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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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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자기계발서 ( 특히 베스트셀러일 경우 )는 역시 읽는게 아니다.

이런 자기계발서를 읽느니 이름없는 소설가의 소설 한편을 읽는게 더 좋다고 본다.

하물며 이 책은 내용도 빈약하고, 너무나 뻔한 말들로만 채워져 있다.

도대체 왜 베스트셀러가 됐을까...

그래도 마음속에서, 머리속에서 맴돌고만 있던 뻔한 생각들이더라도

이렇게 활자로 다시 읽다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긴 하다.

백번 양보해서

한번 쯤은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되지만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30분정도 속독으로 읽어도 무방할 종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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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 부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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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본주의에서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알려준다.

한가지 한가지 알게되다보면

더 좋은 경제시스템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가를 뚜렷이 알게된다.

경제에 문외한이라도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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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기행 - 추방당한 자의 시선
서경식 지음, 김혜신 옮김 / 돌베개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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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기행작가 서경식.

서경식의 책을 처음 접했는데 읽고나니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었다.

저자 자신이 디아스포라이기에 더 좋았지 않나 싶다.

하긴 저자가 디아스포라가 아니었다면 이 책이 나오지도 않았을거지만.

서경식.

그의 책을 다시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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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현대사 - 1959-2014, 55년의 기록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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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한국현대사

유시민이 바라본 한국현대사를 책으로 엮어냈다.

유시민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역사책이다.

현대사에 대해 세세하게 기술하지는 못했지만

한권의 책으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현대사를 잘 정리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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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이며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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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선생의 문장은 훌륭하다.

김훈 선생의 소설도 훌륭하다.

하지만 김훈 선생의 에세이는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다.

 

나는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더구나 소설가가 쓴 에세이는 그 중에서도 더 싫어한다.

소설가란 작자들은 자기 소설에 쓰기에는 모자라고 버리자니 아까운 것들로만

에세이를 채운다. 자고로 그것이 나의 믿음이자 편견이다.

 

시대의 명문장가 김훈 선생도 그러한것 같다.

무엇을 말하고픈지는 잘 알겠으나

나는 그 말의 울림이 낯설고 이전에 선생의 울림보다 가벼워 탐탁치 않았다.

더구나 예전의 글들도 함께 엮으셨다니...

 

몇 가지 꼭 해야될, 하고싶었던 말들을 하기위해

선생의 취미에 맞지도 않는 일을 하게 했으리라....

 

선생의 글이 예전만큼 못함이 슬프고

선생같은 사람이 기를 쓰고 해야만 했던 말들이

공중에 기어코 산화되고 마는 이 시대가

나는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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