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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
조선의 협객 백동수
김영호 지음 / 푸른역사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조선 중기에 무신 백동수라는 인물의 내용을 추척하며 적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내용중에 연암 박지원등 아는 사람들도 많이 나오더군요. 문인과 무인들의 친구 사이라는 내용이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조선시대의 군대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등을 비추어 보면 매우 약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군인을 편성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돈과 무구의 A/S 기간, 훈련을 보면서 우리의 선조의 무사들이 이렇게 강했는가 의심이 생겼지만, 읽을 수록 정치 싸움에 국력이 약해지는 나라를 보니 한심한 생각이 나더군요

이 책을 강추이유는 조선 중기의 문인, 무인의 삶을 조금 살펴 볼 수 있으며, 군제와 당시 정조 시대의 군인들 모습을 볼 수 있어 이전의 책과 소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듭니다.

이 책을 비추하는 내용은 백동수의 삶을 따라가면서 적은 구성과 결말이 암울하다는 것 입니다. 약 1만5춴의 가치치고는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삽화(무술 연마)가 인상적입니다. 백동수는 검의 달인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검선있었지만, 일본의 무사의 검술을 배운 내용을 보면서 아쉬운 점도 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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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 기사와 영웅들의 장대한 로망스
토머스 F. 매든 지음, 권영주 옮김 / 루비박스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나는 십자군 전쟁이 이슬람세력에게 기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되찾기 위한 전쟁으로 알고 있었다. 역사접하고 이 책을 읽기까지...

십자군(Crusade)는 현대에 생긴 용어이고 원래는 '십자가의 표식을 단 자들'을 뜻하는 crucesignati에서 비롯되었다. 또, 이말도 12세기 이후로 십자군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던 별명이라고 한다.'

원래 기독교는 군대가 없었다. 하지만, 로마시대에 국교로 인정되고 이후 유럽은 지금의 카톨릭으로 하나가 된다. 이때 부터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 있지만, 영향력은 왕권을 넘어서게 된다.

7세기 무렵 아랍의 부유한 상인인 마호메트가 새로운 종교를 창시했으며, 사진의 무역도시인 메카에서 전도하다. 추방되고 이후 메디나로 몸을 피해 그속의 통치자가 되면서 이슬람의 근간이 된다. 이슬람교는 단순한 종교가 아니였다. 정치와 종교를 통합하고 있었다. 세속적인 분야와 영적인 분야를 모두 간장하는 신의 대리자와 같은 존재가 된다. 이후 아랍을 정벌하는데 이 전쟁을 지하드( Jihad)즉 성전이라고 불렀다. 지하드에서 전사한 병사는 순교자로 간주되었다. 현재 이스라엘이나, 전세계에 자행되는 폭탄 테러도 어린 청년들에게 순교자가 될 수 있다고 미혹시키기 때문이다.

문제는 로마제국이 동서로마로 나누어졌고 동로마가 비잔틴제국이 된다. 비잔틴 제국은 동쪽의 아랍과 무역으로 부를 축적하기 시작했고, 전혀 다른 비잔틴 문화를 꽃피우기 시작한다. 11세기 셀주크 투르크족이 아르메니아, 시리아, 팔레스티나를 점령하고 융성한 수도원과 교회를 박해하고, 파괴한다. 하지만, 꼭 그들의 실수를 깨닫는다. 예루살렘의 가치는 그 곳을 찾아오는 성지 술래자들의 주머니에 있다는 것을 안 것이다.

1071년 비잔틴 제국의 황제 로마누스4세가 소아시아를 침공한 셀주크를 맞아 군대를 일으키지만,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아나톨리아의 평원을 빼앗기면서 비잔틴 제국의 아랍의 끈은 끊어진다.

당시 유럽은 이전의 위협들(바이킹, 야만족?)에서 많이 자유로워졌다. 이러한 위협을 지키기 위해 만든 기사와 중무장한 병사들과 용병들은 골치꺼리가 된다. 이때 비잔틴 제국(이미 노르만에 멸망하고 새로운)은 도움을 청하게 되고... 지주와 왕들은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피에르라는 수도사가 유럽을 돌면서 기적과 열정적인 연설로 민중을 현혹하게 되고 신대륙에 대한 부의 갈망으로 모여 첫 십자군이 되어 원정을 나서게 됩니다...

Kingdom of Heaven의 내용인 2차 십자군 원정이후에서 3차 십자군이 도착하기 전까지의 내용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인 발리앙이 나옵니다. 이블랭의 발리앙(Balian of Ibelin)이 예루살렘의 수비대장인데 살라딘에게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이슬람계 주민을 죽이겠다고 위협하자 살라딘은 몸값을 지불하면 해안까지 안정하게 갈 수 있도록 보장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근거를 자세히 적고 있어 십자군을 자세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아랍의 관점이 아닌 유럽의 관점에서 서술한 내용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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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시스템 대사전 에이콘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그래밍 시리즈
잭 간슬.마이클 바 지음, 전동환 외 옮김 / 에이콘출판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지금은 펌웨어를 만지고 있지만, 예전에는 핸드폰 소스를 만지던 프로그래머였습니다.

UI를 만진다면 거의 하부 Layer는 볼 필요가 없었죠. 하지만, 적지 않은 시간에 엄청나게 변경된 하드웨어 때문에 S/W는 한계를 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하드웨어와 많은 작업을 했었는데... PullUp이 먼지.. 하이 임피던스가 뭔지, FPGA등 용어를 개념을 잡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좋은 책이 있더군요...

UI프로그래머라면 접할 기회는 많지 않지만, 펌웨어를 하고 싶거나, System Programer를 꿈꾸는 초보라면 추천합니다. H/W는 볼 필요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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