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학년이고 우등생 논술을 2년 정도 구독했었지요. 주니어 논술이 너무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그 궁금증을 풀었답니다. 난이도랄까....우등생 논술과 크게 다르진 않더군요. 논술 그 자체보다 아이들의 관심사를 주로 많이 다룬점....그 점은 비슷했구요. 부록으로 왔던 시사줌은 많이 유익했습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발빠르게 다뤄줘서 아이들이 시사에 강해지게 했네요. 어른들이 보는 잡지에서 다뤄주는 부분 이상으로 다뤄줘서 눈이 즐겁기까지 했네요. 아주 맘에 드는 부분이예요. 쓰다보니 부록만 칭찬을 했네요. 본책은 사실 좀 실망스런 부분도 있었어요. 연예인 부분과 흥미거리 부분을 너무 많이 다룬게 아닌가 싶었어요. 하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나이대가 한참 연예인에 관심이 많을때라 그럴수도 있다 생각은 하지만, 읽으면서 내용 자체가 좀 가벼워지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영어와 한자를 다룬 부분은 참 좋으네요. 수박 겉핥기식이 아니라 정말 정보를 꼭 집어 넣어주는듯합니다. 어쨌든 이런 분위기라면 주니어 논술은 아이들의 머리 식히는 용도로 구독하고, 논술을 정석으로 다룬 논술 잡지를 하나 더 구독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힘든가 봅니다. 흥미냐 교육이냐..... 하지만 부록은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네요.
아주 완벽한 책이네요.제가 대박책을 고른것 같아요. 시대별 연표, 지도,사진, 만화 빠진것 없이 다 들어있고,흥미까지 꽉 잡아 이끄네요. 정말 이 책 한 권만 잘 읽으면 한국사는 걱정 없겠어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 들어있는 책 이라도 아이가 흥미를 가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단 경험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아이가 즐기면서 읽어가네요. 아직 초반부만 읽어가고 있지만 무난히 잘 소화해 가는듯.... 이 책이 잘 만들어졌다 하는 부분을 대충 정리해봤어요. *주제별로 질문을 던진후에 내용이 이어져서 주제 인식하면서 읽어가게 만든점. *자세한 설명 부분을 만화로 엮어서 지루하지 않게 만든점. *교과서 연계부분 단원을 꼭 표기해서 찾아 읽게 만든점. *체험학습 갈때 편하라고 유적지를 표기한점. *페이지 윗쪽에 사건의 발생시대를 표기해서 읽다가 표류하지 않게 만든점. *페이지 아랫쪽마다 연도가 색깔띠로 표기되어서 읽으면서 시대 감각을 갖게 한 점. *사진자료가 많아서 간접체험까지 해주는것. 이 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게 바로 대형 연표랑 정리 포스터랍니다. 솔직히 남한테 소문내지 않고 내 아이만 살짝 보게 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네용~ 완전 추천합니다!!
처음 이 책을 받아 들고는 의심을 했었어요. 이것도 흥미 위주로 잠깐 읽다 던져 놓을책인거 아냐? 머리에 남는거 하나도 없구 말야~~~ 하지만, 지금은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군요. 아이가 몰입하며 재밌게 읽었거든요. 아무리 알찬정보가 들어 있는 책이래도 아이가 관심있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전시용책이 되잖아요. 이 책은 마치 <마법의 시간여행>이라는 책같아요.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영화장면이 떠 오른다네요. 그러면서 책 내용안에서 은근히 공부를 시키는....아주 기특한 책이지요..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를 하고 있으면서도 학원에 보내야 하는거 아닌지 늘 불안해 하면서 이 책 저책 많이 들이 밀었는데, 아이가 특별히 달가와 하는 책은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은 대박이네요. 기본적인 문법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집어 넣어 머릿속에 확! 각인 되게끔 하는 효과를 노린 책입니다. 내용 재밌구요.고급스런 만화를 집어 넣어 눈도 즐겁구요.문법 문제도 하나씩 집어 넣어서 학습효과의 극대화도 노린듯합니다. 글 쓴 선생님도 현직 중학교 영어 선생님이라 더 신뢰가 갑니다. 시리즈로 되어 있는 책이니 계속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초1,4학년 학부모 입니다. 큰애를 생각하면 이 책이 늦은감이 있지만 둘째아이를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큰애 때는 실수도 후회도 많았던 초보 엄마였는지라 에구~ 몇 년만 일찍 이 책을 접했더라면 좋았을것을~ 하면서 많이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교과서적인 조언이 아니라 실제 겪어보고 시행착오를 거쳐본 엄마의 경험들이 그대로 함축 되어 있는 책이라서 초보 엄마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일주일에 10분 왔다 가는 학습지 조차도 필요 없는것이란걸 이 책을 읽어보심 아실꺼예요. (학습지란 지금 산 앞에 데려다 놓고 일주일 후에 산 정상에 올라가 있어라 하는것과 같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딱 그 표현이 맞단 생각입니다.) 이 책은 한글 부터 시작해서, 일기쓰는것과, 피아노,영어,수학,방문 학습지에 관한것, 책과 독후감 이야기,인성교육까지 광범위하게 그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네요.
책 정말 맘에 드는군요. 내용과 일러스트 모두 딱 제가 원하던 책이네요. 책을 쓴 저자가 과학전문잡지와 재밌는 과학책 위주로 만든 사람이네요. 일러스트도 고급스럽고 재미나게 그려져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확~ 끌어당기기에 충분하구요. 일단은 두꺼운 두께에 놀랬습니다. 그만큼 다루어주는 영역이 많아서지요. 말만 들어도 어려운 물리,화학을 어떻게 접근하고 다루었는지 궁금했는데 첫 장을 열어보고는 웃음이 나왔어요~ 너무 재밌게 묘사했고요.글 표현도 어렵지 않게 말 하듯이 풀어 써서 소설책 읽듯이 술술 읽히게 만들었네요. 어려운 주제를 다룬 만큼 일러스트를 내용의 절반 정도로 넣은것도 기발해요. 그냥 눈요기식 일러스트가 아니라 일러스트 자체에 내용이 있는것으로요. 다루는 내용이야 목차를 보면 쭉~ 나와 있으니 알듯하고요. 전체적인 느낌만 적어 봤어요. 다른 시리즈도 많던데 검색해서 줄줄이 구입하고 싶네요. (특히 한국사랑 지리~) 초4학년인데 완전히 푹 빠졌어요. 책 온날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하더군요. 초등 고학년에 추천하구요. 수준 높고 책 좋아하는 3학년 아이들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