥시토신

우리의 몸이 만드는 편안함의 물질


20세기가 끝나갈 즈음부터 옥시토신의 의외로 놀라운 작용이 차례로 밝혀졌다.

 

그중 하나가 육아와 돌봄과 같은 모성본능에 관여할 뿐 아니라 유대관계 유지에 꼭 필요한 역할도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옥시토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특별한 관계를 잃게 되고, 유대관계가 무너지거나 육아를 포기하는 등의 일이 생겼다. 


더욱이 옥시토신에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음을 알게 됐다. 


애착은 사랑하는 사람과 접촉하면 활성화되는 체계인데, 옥시토신의 작용이 활발해지면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의 몸과 가족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 옥시토신은 스트레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20세기가 끝나갈 즈음부터 옥시토신의 의외로 놀라운 작용이 차례로 밝혀졌다.

그중 하나가 육아와 돌봄과 같은 모성본능에 관여할 뿐 아니라 유대관계 유지에 꼭 필요한 역할도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옥시토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특별한 관계를 잃게 되고, 유대관계가 무너지거나 육아를 포기하는 등의 일이 생겼다. 

더욱이 옥시토신에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음을 알게 됐다. 

애착은 사랑하는 사람과 접촉하면 활성화되는 체계인데, 옥시토신의 작용이 활발해지면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의 몸과 가족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옥시토신은 스트레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면역계나 성장호르몬의 작용에도 영향


네 가지 애착 스타일: 보통 가정의 모자 관찰


불안형의 사례: 다자이 오사무

회피형의 사례: 미시마 유키오

‘자신만만 자기애형’은 또 다른 회피형


회피형 같은 경우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내성적회피형 타입 ㅡ 자기주장을 하거나 타인과 적

극적으로 접촉하기를 꺼리며 행동을 억제한다.


오만한회피형 타입 ㅡ 건조하고 공감 능력이 부족하며 상대를 업신여기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태도는 고압적이며 상대를 힘이나 논리로 굴복시키려고 든다.


두 타입 모두 타인에게 마음을 터놓지 않거나 정서적인 접촉은 피하려고 하는 공통점이 있다.


회피형 애착 스타일을 보이지만, 행동과 태도에서는 완전히 다른 인상을 준다.


● 내성적이며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친구가 없어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회피형이다.

● 자신만만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으며 자만이 심한 사람도 모두 회피형이다.

적당한 응답과 공감: ‘안정기지’가 안정된 애착을 키운다


빈곤이나 환경적 악영향에서 안정된 애착이 아이를 지킨다


수학 불안

‘수학을 잘하고 못하고’에도 애착이 관여한다

학습 애착장애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수학을 학창시절에 어려워 했었던 1인이기에 "수학 불안" 내용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었다.

수학은 단순작업과 달리 정신적 요소가 중요하기에, 인지적 능력 외에도 문제를 풀 때 불안 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수학 불안이라고 한다.

이는 애착 안정성과 관계 있다.

약 20% 정도 애착안정성이 수학 성적에 관여한다.

요즘 수학 정말 어렵다.

내가 중학교 때 했던 수행평가를 요즘은 초등학생들이 하고 있다 ㅠㅠ

괜히 제가 수학을 가르친다고 아들이랑 실랑이 하는 것 보다는 아들을 믿어주고 응원해 주고 더 안정감을 주는 것이 아들의 수학 공부를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의 생각이 너무 확고하면 교육이라는 이름의 학대가 이루어 진다.

당사자의 주체성을 무시하고 진로를 강요하며 학업을 강제하는 것도 학대다.


학대가 애착에 상처를 주어 애착장애가 생기게 되는데, B씨의 경우는 애착이 안정되게 형성되었는지도 의문이다.

의대에 진학해 후계자가 되는 것만을 전제로 이야기가 진행된 것도, 부모님이 B씨를 자기들 마음대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처럼 대한 것도, 처음부터 온기 가득한 애정이 빠져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애정 부족 속에 자란 B씨는 부모의 애정과 인정에 굶주려 있었기에 스스로 부모의 바람을 이뤄주려고 애썼다.


애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일어나기 쉬운 비극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충분한 애정을 쏟지도 않았을 뿐더러 부모 마음에 들고 싶어 하는 아이를 자기 마음대로 지배하려는 ‘이중 학대’를 저지른 것이다.


옥시토신계의 이상과 애착 관련 장애

사물에 눈뜨기 전부터 승부는 결정난다


애착이 불안정한 사람은 옥시토신 수용체의 숫자가 적다


학대로 인한 옥시토신 수용체 유전자의 메틸화


부모 자식 간 감정이 동기화되면 옥시토신 농도가 높아진다


오래전부터 애착이 불안정한 부모에게서 자란 아이는 애착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애착 스타일이 세대 간에 전파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불안형이나 회피형 모친에게서 자란 아이는 애착이 불안정해지기 쉽다.


열심히 돌보는데도 어째서 애착이 안정되지 않는 걸까?

이스라엘 연구자들은 이 수수께끼를 푸는 데 중요한 힌트를 찾아냈다.

이들은 부모와 아이들을 놀게 하고, 그 전후의 타액으로 옥시토신 농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조사했다.

또한 안정시에 혈액 중 옥시토신 농도도 측정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부모와 아이 모두 놀고 난 다음에 옥시토신 농도가 상승했는데, 특히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감정이 동기화될수록 폭이 컸다.

옥시토신 농도는 감정이 공유될수록 높아졌다.


면역시스템에도 관여, 생리학적 레벨에서 장기적 영향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를 조정하는 옥시토신계

‘고통’만 느껴지는 이유

애착장애에 흔히 동반되는 문제 중 하나는 통증이나 상처에 예민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옥시토신은 진통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동시에 문자 그대로 온몸이 찢기는 듯한 분만의 통증에서 산모를 보호한다.

때로는 이틀 내내 계속되는 통증과의 대결에서도 버티게 해준다.

그런데 최근에는 진통을 견디지 못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산모에게 무통분만이라는 선택지가 생겨서 각오가 약해진 걸까?

여하튼 애착장애가 만연하고 옥시토신계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사람이 증가할수록 이러한 사례도 늘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옥시토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진통을 버티는 것은 마치 헤드기어도, 글로브도 없이 주먹으로 계속 맞는 것과 같다.

옥시토신이라는 쿠션이 부족하면 통증을 몇 배나 더 느끼기 때문이다.


회피형과 감정표현 불능

자각이 없어도 몸은 스트레스를 느낀다


‘마음을 이해하는 힘’의 연약함

고통을 잘 느끼는 또 하나의 이유

회피형은 상대의 마음뿐 아니라 자기 기분도 모른다


해리

너무 힘든 체험을 의식에서 분리하는 체계


옥시토신계 부족을 의존이나 중독성 행위로 보충한다


저명한 작가였던 에드거 앨런 포의 경우

불안정한 애착은 자살 위험을 높인다


아이를 사랑하지 못하는 배경

일하는 여성의 증가와 결과적 방임

아이를 사랑하지 못하는 배경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지 못했다

돌봄 기회 부족

아이를 사랑하지 못하는 배경

지나치게 이상을 좇는 경우

사별, 별거, 이혼, 재혼 등으로 인한 양육자의 교체

세대를 거치며 애착장애가 재생산되다

가치관의 변화

전통적 윤리와 종교의 쇠퇴

개인에게 책임을 묻다

키르케고르의 엄격함과 죄의식

키르케고르의 비밀

자기 자신에게 덧씌운 절망과 죄의식


‘어른의 발달장애’에 숨어든 애착장애

성인 ADHD는 발달장애가 아니었다!

성인 ADHD의 대부분은 성인 애착장애가 차지하고 있다


환경 요인은 유전자조차도 바꾼다

정리하지 못한다면 발달장애보다 애착장애를 의심하라


ADHD를 진단받은 아이에게 쉽게 약을 쓰지 말기를

아이가 찾으면 대답하는 것이 기본

안전기지의 질을 좌우하는 공감성


애착이란 결국 돌봄 체계이다

돌보지 않게 된, 보살피지 않게 된 사회


점점 희박해져가는 애착, 죽음에 이르는 사회

애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인생이란 고통스럽다


당신이 쉽게 상처받고 불안한 이유는 애착장애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다양한 신체 질환과 기이한 병, 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원인불명의 섬유근통증이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삶이 고단한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근본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은 바로 ‘애착장애’다.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는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이 애착장애에 있다는 것을 밝혀내, 의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신과 전문의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 동안 수천 명의 애착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며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애착장애가 세상에 점차 알려지게 된 계기와 애착장애가 초래하는 비극, 애착장애의 유형, 회복 방법 등을 담은 책이다.


애착이 불안정하다는 것은 단순히 심리적으로 인생을 비관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나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체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 때문에 쉽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해하는 일이 잦고, 육체적·정신적인 파탄의 위험이 커져 죽음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된다.


즉 애착장애의 또 다른 이름은 ‘죽음에 이르는 병’인 것이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내 아이 혹은 내 아이 주변의 사람들을 면밀하게 관찰하게 되는데 안정된 애착은 빈곤이나 환경적 악영향등 불리한 조건에서도 아이를 지켜준다.


경계성 인격장애, 섭식장애 아동우울증, 과잉행동,ADHD등과 애착장애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명은 꽤 수긍이 간다.


애착 장애는 크게 불안형과 회피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생명을 이어주는 힘

애착


인간이 기쁨을 느끼는 경로는

엔돌핀, 도파민, 옥시토신 회로가 있다.


도파민

강렬한 자극을 주기도 하지만, 중독에 빠지게도 한다


​도파민을 안정적으로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이 옥시토신 회로인데 학대나 방임등을 당하면 옥시토신 수용체의 수나 반응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오늘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 애착장애"에는 애착 장애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오랫동안 삶을 위협하는지, 또 여러가지 애착 장애 극복 방법은 무엇인지 등이 소개 되어 있다.


그러니 꼭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애착장애로 진단받지 않았어도 삶이 불안한 현대인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애착장애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을 통해 꼭 한 번 자가점검 해 보시길 추천한다. *^^*

(혹시나...... 애착이 불안정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제부터 대책을 세우고, 극복하기 위한 시도를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 )


#네이버리뷰어스카페 #리뷰어스서평단 #오늘내가행복하지않은이유애착장애 #메이트북스 #오카다다카시


네이버리뷰어스카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솔직한 생각과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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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대수 지음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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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과학이 인생이 필요한 순간 

브라이트

김대수


바꿀 수 없지만, 선택할 수 있다.

You can't change it, but you can choose.


인생의 주인은 나다.

I'm the master of life.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의문 ???? <---- 뇌과학적 지혜 !!!

뇌의 한계, 뇌의 능력을 이해 -> 전혀 다른 인생 경험 ->  전혀 다른 나


삶에 지쳤을 때,

길을 잃어을 때,

내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울 때,

누군가에게 상처 받았을 때,

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막막할 때,

+ 과학으로 밝혀낸 작은 진실

= 위로, 조언


편견,욕망의 유혹 <-----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 마라.

알을 깨고 나와라.

더 넓고 더 큰 세상을 경험하라.

사티(깨달음)를 얻어라.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Q. 뇌의 욕망과 본능을 무작정 따르는 삶 x

각자가 자신의 뇌를 가르쳐볼 수 있다면?

A. 더 넓고 깊은 세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은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것이다.

그러니 상상하는 삶을 살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

Life isn't about finding yourself, it's about creating yourself.

So live a life of imagination.

Henry David Sorrow


내 인생을 스스로 관리하고 바꿀 수 있는 가장 믿을 만한 방법

1.나를 스스로 관찰하기

4차산업혁명시대 - 직업이 사라지는 시대 : 뇌를 스스로 관리하고 다양하고 다채롭게 바꿀 수 있어야 적응할 수 있는 시대


뇌가 만들어 내는 신호에 속수무책으로 반응하지 말라.

-----> 뇌가 스스로 부적절한 반응을 의식하게 되면

-----> 점차 오류를 수정하려고 노력한다.


뇌가 만들어 내는 신호 : 이상한 근육반응이나 행동이 만들어지거나, 본능적인 실수나 범죄에 연루되는 것


의식 : 뇌가 스스로 관찰할 수 있는 기능


소크라테스 

Socrates

"너 자신을 알라." & " 너 자신을 부정하라."

Know yourself and deny yourself.

사크러티즈 노우 요어셀프 언드 디나이 요어셀프.


자신의 뇌를 알라. & 자신의 뇌를 바꾸어가라.

Know your own brain. & Change your brain.


집중력 부족으로 숙제를 못하는 저자를 이해해주어서 책이 나왔다며 기다려준 출판사에 감사하다는 저자

기억 속에 오늘날 저자를 있게 한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보내는 교수로 지금 선생님이 되어있는 저자

나는 이 문장을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 했다.


울 아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아들이 1명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이야기들은 결국은, 마침내, 마지막은, 아이들과 아들로 연결이 되고야 만다. 아이들이, 아들이 내 삶이니까......


이 단어들 하나 하나 가슴에 와서 박힌다.

(집중력 부족, 숙제를 못하는) 나를 이해해 주고, 기다려 준 출판사에, (기억 속에 , 오늘날 저자를 있게 한모든)선생님들에 감사하다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는 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고,

연구를 사랑하는, 

저자의 가치관,

저자의 삶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3회 연속 카이스트 우수강의상

tvN 어쩌다 어른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등에 출연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


따뜻한 과학자의 냉정한 뇌 과학이 큰 위안이 된다.

The cold brain science of a warm scientist is a great comfort.

나, 타인, 세계 : 호기심 -> 뇌 연구 -> 인생 성찰

쉬운 언어로 따뜻한 조언


뇌 과학 여행의 첫 번째 규칙은 '나'와 '뇌'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1부. 나를 바꾸는 뇌 과학 여행 : 뇌를 따라가지 않고 가르칠 수 있을까? YES


기다리기 wait

뇌는 명령하지만, 뇌에는 본능적으로 명령을 조절하는 능력도 있다.

잘못된 욕구로 뇌가 충돌할 때, 욕구를 없앨 수는 없어도 기다릴수는 있다.

뇌를 따르기보다 때를 기다리도록 뇌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01. 인생의 다양한 색깔을 경험하기 위하여

뇌 사용 설명서가 필요한 때

02 뇌의 한계를 알아야 나를 바꿀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지식은 사실 '안다는 느낌'에 더 가깝다.

 <----- 메타인지Metacognition가 필요


인생 최고의 뇌 과학 질문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사라진다.

경험을 통해 주어진 지식으로 말미암아 알 만큼 ‘안다’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사고실험

‘아는 것들’  - 내가 가진 지식은 단편적이고 유치하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아는 것 종이 위에 써보면 분량이 매우 일천하다.

알고 있는 지식 < 알고 있다는 느낌

시험을 잘 봤다는 느낌은 언제나 실제 시험성적과 차이가 있다.


왜 그럴까?

What's the matter.


대상에 대한 미미한 지식이 뇌가 ‘안다는 느낌’을 만든다.

대상 혹은 사람에 대한 이름, 용도, 나와의 관계만 알아도 뇌는 그것을 안다고 착각한다.


무지를 통해 과학이 태어났다.

Science was born through ignorance.


안다는 느낌이 기회를 막는다.

The feeling of knowing blocks the opportunity.


03 내가 아는 것은 대부분 ‘느낌’일 뿐이다

공자 

논어 

위정편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정한 앎이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도 중요한 지식이다.

메타인지


뇌가 모르는 것을 찾아 호기심을 가지고 탐색함으로써 인간의 지식은 축척되고 생존을 유지할 수 있었다.



내가 아는 것은 대부분 ‘느낌’일 뿐이다


교만과 겸손은 무지의 양면이다.

한쪽은 무지에 대한 무지,

다른 한쪽은 무지에 대한 자각이다.


원리1: 정보 최소량의 법칙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 꽃


왜 뇌는 최소한의 지식을 통해 작동하는 걸까?

제한된 에너지로

하나에 대해 많이 아는 것 보다

많은 것에 대해 필요한 것만 아는 것이

생존에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뇌 친화적 학습

입력되는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적은 지식으로 아는 힘을 키우는 데 있다.


원리2: 본능 연결의 법칙 

원리3: 일반화의 법칙 

원리4: 동조화의 법


현명한 뇌는 지식의 양을 추구하지 않는다

04 뇌가 만들어낸 세상의 비밀

진실을 보기 위한 거짓말

생각과 현실이 달라질 때

05 욕망에 빠진 뇌 구출하기


뇌는 때가 오면 그에 맞는 행동을 만든다.

(예) 뇌는 때에 맞도록 욕구의 채널을 돌린다.

배 고플 때 -----> 식욕 -----> 먹잇감 찾는 -----> 탐색행동

위험할 때 -----> 안전욕구 -----> 숨는 행동

적절한 대상 만났을 때-----> 성욕

뇌가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 특정한 욕구가 -----> 분출되는 것


욕구를 충족시킬 때 -----> 잘못 선택한 결과 ----->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성추행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훈련해야 한다.

유혹이 머릿속에 날아다니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독일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뇌는 명령하지만, 뇌에는 본능적으로 명령을 조절하는 능력도 있다.


잘못된 욕구로 뇌가 충돌할 때, 

욕구를 없앨 수는 없어도 기다릴수는 있다.

뇌를 따르기보다 

때를 기다리도록 

뇌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기다리기 wait

욕구를 충족시킬 때를 기다려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욕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승화될 뿐이다.

때를 기다리는 것은 본능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본능의 승화다.

뇌는 안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더 안전한 때를 기다린다면 본능에 충실한 것이다.

위험한 결과에 대해서 예측한다면 안전욕구로 돌릴 수 있다.


스탠퍼드대학 마시멜로실험

인내심 기다림 -----> 15년 -----> 사회적, 학업적 성공


욕구의 채널을

마시맬로를

-----> 다른 방향으로 돌려 

쳐다보지 않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책상을 발로 차는 행동을 하거나

-----> 다른 곳에 몰입할 수 있는 능력


https://blog.naver.com/rarrara19/222269349002

매슬로욕구5단계


스스로 하는 행동의 동기를 높은 차원으로 본다.


시상하부에는 낮은 차원의 기본적인 욕구들만 존재한다. 

더 높은 차원의 욕구를 성취하고자 하는 신경들은 따로 발견된 적이 없다.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기본적인 욕구들을 채우는 방법과 절차가 세련되고 도덕적으로 되는 것이 자아실현욕구와 같은 더 높은 차원의 욕구를 성취하고자 하는 신경들로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낮은 차원의 욕구가 채워져야 좀 더 높은 차원의 욕구를 향한 동기를 가질 수 있다.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채널은 의식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동료를 바라볼 때

동료로 보는가?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가?

-----> 동료를 더 존중하고 성실하게 도와주어라. 

함께 잘 되는 보상으로 연결시켜라.

한 번 보상을 얻은 뇌는 욕망의 채널을 돌리는 데 더욱 익숙해진다.


자녀를 볼 때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가?

욕망을 충족시킬 용병으로 볼 것인가?


일에 몰입이 안되거나 걱정이 생깅 때,

사람과의 관계가 깨졌을 때, 

-----> 무너지지 않고 버텨낸다면,

-----> 상처가 아물고

----->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는 

-----> 의미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뇌에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다면

인생의 성공이다.


지금 나의 채널이 어디에 맞춰져 있는 지 점검하라.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채널을 의식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라.


2부. 뇌가 만들어낸 세상

: 우리는 어떻게 세상과 만날까?

01 뇌가 만드는 가상의 세계

세상의 모든 오브젝트

사회적 오브젝트: 사람에 대한 생각이 쉽게 바뀌지 않는 이유

먹는 것과 못 먹는 것

: 0.2퍼센트의 먹잇감으로 존재하는 90퍼센트

포식자와 피식자: 인간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포식자는?

바로 나 자신

동물에게서는 발견되지 않는 현상

인간에게는 살인자보다 더 위험한 것이 있다.

자살

40초마다 한 명씩 자살

OECD국가 중 1위 자살 국가 대한민국


아리스토텔레스

적을 정복한 사람보다 자기 욕망을 이겨낸 사람이 더 용감하다. 가장 이기기 힘든 것은 자기 자신이다.

Aristotle

Those who overcome their desires are braver than those who conquer their enemies. The hardest thing to win is yourself.


중립사물: 발명이 필요를 만든다.


뇌의 호기심으로 출발한 중립사물들의 역사가 지구의 운명을 바꾸어놓을 만큼 커다란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발명이 필요로 이어지는 선순환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생산된 사물들이 이제 쓰레기로 쌓이고 있다.


문제는 인간이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물건들을 자연이 수용하고 다른 생물들이 적응하는 데 한계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필요에 꼭 맞는 최소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통적인 대량생산 체계를 대체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예) 바다거북은 해파리를 먹고사는데 인간이 만들어낸 비닐을 착각해 먹고 병이 나거나 죽는다.


오랜 시간이 흘러 비닐을 구별하여 회피할 수 있는 거북이 나타나 자손을 많이 번식한다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나, 그때가 오기 전에 바다거북은 멸종할 것이다.

02 뇌는 숲과 나무를 따로 본다

주제페 아침볼도의 그림 - "의식의 뇌"의 개념을 실험적으로 보여주어 신경과학적인 의미가 크다.

뇌가 인식하는 4차원의 세계

03 뇌가 추구하는 관계의 방정식

04 뇌가 만드는 ‘나’라는 존재

뇌 속의 나는 확장될 수 있다

나와 남을 구별하는 능력

05 뇌는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크로노스의 시간과 카이로스의 시간

06 뇌는 공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너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상상할 수 없는 무한을 상상하는 일

3부. 몰입의 힘은 내 안에 있다

: 우리는 어떻게 대상에 끌리고 집중할까?

01 끌림을 만드는 신경은 어디 있을까?

조절되지 않는 애착은 병이다

02 너만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

잘못된 설계라고 오해받는 눈의 구조

뇌 속에 있는 콘트라스트 애플리케이션

고흐의 그림이 아름다운 이유

03 내가 너에게 끌리는 이유

왜 동물도 사람도 장식물에 끌릴까?

외모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04 접근 vs. 회피 공식

본능적 의사결정

경험적 의사결정

전략적 의사결정

05 왜 우리는 예술작품에 끌릴까?

뇌 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명화

06 물건에 대한 소유욕을 만드는 신경

07 소유욕은 무죄인가, 유죄인가?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드는 법

소유욕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4부. 욕망을 조절할 수 있을까?

: 우리가 목표지향적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

01 견물생심의 원리

목표지향적 행동

02 욕망의 채널을 돌리자

뇌 속에 존재하는 욕구 채널

03 사기당하는 것은 본능이다

약한 본성을 이용하는 사기 수법들

5부. 내 안의 창의성 깨우기

: 창의성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다

01 창의성이 필요한 순간

02 창의성을 키우는 훈련

창의성 훈련법 4가지

03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성적을 잘 받으려면

04 인공지능 앞서기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뇌의 능력

/ 패턴완성과 패턴분리

/ 변장해도 알아

볼 수 있는 이유

/ 인공지능도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능이 있을까?

05 뇌가 정보를 기억하는 법

6부.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01 더 넓은 세상을 즐기는 방법

02 내가 뇌를 따라가고 있을 때

03 사람을 판단해야 할 때

04 진실한 협력자를 만들고 싶다면

05 죽은 아이디어를 되살리는 기술

06 내가 욕먹는 상황에 대하여

07 때를 기다리는 지혜

스스로 선택하여 걷는 인생의 길


뇌 과학이 인생이 필요한 순간

김대수

브라이트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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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북극곰 - 북극과 남극에 대한 시원하고 멋진 안내서
얼리샤 클레페이스 지음, 그레이스 헬머 그림, 김아림 옮김 / 생각의집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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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북극곰 

원제 : Penguins and Polar Bears (2020년)

​얼리샤 클레페이스 (글)

그레이스 헬머 (그림) 

김아림 (옮긴이)  

출판 : 생각의집 


북극과 남극에 대한 시원하고 멋진 안내서 

북극곰 집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고 ㅠㅠ 매일 걱정이 태산이 아들...... 

동물을 너~~~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준비한 책...... 

펭귄과 북극곰!!!


Q. 뇌가 지식을 저장하는 방법은 뭘까요~~~?^^

A. 뇌가 기억하도록 지식에 주소(경험=체험)를 부여하는 것이예요.


Q  어떻게 하면 지식을 잘 기억하고 잘 끄집어 내어 사용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을 까요?

A. 지식을 경험(체험)했었던 일과 연결하면, 


지식과 연결되는 경험(체험)을 하게 되면 아들은 (책을 읽은 독자들은) 지식을(책의 내용을) 기억하기 쉬워져요.


그리고 책에서 본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서 (마중물) 더 많이, 더 자주, 더 깊게, 더 오래, 더 다양하게 이것 저것들을 해 보고 싶어하고 시도해 보려고 애를 쓰기 시작한답니다. 


지식에 주소(경험=체험)를 부여 해 놓으면 오래도록 기억하기 쉽고 나중에 다시 꺼내 쓰기도 쉽다고 해요. 


그래서 다들 ​연계체험학습 주말이면 참 다양하게 많이 다니시잖아요~^^ 


q. 아무래도 경험이 다양하게 풍부한 아이가 놀면서 배운다고 표현 많이 하시죠?~^^ 

A. 뇌에 지식을 보다 쉽게! 보다 잘! 더 많잊저장 할 수 있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아닐까요^^ 


q. 즐겁게 온 몸의 감각으로 느끼며 배웠을 테니 더 잘 뇌에 저장되었겠죠?^^ 

A. 보다 더 자주! 더 쉽게 꺼내서 응용 하고 융합 할 수 있겠죠! ^^ 



Q. 영재교육원 교수님들은 아이들과 깊게 통찰하고 서로 토의하게 하는 사유를 유도하는 수업을 한다고 하시죠?


A. 하나를 끝까지 파게 해줘라!

하나를 끝까지 파 본 아이는 다른 것도 깊게 팔 수 있다!

(학문의 최종목적지는 결국, 나 다움을 찾는 것!이라는 것 잊지 아세요~♡)


기본에 충실하라.

먼저, 문해력이 필요하다.

진리는 기본에 있다.

책읽기는 ( 수리 과학 추리 사고력 )의 기본이다. 


짧은 글을 읽고 나서는 

ㅡ> 그림이 적거나 없는 긴 글 읽을 수 있어야 되고 

ㅡ> 책을 읽고 나면 책 내용이 떠올라서 줄 ~줄~ 줄~ 말할 수 (꿜수) 있어야 되요


정적인 분위기에서 

부모가 먼저 책을 봐라.

책을 주위에 아이 눈이 가는 모든 곳에 다 쌓아 놓아라! 


지식에 주소(경험=체험)를 붙여주면 끌어내기 쉬워요^^ 

지식과 경험에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 (감정 감성 공감 등) 을 더 해라!

A+B가 AB가 아니라 C (재창조)인 아이로 자라도록 ^^ 


그래서~~~^^ 

북극곰 집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고 ㅠㅠ 

매일 걱정이 태산이 아들...... 

동물을 너~~~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준비한 책...... 

펭귄과 북극곰!!!


펭귄과 북극곰 책  읽었어요 ^^ 

쏙~~~~~~ 빠져들어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알고 있었던 부분도 물론 있었죠

근데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희 모자의 얇은 지식이 금세 들통이 나버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해요^^ 


유레카!!!

펙트체크!!!

이 두단어가 딱 떠오르더군요 ^^ 


이 책을 안 만났더라면 어쩔뻔했습니까!!!~^^


빠밤! 

첫번째, 유레카!!!

아예 있는 지도 몰랐을 사실들을 이 책을 통해서 꽤 많이 알게 되었다는 점!이예ㅣ요


빠밤!!!

두번째, 펙트체크!!!

일단 모르면 습관적으로 손에 핸드폰을 딱! 검색을 때! 하는 게 습관으로 굳었죠?~^^ 


생활화되어 굳어져 버렸잖아요~^^ ㅎ~^^  

근데 요즘은 세상은 요지경~ 

워낙 뭐가 팩트인지 아닌지 헷갈려서요~^^;; 

검색엔진 보다는 저는 도서를 더 신뢰하게 되더라구요 *^^* 

다들 없어질 것이라던 출판업계가 오히려 더 전성기를 맞은 것 같아요 *^^* 

펭귄과 북극곰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재미도 물론 당연히 있죠. 

어렵지 않아서 흥미롭게 술~ 술~ 잘읽히는 데 지식 전달 기능적인면에서 소홀함이 없어요.

제 기능을 충실히 다~ 하고 있어요.

이 책 내용과 연관된 부분으로 펭귄, 북극곰, 조류, 남극, 북극, 기후변화, 환경문제, 지구온난화 등이 있는 데요.

연관 된 장소로 이미 아들과 다녀와서 블로그에 사진 저장 목적으로 올려 놓은 글들을 오랜만에 다시 찾아보았어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과천과학관, 부산과학관, 대구과학관, 국립생물자원관 등 이미 여러곳에 체험학습을 다녀왔었더라구요 ^^ ㅎ 

블로 글을 다시 찾아보고 이야기는 나누고 사진도 보고 영상도 보고 연관된 다른 책들도 더 찾아서 독서를 확장 시켜 주었거든요 ^^ 

펭귄과 북극곰이 마중물 기능을 제대로 해 준 덕분에 이래 저래 책을 더 많이 보게 된 것 같아요. 

아들이 관심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 보는 기분이 참 흐믓했어요~^^ 그 과정들 전부를 다 넣을 수는 없구요  못   일부만 조금 아래에 넣었어요 ^^  


펭귄과 북극곰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이 펭귄과 북극곰이 전부를 다 해결 해 줄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라고도 말해주고 싶어요. 

과학책은 문을 열어 주는 책, 마중물이기에 이 한 권이 끝도 아니고 전부도 아니예요.

시작인 책이죠.


 인간과 자연, 동물, 식물의 생존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이겨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거예요.


또 다시 제2,3의 코로나가 또 오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까요......





그동안 탐험가 중에서도 최고로 용감한 사람들만 북극과 남극까지 갔다. 


이들의 탐험은 

극지방의 식물과 동물, 물의 상태에 대해 많은 지식을 알려 줬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장비와 충분한 식량을 준비한다면, 

건강하고 따뜻하게 여행하면서 

이 놀라운 얼음 세상에 대해 보다 많은 사실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눈을 감아 봐요… 

탐험가의 가방에는 뭐가 들었을까?

덜덜 떨리는 추위와 싸워요!

남극의 빙붕​

북극의 섬들​

점점 줄어드는 해빙

어두운 밤이면 자연이 보여주는 불꽃놀이

험난한 남극 탐험

북극 탐험자들

극지방에는 누가 살까?

북극에서는 뭘 먹을까?

따뜻하게 지내려면

연구기지에 가보자

과학자의 하루

극지방의 환경을 연구하려면

남극의 동물들 & 북극의 동물들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

남극의 신사 펭귄 & 힘센 북극곰들

하늘을 나는 새들

극지방 식물의 생존 전략

적응

생물의 이동과 적응 

기후변화와 적응

생존 <ㅡ 적응, 이동, 반응, 공존

남극에 사는 강한 식물들

북극에 사는 작은 식물들

극지방 탐험을 마무리하며

보존

지구온난화 <ㅡ 절약, 보호, 관심, 실천

 공존​

인간과 자연, 동물, 식물 모두 함께 공존하며

재활용

친환경에너시

절전형멀티탭

나무심기

자전거이용

일회용품안쓰거나줄이기

저탄소녹색성장

푸드마일리지

식물공장

녹색시민실천운동 ㅡ 자전거마일리지

대중교통

수소차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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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북극곰 - 북극과 남극에 대한 시원하고 멋진 안내서
얼리샤 클레페이스 지음, 그레이스 헬머 그림, 김아림 옮김 / 생각의집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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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북극곰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이 펭귄과 북극곰이 전부를 다 해결 해 줄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라고도 말해주고 싶어요.
과학책은 문을 열어 주는 책, 마중물이기에 이 한 권이 끝도 아니고 전부도 아니예요.
시작인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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