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아빠의 작전타임
톰 림버트 지음, 김경영 옮김 / 롤링비틀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 ‘아이를 위한 아빠의 작전타임’은 톰 림버트라는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보는) 저자가 썼는데, 아마존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아마도 미국에서는 많은 공감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이디어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감독들이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하면서 한가지 목표(물론 우승이겠죠)를 가지고 어떻게 이끌고, 선수단을 운영하는지를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과 매치를 시켜서 만든 책입니다. 나는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더군다나 미식축구, 농구 같은 건 더더욱)책에 나와 있는 스포츠 감독들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명언 100개는 읽다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스포츠 감독의 역할과 아빠로서의 역할은 유사하면서 다르기도 합니다.

스포츠 감독과 선수는 연봉을 받고 일하는 프로들이라 감독이 훌륭한 리더쉽을 발휘하고 선수도 열심히 노력해서 서로 잘하면 더 많은 돈과 명예를 안을 수 있지만, 아빠는 자식이 못나도, 말을 안들어도 아가페적인 무한한 사랑을 주고 바르게만 커달라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스포츠 감독과 선수 사이의 공동목표는 우승이고 그걸 위해서 단합하기도 하고, 팀을 떠나기도 하지만 부자지간은 죽을때까지 같이 지내는 혈육지간이고 돈과 명예를 바라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 해 본 사람들은 정말 힘들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키워야할까, 우리 아빠는 나를 어떻게 키웠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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