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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그렇게 회자되던 소설을

마침내 보았다는 안도감

혹은

기어코 보고말았다는 좌절감

 

차라리 누구도 읽지 않는 소설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바꿔말하면 그 많은 논란과 편견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충족감을 안겨준

꽤 괜찮다고 말해도 무방할,

아니 훌륭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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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무진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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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다

대신 간결하다

 

호흡이 흩어지고 끊긴다

대신 깊게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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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가족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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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 소설을 또 읽었다.

천명관의 소설은 잘 읽히고 재미있다.

그래도 역시 천명관의 최고작품은 < 고래 >이다.

어쩌면 내가 천명관의 다른 소설을 읽는 이유는

<고래>의 희소성을 확인하기 위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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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왼손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1
어슐러 K. 르 귄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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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거장의 소설.

소설이라기 보다는 한편의 생태보고서라고 느껴진다.

섬세하고 끈질기게 묘사해놓은 낯선 행성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걸작이라고 해도 좋기야 하겠다만

장르 문학이 지녀야 할 덕인 재미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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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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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단편소설집.

최근 책읽기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선택한 책.

하루키의 소설은 늘 잘읽힌다.

책을 읽는다는 것이 허망하고 의미없게 느껴져 도무지 집중이 안될 때

그때마다 하루키의 소설을 읽곤 했다.

다른 것이야 어찌됐든 잘 읽힌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하루키는 훌륭한 작가임에 틀림없다.

모든 작품이 여자없는(자의든, 타의든) 남자를 다루고 있으며

하루키의 소설 답게 적당히 깊고 적당히 유머러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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